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풍요와 편리의 삶을 위해서 만들어진 각종 쓰레기, 지구촌을 강타하는 유례없는 자연의 공습(?)-지진·해일·태풍·홍수·폭염·가뭄·폭설 등,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은 인류의 미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이런 현실에서 인간의 미래는 희망적인가? 인류의 생존은 가능한가? 그 해답은 무엇인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아프리카 부족에 대해서 연구 중이던 어느 인류학자가 한 부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 게임 하나를 제안했습니다. 나무 옆에 아프리카에서는 보기 드문 싱싱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2018.08~11월까지 공공기관 705개에 대한 '2018년도 청렴도 측정'을 실시한다.측정대상 기관은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과 공직유관 단체이며, 우리 국민연금공단도 내·외부 고객과 정책고객에게 추진했던 공단의 업무는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부패 경험과 부패 인식도 등을 측정 받는다.공직자라면 누구나 공직을 시작하는 처음부터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과 공정, 그리고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서약과 선서를 하고 위반하였을 때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그러
배는 바다에서 파도가 조금만 일어도 갈 수 있지만, 안개는 조금만 있어도 갈 수 없습니다.거친 파도는 헤치고 갈 수 있지만 잔잔한 안개는 앞을 볼 수 없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앞에 무엇이 나타날지 몰라서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밤에 등대가 필요한 이유도 같습니다.인생 여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삶의 여러 모양의 거칠고 힘든 상황에도 헤쳐갈 수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으면 갈 길을 몰라 나아갈 수가 없고 갈 길이 보이지 않으면 그만 주저앉게 됩니다. 인생의 여정에는 노를 젓는 힘보다도, 커다란 돛보다도 빛과 등불이
군청사를 새로 짓는 문제가 다시 떠오른다. 그 전부터 청사를 헐고 현 위치에 짓자는 주장과 외곽에 넓은 땅을 확보해서 크게 다시 짓자는 주장이 있었지만 군민합의를 이끌어내는 충분한 논의가 부족한 채 현 위치 고수로 가닥을 잡아가는 듯 했다.새 군수가 취임하면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소리가 살아나는 모양이다. 외곽이전이든 현 위치 고수든 선택 이전에 제대로 된 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큰 건물 지을 때마다 논의가 제대로 생산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해남에선 드물었다. 해당 부지 땅주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주장이 출렁이다가 힘에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에 의하면 전국 기초 행정 단위중 10곳 중 4곳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여 소멸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우리지역도 고 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소멸위험지역에는 백두대간을 축으로 인근 농어촌과 중소도시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인구가 정점을 지나 감소추세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2015년 총무성 장관을 지낸 마쓰
해남군이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실시되며, 군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된다.이번 평가대회는 2017년도 전국 지자체에서 수립한 지역사회 복지계획 및 시행결과에 대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해남군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 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은 전남지
해남군이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8년 수산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해남읍 안동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거점 단지는 전복과 김을 주력으로 수산식품 연구 및 가공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해남군의 물김생산량은 8만9000여 톤으로 전국 대비 25%, 김자반는 1600톤으로 전국 95%, 전복은 1603톤으로 전국 대비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군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인한 소득증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매·보관·상품개발
해남군이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 다음 해 사업량을 줄여 배정할 예정이어서 주의가 필요시 되고 있다.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총 43억여 원을 투입, 관내 7076 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량은 217만 7093포(20kg/4만 3541톤)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을 지원한다.특히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 의사를 밝
해남주간뉴스 8월 13일
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금을 전달했다.황산면 한아리 김완진 씨와 원호리 민봉기 씨는 각각 트랙터 화재와 하우스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었다.김 조합장은 화재피해로 실의에 빠진 두 농가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불의의 화재피해를 입은 두 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많은 만남과 관계 속에서 바쁘게 살아간다. 얼마 전, 거리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과 마주쳤다. 서로 다른 일정이 있는 처지이기에 '언제 밥 한번 먹자'며 헤어졌다. 같은 지역에 살고 늘 마음이 있기에 며칠 후 전화를 걸어 만남의 날을 잡으려는데 일치하는 날이 많지 않았다. 한참을 조율하고서야 만남의 자리를 하였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사람들은 많은 만남 속에서 '언제 자리 한번 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바쁨으로 인해 그 언제가 언제인지 두 사람 다 모르
옛 어른들은 헌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지을 때 반드시 기존에 있던 건물자리를 피해야 된다고 하셨다. 만약 어쩔 수 없이 같은 집터에다 집을 짓게 되거든 기존에 서있던 건물 앞쪽에다 짓고 절대로 똑 같은 장소나 그 뒤쪽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셨다.어르신들은 "헌 집이 서있던 장소는 이미 지기(地氣)가 앞쪽으로 밀려나가고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곳에다 새집을 지어서 살면 망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즉 오랫동안 건물이 서있던 장소는 정기가 모두 빠져나가고 없기 때문에 똑같은 장소는 절대로 피해야된다는 것이다.첨단과학이 발달
노자의 도덕경에 나온 말로 직역하면 "굽어서 온전할 수 있다", "사람이 다니는 길도 강도 나무까지도 알맞게 휘어져 있어야 제구실을 다할 수 있고,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나무뿌리도 알맞게 굽어야 척박한 땅속에서도 제 생명을 보존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길이나 강이 굽이굽이 휘어 흐를지라도 크게 보면 방향은 일정하다. 만약 방향이 없이 흐른다면 그건 더 이상 길도 강도 아니다.인생의 길을 축소판으로 보면 '曲則全'과 엇비슷하다. 우리가 살다보면 곧은데도 있고 굽은 데도 있듯이 난관이 있는가하면 때론
요즘 군청 뒤를 지나는 군민들은 즐비하던 상가와 집들이 사라진 땅을 보면서 이곳이 신청사 부지임을 실감하며 찬·반 의견을 주고 받는다. 객관적으로 조사된 자료는 없지만 반대의견이 많은 것 같다.현 군청사는 50년이 지나 안전성과 협소한 공간 문제로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2014년 청사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2015년 6월에 현재의 터를 신청사 부지로 최종 결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설문조사 결과는 현부지 건설과 외곽 이전 비율이 54.63% 대 45.37%였다.하나의 견해는 현청사 부지가 가지고 있는 오래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으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 발표했다.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농산업 클러스터로 인구 감소와 농업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우리 지역 솔라시도를 대상 부지로 선정해 응모했던 농도 전남도가 탈락한 것을
논어이야기 7강 - 정치 2편
논어이야기 6강 - 정치 1편
"당원들과 합심해 지역내 민주당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에 인준된 윤재갑 전 해군 사령관은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갈등을 봉합하며 합심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지역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지역내 민주당의 힘을 결집해 나갔다.윤 지역위원장은 "지역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를 상회하는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