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쇄신에 온 힘 쏟겠다"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원내부대표에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초선 강준현·문정복·문진석·신영대·유정주·이용빈·주철현 의원 등 8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재선 박주민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 유동수 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

윤재갑 원내부대표는 "해양 전문가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 삭발과 단식으로 투쟁하고 일본 현지에서 저지 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 결과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고 구성했다는 이번 원내대표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홍익표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당의 통합과 쇄신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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