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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프리즘] 고령화 사회, 잘 익어가는가
2020년도에 한국의 고령화 진도가 일본을 추월했다고 한다. 수도 서울의 고령화 비율도 이미 심각한 상태이다. 시골은 대부분 50%에 육박하는 고령화 비율을 보여준다. 만 65세 이상을 고령이라고 한다. 노인,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혐오적인 냄새를 풍
해남신문   2021-04-16
[해남프리즘] 농업분야 전문가는 해남의 자산이다
습관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성공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본인이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보통 시키는 대로 일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그러다 보니 맡은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해남신문   2021-04-09
[해남프리즘] 해남, 희망이 되자
우리 사회는 소수의 부자들과 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아웅다웅 살아가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사실 그 부자들마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가난이 사회를 지배하는 꼴이다.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 노동이 삶을 떠받들기엔 역부족인 사회이기도
해남신문   2021-04-02
[해남프리즘] '초짜' 공모자의 제안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해남천에 적용하여 신청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우리 해담은 3차 아파트가 해남천 인근에 있고 공동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게 그 이유였겠지만 제안을 받은 직후 공모사업의 배경을 알지 못해 난감했다
해남신문   2021-03-26
[해남프리즘] 기후위기, 미래가 아니라 지금이다
지난달 8일 해남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 관측 이래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해남특산물인 월동배추는 밑동이 얼고 뿌리가 썩어 코로나로 막힌 김장배추의 판로에 이어 해남배추 농가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인건비도 못 건져 수확을 포기하고 갈아엎었다.
해남신문   2021-03-19
[해남프리즘] 텃새와 삶
서울서 귀농한 지 어언 8년여가 지나고 있다. 그동안 맞닥뜨린 가장 큰 어려움을 꼽으라면 흔히들 먹고사는 문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차별' 의식이 가장 큰 난관이었다. 지금도 진행 중이다. 외지인이라는 딱지와 함께 따라다니는 차별들이
해남신문   2021-03-12
[해남프리즘] 가림막 벗은 해남 작은 영화관
며칠 전 오전에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노트북을 펼쳤다.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서 들려오는 '드르륵 닥닥' 소리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창문을 자주 열어놓으니 밖의 소리가 그대로 들어오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
해남신문   2021-03-04
[해남프리즘] 라떼는 말이야
사반세기 전인 25년 전 지역신문 근무시절, 사장의 호출을 받아 사장실로 달려갔다. 서울에서 왔다는 정장 차림의 두 사람이 뉴스라는 콘텐츠가 디지털시대에는 이렇게 가공, 판매된다고 시연을 했다. 클릭을 하자 기사가 사진과 함께 노트북컴퓨터에서 구현됐다
해남신문   2021-02-26
[해남프리즘]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강산
- 해남 인구정책의 혁신을 기대하며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 변함은 발전을 말함이다. 해남의 일부 지역 모습도 그렇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남읍의 10년 전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다르다. 해남읍은 시골이 아니라 도시 같다. 해남읍을 벗어나
해남신문   2021-02-19
[해남프리즘] 로컬 푸드 판매장에 바란다
작년의 겨울 고온, 기나긴 장마, 연이은 태풍, 가을부터의 긴 가뭄 그리고 올 겨울의 한파는 미미하지만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후변화다.아직까지는 놀라기는 했지만 견딜 수 있고 그리고 견뎌냈다. 그러나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해남신문   2021-02-05
[해남프리즘] 마을의 운동기구
우리나라 어디를 가더라도 동네마다 일정한 장소에 주민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도시와 농촌에 거의 같은 종류의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평균 연령대에 맞추어져 있다.마을의 운동기구를 보
해남신문   2021-01-29
[해남프리즘] 해남방문의 해, 그 이후
'2020해남방문의해'에 대한 개인적인 부채의식이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7월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연구단 1차 회의에서 군수의 인사말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그 부채의식 때문에 코로나의 직격
해남신문   2021-01-22
[해남프리즘] 존댓말과 하대(下待)
세상이 험악할수록 막말이 난무한다. 막말, 막하는 말이다. 욕설도 이에 포함된다. 상대의 인격은커녕 기본 예의도 저버린 표현을 말한다. 주변에서 이런 막말을 자주 보게 된다. 정치권의 오염된 막말이 일상에 파고든 지 오래다. 화가 나서 막말을 하는 경
해남신문   2021-01-15
[해남프리즘] 코로나 죽음
전 세계가 2020년을 온통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갇혀 보냈다. 국내에선 작년 2월 코로나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11개월 만에 사망자수가 1007명이라는 통계를 실은 기사가 올해 어느 일간지 1면에 실렸다.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죽음들이다. 코로나
해남신문   2021-01-08
[해남프리즘] 새해, 해남의 모습
코로나19로 움직임이 멈춰버렸던 작년 한 해 동안은 군민들 모두가 너무나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았을 것이다. 새해를 맞는 오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려놓을 수는 없지만 남다른 각오로 새해의 해남을 맞이하고 싶다. 그래도 대부분의 군민들이 고통 분담차원에
해남신문   2020-12-31
[해남프리즘] 지성은 식칼이다
부엌에서 식칼을 사용하여 재료를 다듬고, 써는 작업을 하고 나면 음식이 만들어진다. 패스트푸드가 아닌한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식칼을 거치지 않고는 음식으로 바뀌지 않는다.요리하는 주부의 손에 쥐어진 식칼은 식재료를 다듬고, 회센터 주방장의 손에 쥐어진
해남신문   2020-12-24
[해남프리즘] 집에서도 재밌게 놀아 미안합니다
"집에서도 재밌게 노네."남편의 말이다.'영어그림책 읽은 어른들'이라는 동아리 모임을 마치고 방문을 열었는데 마침 옷을 주섬주섬 입으며 나가는 남편과 마주쳤다."다 했어?""뭘?""학교 수업 동영상 만들었잖아.""아닌데. 줌으로 동아리
해남신문   2020-12-18
[해남프리즘] 해남의 가치
가치란 사전적 의미로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 것'이라 한다. 해남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고 구릉지와 완사면이 발달한 지형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주거지와 관광지로도 인기를 얻고
해남신문   2020-12-11
[해남프리즘] 추미애와 윤석열의 보도를 보며
'검찰개혁' 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는데 추미애와 윤석열의 싸움이라는 프레임을 잡아서 보도하면 사람들의 흥미를 쉽게 끈다. 그만큼 검찰개혁의 문제는 밀려나고 갑남을녀의 싸움처럼 바짓가랑이를 누가 먼저 잡았느냐는 쟁점만 남는다.눈앞의
해남신문   2020-12-04
[해남프리즘] 움직이지 마!
해남읍에서 일을 보려고 오소재를 넘어가려면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켜고 천천히 움직여야 할 정도로 앞이 잘 안 보이게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들이 있다. 천천히 가면서 혹시 반대편 차량이 불쑥 나타날까 봐 조심스럽게 운전하게 된다. 이런 안개 낀 날, 차량
해남신문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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