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미래재단

 
 

해남지역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품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암웨이가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암웨이는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들의 꿈 실현을 돕고 소비자와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을 출범했다. 김장환 대표이사가 미래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암웨이에서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운영금으로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발전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조손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31개 지역을 선정했다. 해남지역에서는 본사와 협력해 해남군청 드림스타트팀과 교육복지네트워크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아이들에게 영양제 지원, 영양 교육, 드림캠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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