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6월 17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 석 자 : 김광원 위원장, 김남선 부위원장, 김정희·김투이·김효상·백훈·이순희 위원김광원 위원장=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됐다. 공약 진행 상황에 대해 정확히 평가해서 군민들이 알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해남의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해남 오일장에는 역외사람이 많다. 역외 노점상들은 해남 오일장에서 장사해도 주민세 한 푼 내지 않기 때문에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해주면 안 된다고 본
해남군이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계획에 새로운 비전이 부족하고 벤치마킹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까지의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최종 보고회는 연구책임자 (사)한국교육연구소 이인규 소장이 참석해 보고를 진행했으며 군청 각 실과소장이 참여했다.이 소장은 연구에 대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해남군 지역 환경, 주민욕구, 평생학습
본지는 과거 해남지역의 이슈나 기사를 다시 조명하고 보도함으로써 과거 해남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현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보도일자: 1990년 6월 22일 창간호 7면■ 보도내용: 해남군농촌지도소가 지난 1990년 예산 2600만원을 투입해 이동수리반을 편성했다. 농기계 수리센터가 먼 오지마을 85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수리를 진행했으며 부품구입 원가만 받고 있어 농민들에게 수리비 절감과 시간 절약 등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이동수리반은 수리차량 1대와 수리요원 3명이
정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용 안정을 돕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과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중소·중견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2년형, 3년형 자산형성 방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지원 내용은 청년과 기업, 정부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만기공제금을 지급한다. 청년이 2년간 매달 12만5000원씩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매칭해 총 1600만원의 만기금을, 3년간 매월 16만5000원씩 600만원을 납입하면
땅끝바이오영농조합(구 맛뜨락영농조합) 윤영덕 대표가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이 인증한 한식대가로 선정됐다.매년 서울에서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한식포럼과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은 전국의 한식분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한식대가 300명을 선정키로 했다.윤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2019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식 및 제7회 한식의 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 출범식'에서 한식대가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스님)이 어려운 형편의 장애인들도 쾌적하게 주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싱크대 지원사업을 펼친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후원 모금 행사를 진행해 마련된 기금 700여만원으로 장애인 가정에 싱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3가구의 장애인 가정에 싱크대 지원사업을 펼쳐왔는데, 올해부터는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대상 가정을 4배 가량 늘려 12가구를 지원키로 했다.올해 지원 사업은 지난 18일 화원면 A(63) 씨의 집에서 진행됐다.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척추 수술
대흥사가 '4인4색 깨어있는 영웅을 만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4인4색 깨어있는 영웅을 만난다' 사업은 천년고찰 대흥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9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5일과 16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행촌문화재단 남도수묵기행 관광객들이 참여했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대흥사 종각에서 4인4색 문화해
"두륜산 영봉아래 햇살이 눈부실 때 / 한가로운 갈매기떼 너울너울 춤을 추네 / 축복을 받아 풍요로운땅 살기좋은 해남내고향 / 아름답게 꿈펼치는 따뜻한 남쪽나라…"이 노래는 작곡가 이수 씨가 작사·작곡한 '내고향 해남'의 1절인데, 가수 오단비 씨의 목소리가 생명을 불어넣었다. 오 씨는 광주 출신으로, 가수로 데뷔해 서울에서 활동하던 중 이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그러다 이 씨가 해남 노래들을 담은 음악테이프를 만들 생각이라며 여기에 담길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오 씨는 제안을 받아들여 '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진행하는 '남도수묵기행'이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행촌문화재단은 예술가와 큐레이터가 동행해 해남 지역 문화예술을 엿볼 수 있는 아트투어로 '예술가와 함께 떠나는 남도수묵기행'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수윤 아트스페이스 수묵체험, 대흥사와 연계한 템플스테이, 새금다정자 차문화 체험, 삼산주조장과 해창주조장에서의 전통주 체험 등 다채로운 코스를 마련했다.특히 남도수묵기행에는 도시에서 거주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참가하는데, 해남을 처음 방문하는 경우가 많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민간공동위원장에는 해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았던 새롬교회 이호군 목사가 선정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련된 중요 내용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을 심의·건의하고,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해남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영역에서는 당연직인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
