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700여 팀 3700여 명의 캠핑객들이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쓰레기 줍기와 걷기 행사를 결합한 플로깅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하는데도 기여했다.행사를 주최·주관한 전남도와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캠핑산업을 전남·해남 관광의 성장엔진으로 삼고자 캠핑 산업·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2023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지난 7~9일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캠핑 박람회는 전
북평면에 위치한 아르뫼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전국에서 19개소가 신청해 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9개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해남 아르뫼영농조합법인과 함평 풍강(주) 등 2곳이 선정돼 각각 7억원이 지원받게 된다. 아르뫼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업체로 원재료인 배추를 지난해 기준 연간 1600여 톤을 사용했으며 주로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생산업체 등에 대량 납품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돼 절임배추 생
해남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비롯해 지역 막걸리와 특산물 등이 결합한 막걸리 칵테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별미(안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막걸리하우스 모닥(해월루 막걸리펍)이 13일 정식 오픈한다.막걸리하우스 모닥은 북평면 남창리에 위치한 해월루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해남군은 2023년 산업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해남 막걸리와 진味 잔치'란 주제로 막걸리 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막걸리하우스는 북평면주민자치회 청년분과 모닥모닥에서 운영을 맡아 금·토·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북평면 남창 5일시장(2·7일)이
해남읍 월교마을이 2023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월교마을은 쑥 등 친환경 채소를 15㏊ 가량 재배하며 쑥 향기로 가득한 마을로 유명하며 벼와 황칠 등 총 35㏊ 이상의 친환경 농업단지가 조성돼 있다.월교마을은 마을회, 부녀회, 청·장년회가 협동으로 친환경 참쑥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내 한살림 참솔공동체 집하장이 있어 친환경농산물 공동 생산·가공을 함께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친환경농업 인식이 높은 마을이다.또 전남도 유기농명인인 김성래 씨가 개발한 친환경영양제를 사용한 채소 재배 기술 개발과 마을 내
제39회 해남중·고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오는 21일 해남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7일 사전경기로 축구와 배구, 여자 승부차기 종목이 치러졌다.해남중·고 총동창회(회장 이길운) 체육대회는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그동안 우슬경기장 등에서 치러졌지만 회원이 감소하고 모교와 동문 후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남고와 해남제일중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체육경기도 당초 대회 당일 모든 종목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가 해남에서 치러지며 경기장 대여에 어려움이 있어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땅끝베스트나인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023 해남야구리그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왕좌에 오른 것.해남군야구소프트협회(회장 이형오)가 주최·주관한 해남야구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지난 8일 북평면에 위치한 해남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땅끝베스트나인은 수성송야구단을 16대14로 물리치고 올라온 퍼펙트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땅끝베스트나인은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9득점하며 10대5로 승리했다. 7회까지 퍼펙트 타선을 5점(자책 3점)으로
해남군이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시군 전시부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해남군 대표로 참가한 윤영덕요리연구소 윤영덕 대표가 선정, 여수시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윤 대표는 종가김치와 추복포, 새우포 등 종가음식을 전시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향토음식 산업화 부분으로 땅끝마을 종가김치 시리즈를 출품, 해남윤씨 어초은 종가의 배추갈치김치와 배추전복백김치, 삼산 여주이씨 두봉종가의 갓쌈지를 조사·발굴해 의미있는
해남군청 펜싱팀 황태현(23) 선수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울산 출신인 황태현 선수는 지난 1월 해남군청 펜싱팀에 입단했으며 이후 U-23 국가대표에 선발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2023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렸다. 펜싱 에페 대표팀은 황태현(해남군청) 선수를 비롯해 권오민(경남대)·정승호(한국체대)·허인섭(한국체대) 선수가 출전했으며 4강에서 홍콩에 45-
이번 기탁은 복지기동대원들이 마을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까지 살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마산면 복지기동대는 2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산면 목신마을 황정승 씨가 11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황 씨는 지난 11일 삼산면사무소에 사랑의 쌀 530㎏을 기탁했다.황 씨는 벼농사와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인과 함께 매년 꾸준히 정성들여 재배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군민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부모(양육자) 강좌인 '해남아이키움교실'을 연다.이번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 5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해남군 교육재단 미래교육팀(537-7808)으로 하면 된다.17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사정관 교수인 정남환 박사가 '변화하는 진로진학 준비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연간 200회 진로·진학
해남군은 오는 21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해남공룡박물관이 과학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해남공룡박물관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전남 동부권 지역의 과학 영재들에게 해남공룡화석지를 알리기 위해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정빈)과 함께 추진한다.학술대회는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은 2023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해남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을 배경으로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과학관의 역할과 설립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학술 발표는 해남 산이 화강암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남
해남군은 오는 18일 도민과의 대화에 맞춰 준비에 들어갔지만 행사를 8일 앞둔 지난 10일 돌연 연기됐다. 현장에는 150여 명이 초청될 예정으로 아직 초청장이 발송되지 않아 혼선은 적겠지만 갑작스럽게 연기한 데 대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해남에서의 도민과의 대화는 전남에서 15년 만에 전국체전(13~19일)이 열림에 따라 이를 총괄하는 김영록 도지사로서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연기됐다고 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달 진도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장 앞에서 만호해역 김 양식 어민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집회를 가진 것에 대해 진도에
해남군이 공중화장실 신축에 평당 1700만~180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군은 화장실 공사에는 타일 등 자재가 많이 소요되고 냉방시설, 대소변 처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각종 설비가 들어가다 보니 일반 주택 등의 건축공사 비용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해남군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우슬체육관 옆 공중화장실에 대한 철거 및 신축 공사를, 8억1000여만원을 들여 금강골 공중화장실 철거 및 신축 공사를 추진 중이다.우슬체육관 옆 공중화장실은 노후화로
해남군의회가 지난달 25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산이면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 한옥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추진 현황 등 4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특히 지난 2회 추경안 심의에서 우수영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잔여 사업비 삭감 등의 사태를 겪으며 의원간담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군의회는 앞으로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추가로 협의하는 자리를 갖고 집행부에 정식으로 대안·요청 사항을 전달키로 하는 등 의원간담회 실효성을 높이기로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민주당은 지난 4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원내부대표에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초선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이용빈·주철현 의원 등 8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재선 박주민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 유동수 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윤재갑 원내부대표는 "해양 전문가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삭발과 단식으로 투쟁하고 일본 현지에서 저지 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 결과 철저히 실력과 추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와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노란우산공제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매월 2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1년간 지급한다.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or.kr),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5-99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납입금 전액 연복리 이자 적용으로 목돈
해남군의회는 지난달 22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사회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해남군의회 회기운영 실적과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지역현안을 비롯해 주민 조례개정 청구로 발의된 '해남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김영종 의정자문위원장은 "해남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의회 및 집행부, 관련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석순 의장
해남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군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모 등 가족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용장만 수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따뜻한 환영의 시간이 됐다.신규공무원을 대표해 최용수 주무관과 김민주 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으로 공직의 출
해남군이 오는 2027년까지 군내 전 지역에 광역과 지방상수도 연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역·지방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나 개인 관정을 사용하는 가구는 계곡·옥천·마산·현산 일부 마을의 5343세대다. 계곡면 1255세대를 비롯해 옥천면은 영춘 1리를 제외한 1428세대, 현산면은 4개 마을을 제외한 29개 마을 2356세대가 마을상수도나 개인 관정을 설치해 식수 등을 해결하고 있다. 마산면도 9개 마을 304세대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이에 군은 현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