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퍼펙트에 5점차 이겨

▲▲땅끝베스트나인 선수들이 해남야구리그 통합 챔피언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땅끝베스트나인 선수들이 해남야구리그 통합 챔피언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땅끝베스트나인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023 해남야구리그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왕좌에 오른 것.

해남군야구소프트협회(회장 이형오)가 주최·주관한 해남야구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지난 8일 북평면에 위치한 해남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땅끝베스트나인은 수성송야구단을 16대14로 물리치고 올라온 퍼펙트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땅끝베스트나인은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9득점하며 10대5로 승리했다. 7회까지 퍼펙트 타선을 5점(자책 3점)으로 막아낸 땅끝베스트나인 강민수 투수는 승리투수가 됐다.

서희승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결과 2년 만에 다시 통합 챔피언에 오를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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