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 수국이 만개해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파인비치cc에는 수국 2200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비치 4번홀 인근에 만개한 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전국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파인비치cc는 27홀 골프장으로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살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최대로 활용해 매년 10만명의 골퍼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세계적 골프 전문지인 골프매거진 한국판이 발표한 한국 1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고 비치코스 6번홀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담은3차아파트 관리위원회가 이웃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치맥과 함께 하는 초여름밤 천변 작은음악회'를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해리교 다리 아래에서 진행한다.해담은3차아파트 관리위원회는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코자 천변 작은음악회를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여기에 치킨과 맥주를 준비해 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하며 마음을 나누는 정겨운 쉼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음악회는 오재춘·김윤미 씨의 색소폰 연주, 최은광 씨 등이 참여한 우쿨렐레 공연, 양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회장 조인현)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달빛 영화제를 지난달 28일 우수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진행했다.이번 달빛영화제는 인근에 영화관이 없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영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우수영 여객선터미널 내부에는 달빛영화제를 위해 200인치 스크린이 설치됐다.이날 우수영의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명량'이 상영돼 호응을 얻었다.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는 앞으로 매달 1차례 달빛영화제를 열어 주민들은 물론 우수영문화마을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
북평면 산마리에서 귀농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정홍수(39) 씨와 이다혜(29) 씨 부부가 2019 청년 농부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달 27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했으며, 농업인들이 농업과 귀농 등을 주제로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했고 본선에 8개 팀 11명이 출전했다. 특히 본선팀에는 해남군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유투버 양성교육 참가자 6개 팀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이 해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키로 해 지원금 전달식이 지난 3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MG새마을금고재단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에서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MG희망나눔 노인복지지원사업을 마련했다.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균형적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해남지역에서는 해남새마을금고
양무리교회(담임목사 김대길)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읍내 경로당에 돼지 16마리를 지난달 20일 전달했다.올해로 개척 10년째를 맞은 양무리교회는 주민들 덕분에 교회가 개척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8년째 읍내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있다.김대길 담임목사는 "양무리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을 목표로 세워진 교회다. 주민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시작했는데, 기다려주시는 주민들도 있으실 정도로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양무리교회는 교회 개척과 동시에 학
젊은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젊은 사업가의 모임' 신청을 오는 9일까지 접수한다.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군민이나 기업가, 사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이루고자 마련됐다.1인 기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업에 관심이 있지만 자세한 정보를 모르는 20~40대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다. 장소는 신청자에게 개별 공지된다.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카카오톡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오영동)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난달 29일 구교리 해남천에서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고장 맑은물 지킴이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는 1년에 8회 가량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옷과 장화를 갖춰 입고 청소에 나섰으며 해남천에 어지럽게 버려진 불법투기 쓰레기들을 수거해 10여개의 마대자루를 가득 채웠다.오영동 회장은 "직장공장협의회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체력이
"꼭 집에 오고 잡았는디, 참말로 미안하다. 이라고 가서 죄송하요"해남지역 연극전문단체인 극단 미암(대표 고유경)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제주도에 끌려갔다가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채 바닷 속에서 생을 마감한 옥매산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그들의 귀향 in 해남'을 지난달 27일과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 군민들의 마음을 울렸다.'그들의 귀향 in 해남'은 지난 2015년 선보인 연극 '그들의 귀향'을 다시 각색한 작품으로, 당시 극단 미암은 유족과 생존자를 만나 채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용품으로 널리 사용된 지호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지호공예특강이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에서 열리고 있다.해남문화원은 군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직접 지호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강사로는 김리완전통지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리완 작가를 초청했다.지호(紙糊)공예는 전통지물공예 기법 중 하나인데, 한지를 결대로 잘게 찢은 뒤 시루에 넣어 물에 푹 쪄내 만들어진 한지죽을 사용한다. 한지죽을 점성이 생기도록 잘 치대고 여기에 사용 목적에 따라 풀이나 황토, 갯벌, 송진가루 등을 섞
해남군이 지역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도시재생대학 1기를 운영하며 주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오는 2020년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하기 전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남군 도시재생대학을 마련하고 1기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도시재생대학 교육은 남도연구소(대표 이영은)가 맡았으며, 도시재생대학 1기에는 총 3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우수 사례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의
본사 창간 29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과 창간추진위원, 편집논설위원, 독자위원 등이 참석해 창간 29주년을 축하하고 풀뿌리 지역신문으로서 사명을 다해주길 격려했다. 특히 독자들에게 보다 빨리 신문을 전달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신문을 배달하는 직배사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민인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언론으로서 정론직필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해인 창간 30주년에는 20면으로 증면을 준비 중이다. 종이신문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군민들의 사랑
대한적십자사 해남봉사회(회장 박향화)가 어르신 가구의 이불 묵은 때를 시원하게 벗겨주는 세탁봉사 활동을 지난 25일 해남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했다.이번 세탁봉사는 해남봉사회 회원들과 계곡봉사회, 해남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남지사에서 세탁 차량을 지원했다.이날 봉사자들은 고도리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했고 직접 세탁장소에 찾아오신 어르신들의 이불까지 모두 100여채를 세탁했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거한 이불들을 직접 발로 밟으며 꼼꼼하게 묵은 때를 벗겨
극단미암(대표 고유경)이 옥매산 광부들의 완전한 귀향을 염원하는 연극 '그들의 귀향 in 해남'을 28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그들의 귀향 in 해남'은 극단 미암이 일제강점기에 제주도 강제노역에 끌려갔다가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황산면 옥매산 광부들을 모티브로 지난 2015년 제작한 연극 '그들의 귀향'을 다시 각색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고향땅을 딛지 못한 채 차가운 바닷속에 가라앉은 광부들의 슬픔을 기억하고 수중고혼에게 위로를 바치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2019 하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 학습자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늘찬배달 모집 대상은 해남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으로, 학교·기관·복지시설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인원 10명이 충족되지 않은 마을이나 문화예술향상분야 등은 신청서를 검토해 강좌 진행여부를 판단한다.모집 과정은 평생학습관이 제시한 분야 이외의 강좌도 신청할 수 있다.하반기 강좌 신청은 오는 7월 4일까지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학습팀 대표자가 강좌신청
전문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대표 이병채)가 2019년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은 전남 여건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했다.시화풍정 담소는 '시와 노래의 축제' 사업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담소 음악회와 연계할 계획이며 시노래를 중심으로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땅끝순례문학관이 소설 쓰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는 교육으로 화요소설모임을 마련해 오는 7월 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접수한다.땅끝순례문학관은 군민의 문학 향유권 진흥과 발전을 위해 2019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작가인 이원화 소설가를 중심으로 '화요소설모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화요소설모임은 오는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이 소설가와 함께 소설을 읽고 소설쓰기의 이론을 배운 뒤 자신의 소설 작품을 창작하고 합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체란 무엇일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는 공동체를 '특정한 사회적 공간에서 공통의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으로 규정한다. 상호작용과 연대를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공동의 가치를 갖는 사회적 관계망인 것이다.혈연공동체와 지연공동체가 기반이었던 시대는 시간이 흐르면서 무너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시대가 변해 모습을 조금 바꾸더라도 '동행'의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사회적경제는 공동체가 바탕이다. 상생하고 나누며 공익적인 가치를
해남신문사는 다음해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간이라는 정신으로 '지역민에게 신뢰·사랑받는 신문'이라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해남신문 독자 중에서 표본을 추출하고 해남읍내 등에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와 우편설문지를 500명에게 발송해 회수된 답변지 209부를 바탕으로 분석됐다.설문조사에 응한 209명은 남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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