"군민들 보듬어주는 역할 하겠다" - 지역에 어떤 복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하는지.해남군에서 여러 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농어촌 지역인 해남군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복지 모델을 만들 필요도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공동체성이 약해지면서 같은 마을이더라도 이웃들이 나서야 할지 아닐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도 있었다.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주민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단위 돌봄이 이뤄진다면 해남군만의 복지모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복지 서비스 네트워크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회장 조인현)가 마련한 보리숭어 맨손잡이 행사에 1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8일 우수영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가 주관하고 해남군·전라남도·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마련됐다.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는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우수영 숭어를 직접 잡아 맛있게 먹으면서 우수영문화마을을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하고자 숭어 맨손잡이 행사를 추진했다. 보리숭어는 4~6월 보리이삭이 팰 무렵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고 불리는데, 여름철에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어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이 늘어난 가운데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27일 저녁 9시 50분께 공룡대로 선진교차로 해남방면 200m 지점 국도상에서 편도 2차로 중 2차로로 진행 중이던 경운기를 뒷 차량이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 80대 남성이 사망했다.지난 4월 6일 오전 7시께에는 해남교차로에서 해남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경운기를 뒷 차량이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 85세 남성이 숨졌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남에서 발생한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중 농기계 사고
| 싣는 순서 |① 공동체 활동 참여, 해남 활기 불러올까② 관광두레로 이끄는 주민주도 사업③ 네트워크 구축한 마을활동가포럼④ 마을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⑤ 주민 활동 종합지원센터가 돕는다관광두레란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살려 관광사업을 펼치는 주민사업체를 운영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관광산업이 발전하면 그 수익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와야 한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두레PD가 유기적으로 연
여성, 민중, 기독교 신학을 문학으로 표현하며 여성해방문학을 추구했던 고 고정희 시인을 기리는 28주기 추모제가 지난 8일 고정희 생가와 묘소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해남군, 미황사, 땅끝순례문학관, 한울남도생협, 김남주기념사업회, 해남여성의소리가 후원해 마련됐다.28주기 추모제에는 해남다인회 등 군민들을 비롯해 시인을 기억하는 지인, 서울 하자네트워크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시인의 묘에서 헌주·헌화를 진행하고 고정희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타 공연도 마련됐다.고정희기념사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원장 김건영)이 여름꽃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땅끝수국축제를 개최해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땅끝수국축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5000여평 규모에 식재된 150여종의 다양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 데다 톳풀, 코끼리마늘, 망종화 등 다채로운 식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주말인 지난 8일과 9일에는 이틀 동안 3800여명이 방문했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연이어 방문해 지난 12일 기준 최소 6000여명이 포레스트수목원을 들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디지털기기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공짜폰'을 사용하라며 가입을 권유한 후 단말기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들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황산면 80대 A 씨는 지난 3월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알뜰폰 가입을 권유하는 이른바 '공짜폰' 가입 권유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기존 휴대폰을 2년 가량 사용했는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고 느끼던 중이어서 곧바로 알뜰폰에 가입했다.A 씨가 개통한 기기는 최근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폴더폰(LG-T390K) 모델이다. 그런데 공짜폰이라던 알뜰폰이 실상 문자메세지
제17회 해남땅끝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우슬체육관을 비롯한 해남지역 체육관 8개소에서 열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해남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무현)가 주관하고 해남군이 주최해 진행됐으며, 해남군·해남군의회·해남군체육회·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날 해남군을 비롯한 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 1200여개 팀, 22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에서 연령과 실력에 따라 A~D급과 신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경기 결과 해남군내 동호인 중 남자복식에
해남지역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품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암웨이가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한국암웨이는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들의 꿈 실현을 돕고 소비자와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을 출범했다. 김장환 대표이사가 미래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암웨이에서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운영금으로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 했던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지난 10일 별세해 추모 분향소가 해남군청 앞에 마련됐다. 분향소는 14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청 직원이 지난 12일 추모 분양소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