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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해남에 햇반 공장 하나 있었으면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폭락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농협 등의 벼 창고마다 재고가 가득 차 이대로라면 신곡의 수매마저 불투명한 실정이다. 농민들은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 팔 수나 있을지 근심만 쌓여간다.지난해 해남의 벼 재배면적은
노영수 기자   2022-09-23
[기자수첩] 소셜 미디어의 힘
얼마 전 인기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장이 바뀐 사건이 있었다. '공연장이 변경될 수도 있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소셜 미디어와 레거시 미디어가 협력해 관계 당국을 움직인 아주 드문 사례라
조효기 PD   2022-09-15
[기자수첩] 은둔형 청년, 그들도 해남 청년이다
지난 5일 해남지역자활센터에서 만난 이윤택 씨. 센터에서 몇 번의 설득을 거쳐 그와 인터뷰할 수 있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집에 숨어지내다 청년도전사업단을 통해 세상에 다시 나온 그다. 인터뷰에 응하는 자체가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고 부정적 생각만 하
이창섭 기자   2022-09-08
[기자수첩] 추석 명절 감사 선물은 우리쌀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하고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촌은 신곡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지난해 재고쌀이 창고마다 가득 차 신곡에 대한 수매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이렇다 보니 농작물을 키워야 할 농민들이 또다시 아스
노영수 기자   2022-09-02
[기자수첩] 반값 치킨 열풍
최근 SNS에서 '반값 치킨'이 화제다.반값 치킨이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6000원대 치킨인데 '오픈런'을 해야 살 수 있는 '희귀템'이 되고 있다고 한다. 12년 전 골목상권을 해친다는 오명을 쓰고 쫓겨난
조효기 PD   2022-08-26
[기자수첩] 의원 겸직과 이해충돌 시비
해남군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보수를 받고 있는 영리사업체 대표나 관계자인 것으로 나타나 이해충돌 시비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몇몇 직종을 제외하고 겸직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일부는 4~5군데에서 겸직을 하고 보수가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의
이창섭 기자   2022-08-19
[기자수첩] 세 차례 58억 혈세 먹은 조류생태관
해남군이 공룡화석지 내 기존의 조류생태관을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0여 년간 대규모 투자만 벌써 3번째다.조류생태관은 지난 2003년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됐다. 하지만 찾는 이 하나 없어 방치되다시피 하다
노영수 기자   2022-08-12
[기자수첩] '나는 틀렸다'의 고백
뉴욕타임스의 유명 칼럼니스트들이 '내가 틀렸다'(I Was Wrong About…)라는 주제로, 과거 칼럼에 스스로 잘못된 점을 밝히는 기획에 참여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코너에 8명의 '정정' 칼럼을 게재했다.
조효기 PD   2022-07-29
[기자수첩] 지역아동센터의 열정페이
열정페이는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비꼬는 말로 그동안 청년 취업난을 빗대 각종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그런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열정페이를 강요당하고 있다. 착취라는 표현은 그렇지만 그만큼 힘들게 일을 하
이창섭 기자   2022-07-22
[기자수첩] 한시도 편할 날 없는 농심
모처럼 어제 새벽 해남에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갈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해남지역은 올해 들어 유독 비가 내리지 않아 하늘을 바라보며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민들의 속까지 태웠다. 지난해에는 시간당 최고 110㎜까지 내리는 등 이틀간 392㎜의
노영수 기자   2022-07-15
[기자수첩] 가뭄 이야기
오랜만에 친한 형과 가진 술자리에서 요즘 자신의 유일한 취미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는 푸념을 들었다. 가게가 쉬는 날이면 해남 곳곳을 누비며 낚시를 하는 게 낙인데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가 다 말라 갈 곳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논에 물대기를 하는 농
조효기 PD   2022-07-08
[기자수첩]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았나요?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동네 놀이터가 관광 아이템이 된 도시.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두고 하는 말이다.지난 2016년 기적의 놀이터 1호를 연 데 이어 현재 7호까지 만들어졌다. 기적의 놀이터는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이창섭 기자   2022-07-04
[기자수첩] 민주당은 과욕을 버려야 한다
일주일 뒤인 오는 7월 1일이면 제9대 해남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이 구성된다.9대 군의회는 11석 중 민주당이 9석을 차지해 사실상 민주당 내부 협의만으로 군의회의 모든 사안을 처리할 수 있는 독점 구조가 됐다. 아무리 진지한 논쟁을 하더라도 결
노영수 기자   2022-06-24
[기자수첩] 지역신문 안 보는 이유
지난 12일 한 방송사가 주민들에게 외면받는 지역신문의 현실을 다룬 짧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서울시 25개 구에서 지역신문에 지출한 예산이 32억 원이 넘는데 정작 주민들은 신문을 알지 못하고, 지자체에서 제공한 자료로 만든 기사들에 시민들의 관심
조효기   2022-06-16
[기자수첩] 휴일에 공무원이 없다
공무원은 참 어려운 직업이다. 잘해야 본전이고 아홉을 잘하다가도 하나 잘못하면 난리가 난다. 민원은 넘쳐나고 제때 처리가 안 되거나 말도 안 되는 민원을 받아주지 않으면 생떼를 쓰거나 오히려 '갑질이니', '일을 안 하네'
이창섭 기자   2022-06-10
[기자수첩] 대통령선거보다 무관심한 지방선거
기초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자치단체가 일을 잘하도록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해남군이 편성한 예산을 심의해 통과시키거나 삭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다.특히 각종 정책의 기초가 되는 조례에 대한 제·개정 권한도 갖는
노영수 기자   2022-06-03
[기자수첩]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2009년 5월 23일, 토요일이고 날씨는 맑았다. 오전 10시 무렵 TV를 켰을 때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던 그 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하던 그 순간을 기억한다.아니나 다를까 선배 PD한테 호출이 왔고, 부랴부랴 촬
조효기 PD   2022-05-27
[기자수첩] 해남의 5·18 진실은 여전히 미완
해남에서의 5·18은 특별하다. 그동안 5·18은 광주, 그리고 광주에서의 진상 규명에 모든 게 집중됐다. 그러나 전남, 그 중에 해남에서도 5월 당시 민주화 시위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광주와 똑같이 시위대에 대한 진압 명령과 투항자에 대한 조준사격,
이창섭 기자   2022-05-20
[기자수첩] 군의회 민주당 과반 여부에 쏠린 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앞으로 19일 남았다. 해남군수 선거가 명현관 군수 단독으로 입후보할 것으로 보여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다 보니 지방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이번 6·1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소수 정당과 무소속
노영수 기자   2022-05-13
[기자수첩] 숏폼 동영상과 온라인 뉴스의 미래
최근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숏폼(Short-form) 동영상 기반 플랫폼에 관한 언론사의 관심이 높다. 이는 전통 언론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플랫폼과 영상에 훨씬 더 익숙한 미래 구독자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숏폼 콘텐츠
조효기 PD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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