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가 강화되고 있으며 지역내 다수 확진자 발생시 대응을 위해 해남군이 검체 채취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전 간호인력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선 것.코로나19 검체 채취는 콧구멍 깊은 곳에 면봉을 밀어 넣어 분비물을 긁어 채취하며 의료법에 따라 의사, 간호사(간호조무사)만 할 수 있다. 임상병리사도 의료기사법에 근거해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정신 병원과 시설 71개소, 1805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해남군의 전 군민 마스크 배부는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로, 인구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방역용품인 마스크를 배부키로 했다.배부되는 마스크는 KF94 등급으로 1인당 5매씩 다음주 중 우편으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4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한 상태로 각 가정별 분류 작업 등을 거쳐 배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설 연휴기간 군민과 향우들의 귀성·역귀성 자제를 당부하고, 5인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및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300여명의 유가족이 방문하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현재 안장기수 1573기(봉안당 855, 자연장지 595, 유택동산 123)로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어 사실상 폐쇄나 운영 중단은 불가능한 실정이다.특히 설 명절을 맞아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추모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도광역추모공원을
조만간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해남군이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군내 백신 배정량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로 시행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
해남지역도 오는 17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등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됐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조치를 포함해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해남을 비롯한 전남권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권고됐지만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수도권 전 지역도 공통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됐다. 또한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새해부터 해남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부산에 거주하는 자녀가 황산면에 사는 부모를 만나러왔다가 시작된 전남 575번 확진자는 동네 사람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졌다.황산면에 거주 중인 90대 A(여) 씨는 지난달 16~17일 부산에서 찾아온 딸 부부(부산 1781, 1835번)와 밀접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1781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팔골절 수술 전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부산 1835번은 지난달 29일 부산 1246번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된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남에서도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새해 벽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이에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명현관 군수)는 지난달 23일 전남도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연말연시 특별방역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3차 대유행과 지역 감염자 폭증 등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통한 연말연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긴급하게 소집, 유관기관 대책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
황산중학교 교사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역사회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군은 황산중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 종사자, 지역주민 등 63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지역 사회내에서 첫 전파된 사례이다 보니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은 지난 22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등 황산중 관련 검사자는 73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토록 하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기준 1014명으로 전날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전남에서는 지난 16일 화순 2명, 나주 1명, 순천 1명 등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7일에는 확진자가 없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6일 2명, 17일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무증상자에 의한 확산이 심각한 만큼 해남군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해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8일 0시를 기해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음식점은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 동안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등 영업 제한이 더욱 강화돼 자영업 등이 또 다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 24시까지 3주간 지속된다.정부는 코로나 확산세가 매우 엄중하다고 인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8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다.전남도는 지난달 29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진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인·가족모임
최근 타 지역 확진자가 해남군내 식당 등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으면 동일시간대 방문자에 대한 파악이 늦어져 초동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해남군이 코로나 신속 대응을 위해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자 대장을 제작해 군내 전 음식점에 배포하고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중점관리시설인 음식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150㎡ 이상에 대해 출입자명부 작성이 의무화되지만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50㎡ 이상까지 확대됐다.하지만 군은 최근 확진자들의 해남지역내 식당 이용 사례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해남군을 비롯한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다. 지난 25일에만 전국적으로 5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인근 나주시에서는 지난 26일 오전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주에서는 지난 25일 6명, 지난 24일 4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25일 9명, 24일 8명, 23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거리두기 격상 이후에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시 되고 있다.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마스크 착용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서 재개됐던 각종 전국 체육대회와 행사들도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어 지난 1·2차 유행 때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등 지역 상가들은 연말연시 특수를 앞두고 또 한 번 타격을 입고 있다.실제 전국에서 36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53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해남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지난 주말, 대회 개최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대흥사에서 숙박업소를 운영 중인 A 씨는 "축구, 펜싱, 배드민턴 등 각종 전국대회가 재개되면서 그동안 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까지 격상되면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제약이 강화되는 만큼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동참도 중요시 되고 있다.거리두기 2단계 시에는 유흥·단람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음식점도 저녁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해 시설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한다.헬스장·당구장·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일부 상가에서는 출입자 관리를 위한 명부를 단순히 비치하고만 있는 곳도 있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시 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150㎡ 이상 식당·카페를 비롯해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등 중점관리시설 9종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작성,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특히 지난 7일부터 150㎡ 이상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
해남군이 대중교통 탑승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단속이 시행됨에 따라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으면 단속 대상이 된다. 마스크 착용 위반 당사자는 10만원, 관리·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은 지난 13일부터 대중교통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버스터미널과 승강장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
1단계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중점·일반 관리시설, 집회·시위장, 실내 스포츠 경기장,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고위험사업장(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지자체에 신고·협의된 500인 이상 모임·행사가 해당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기존의 고·저위험시설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됐으며 중점관리시설은 밀접·밀집 접촉이 많이 일어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그간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클럽,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방문 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 해당한다.일반관리시설은 PC방, 결혼식장, 장
"이 눔의 코로나 때문에 한글도 배울 수 없고 참말로 불편허요."하루하루 집으로 찾아오는 문해 강사에게 '이렇게 쓰는 거 맞소' 하며 묻기도 하고 전날에 쓴 일기도 검사받으며 그동안 배우지 못한 한을 풀며 한글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70대 A 할머니는 요새 심술이 났다.코로나19 때문에 집으로 찾아오는 한글교실(문해교육) 사업이 올해 중단되면서 배우는 기쁨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배운 글자도 거의 다 잊어버려 간간히 쓰고 있는 일기도 맞게 쓴 것인지 확인할 수도 없다.A 할머니는 "집에 공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계속된다. 단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피로도가 쌓여있고 계속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일부 시설들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재개됐다.먼저 연휴기간 관외 지역 방문을 자제토록 유도하기 위해 공룡박물관과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부 개방됐다. 단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실내의 경우 50명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시 되고 있다.당초 전남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해 실내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려 오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오는 11월 12일까지 한달간의 계도기간을 둘 계획이다 보니 전남도의 과태료 부과 시점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조만간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