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액이 30억 원이 넘는 마트, 주유소, 장례식장, 골프장, 병의원, 농기계 대리점, 영농조합법인 등에 대한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조치 후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액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하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을 내려보냄에 따라 해남군에서도 지난 7월 24일부터 일반발행(할인구매)되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일부 농축협의 하나로마트, 주유소, 병의원, 농기계대리
지난해 사망한 해남군민 5명 중 1명은 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에 의한 사망자는 지난 2017년에는 4명 중 한명에 달했지만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늘어나면서 사망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암에 의한 사망자가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시 되고 있다.통계청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망한 해남군민은 1127명으로 이중 237명(21%)이 암(악성신생물)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암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2019년 26.5%
다양한 캠핑용품 전시뿐만 아니라 캠핑 교육, 장작 나르기, 버스킹 등 다양한 경연·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2023년 전남 캠핑관광박람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 내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는 캠핑관광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애견 교육과 미용, 도그 올림픽 등 반려견과 애견인이 함께하는 2023 전남 펫 페스티벌도 함께 치러진다.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6월부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700개 팀, 3200명이 참석한다.박람회
해남탄소중립협동조합(이사장 박경희)이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해남탄소중립협동조합은 해남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소득을 증대하는 한편 개발이익도 해남군 전체 주민들과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다진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지난달에는 해남군청 민원실 앞 상가건물 세계로여행사 2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부동지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직접 참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시 얻게 되는 개발이익을 해남군민들과 연금 형태로 나누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박경희 이사장
해남 유기농 쌀이 미국 유기농 전문매장인 홀푸드마켓에 최초로 입점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은 향이 좋은 유기농 쌀인 '천지향'을 내년까지 180톤 홀푸트마켓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수출 중에 있다.지난달에는 1일과 27일 2회에 걸쳐 2파운드(약 904g) 쌀 2만4000개, 24톤여 물량을 선적해 보냈다. 다음달에도 14톤을 선적할 계획에 있는 등 내년 12월까지 총 18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천지향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해남 농가들과 올해 약 90㏊ 규모로 계약
① 해남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방안은② 머리 맞댄 주민들 마을계획 수립도, 브랜드화도③ 마을자치연금으로 공동체 다지는 성당포구마을④ 주민자치 실행 위해 필요한 예산도 주민이 요구밭에 한 번 사용되고 나면 영농폐기물이 되지만 일손 부족과 주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제대로 수거가 되지 않아 농경지와 농촌의 환경오염 주원인으로 꼽히는 폐비닐.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주민자치회는 바람에 날려 경관을 해치거나 소각되면서 2차 환경오염도 일으키는 영농폐기물 문제를 지역사회 의제로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수거·처리를 위해
해남문화관광재단 제2대 구자형 대표이사 취임식이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이·감사, 직원 등을 비롯해 새롭게 비상임이사에 임명된 김종숙 전 해남군의원, 비상임감사에 임명된 김지영 (주)마고 대표도 참석했다.구자형 대표이사는 이날 해남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와 함께 하나된 마케팅 키워드를 설정해 해남 관광의 메시지를 전국에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구 대표이사는 "전남의 주요 관광객을 보면 여수 1300만명, 진도 500만명, 해남은 250만명 정도로 모든 지자체가
해남고구마빵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먹거리 관광 등을 선도하고 있는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의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23개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간 전
황산면 만년마을 출신 (주)올레건설 최영복 회장이 지난달 22일 모교인 황산초와 황산중에 각각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황산초·중 관계자와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최 회장이 모교인 황산초·중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5000만원씩 총 1억원이다. 최 회장은 황산초 54회 황산중 25회 졸업생으로 고향에서 타지로 떠나 매출 800억원에 육박하는 회사를 일구며 항상 자신의 뿌리를 생각해왔다고 한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양미란)와 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는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최 회장의 따
마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0일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빨래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불 30채를 수거해 직접 발로 밟아 빨래·건조 후 다시 집으로 배달했다. 또한 세탁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주는 활동도 병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이불빨래봉사는 5년째 추진 중이다.오복녀 부녀회장은 "가정용 세탁기 대부분 용량이 작아 이불 빨래를 하는 데 한계가 있고 어르신들이 무거운 이불을 직접 빨래하기도 힘들다"며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건강하게
오길록 해남항일독립운동 추모사업회 총재가 지난달 30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오 총재는 지난 1992~1995년 민주당 인권위원회 상임부위원장, 1995~2000년 새정치국민회의 종합민원실장 등을 비롯해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 추모사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감염재난 예방 국민운동본부 초대 총재를 맡아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에서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현산면 출신 최영종 남경건설(주) 회장이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19일 해남군청을 찾은 최 회장은 고향을 위한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향사랑기부로 제공되는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남경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전기,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 전문기업으로 지난 1982년 설립 이래 12차례 포장공사 최고기성 달성,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수공법 외 3개 분야에서 특허권을 취득한 등 중견기업이다.최 회장은 "언제나 그리운 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바닥 민심을 잡기 위한 입후보 예정자들의 행보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총선 민주당 후보로는 현재 7명이 거론되며 일각에서는 윤재갑 현 국회의원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세몰이가 거센 상황에서 민주당의 경선룰, 국회의 선거제 개편안 등이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총선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돼 본격 선거전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는 더
내년 총선(4월 10일)이 20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뚜렷한 강세를 보일 민주당 후보의 낙점을 위해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는 7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재선에 도전하는 윤재갑 국회의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치적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남지역 행사장에선 당 소속 초선 군의원들이 달라붙어 함께 다지며 현직 의원의 세도 과시한다.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삭발과 단식 등에 나서며 네임밸류(이름값)를 높인 윤 의원은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총괄대책위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제21기 38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수됐으며 전임·신임 협의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제21기 자문위원에는 전남도의원 2명과 해남군의원 11명의 지역대표와 25명의 직능대표 등이 위촉돼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통일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건의 활동을 펼치며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 확산의 역할을 맡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이날 38명의 자문위원은 국법을 준수하고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과 해남·완도·진도 당원협의회(위원장 조웅)가 지난 15일 해남읍에 위치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전남도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전남지역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를 순방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이날 간담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남·완도·진도 당협은 해남 창작뮤지컬 국제대회 개최, 완도 연륙교 개설 등을 건의했다.조웅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을 꾸준히 발굴해 당과 정부에 건의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남도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모아진 지역의 현안 등을 우선 추진
해남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과 통신선 등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해남군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중화함으로써 도심지 보도 공간을 확보해 도시환경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코자 해남읍 시가지 전산로 지중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먼저 54억2800만원(국비 8억9200만원, 군비 20억1300만원, 한전·통신사 25억2300만원)을 투입해 천변교~서림공원~주공1차아파트 사거리~금영아파트 사거리와 천주교 해남성당 옆길 등 1810m 구간에서 전봇대가 철거되고 전선이
해남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이용요금을 인하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는 당초 기본요금이 5㎞에 1000원, 추가 요금이 1㎞당 250원의 요금을 받았지만 오는 10월 1일부터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일반장애인은 거리와 상관없이 1000원이면 군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는 해남군 거주 등록 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총 3대(휠체어 탑승 불가)의 차량을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은 해남군 장애
해남군은 부부 간, 부모 자녀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해 '행복한 부부-부모 교실'을 운영한다.대상은 (예비)신혼부부, (예비)부모 10쌍 총 20명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총 4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부부간 상호존중과 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법,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사랑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 행복 가득 테라리움 만들기로 구성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보건소 1층
해남군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로 늘었다.이에 따라 해남군은 추석 연휴기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먼저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