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지난 9일 농협 해남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폭염 피해를 입은 화산면의 한 고구마 농가를 찾아 농가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폭염피해 대책을 논의했다.고구마 주산지인 화산면은 이번 폭염에 고구마 생장 장애로 예년보다 상당량 이상의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화산농협(조합장 박병주)은 밭작물 농가에 대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양수기 110대를 우선 공급했다.현장을 둘러보며 양수기 등 급수 장비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김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와 더불어 농
해남군은 마을 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올해 처음 실행되는 마을 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소득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마을 소득을 만들어내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마을조합 법인을 결성해 100kW급 태양광을 설치 및 운영하게 되며 개소당 도비 4000만 원이 지원된다.시범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은 반드시 5인 이상의 마을조합 법인을 결성하고, 개발행위 및 전력계통 연계 가능 여부 등 사전입지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아나운서와 리포터를 체험하며 방송과 관련한 진로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 학생들과 함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국립광주과학관을 견학했다.초중고 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학생들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학교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상 설정해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해 학생 달인을 만나보는 형식으로 모두가 아나운서와 리포터,
해남주간뉴스 8월 20일
해남우체국(국장 이종연)과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이 지난 4일 건강증진 생활화와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사회적 생활 트랜드에 맞춰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효과적인 건강관리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우체국에서는 근골격계, 심혈관질환 등 업무 관련 질환의 집중관리를 통해 건강증진 생활화를 도모하고 해남종합병원은 맞춤형 건강클리닉 운영과 건강검진 협력체제를 구축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
해남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군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마인드맵·독서골든벨·어항만들기·모기퇴치팔찌 만들기 등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운영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해남동초등학교 4학년 정아영 학생이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우수상에는 박은우(해남동초4)·정단비(해남동초3) 학생이, 장려상에는 신서희(서정초3)·신그린(해남서초4)·이세윤(해남동초4) 학생이 선정됐다.
해남군이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해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 중인 10인 이하 중소기업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및 농축수산물, 혁신제품 등이 신청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http://www.imstars.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품평회를 통해 10월 초에 업체를 최종 선정, 10월부터 6개월간 3회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군정알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개발과(530-5661) 또는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문내면에 사랑의 쌀 기부에 이어지고 있다.박정일 문내면장이 면장 취임 축하의 의미로 받은 쌀 120㎏를 문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데 이어 지난 13일 사교마을 윤경민 씨와 익명의 기탁자가 각각 쌀 200㎏씩 총 400㎏을 기탁했다. 또한 남외마을 정현철 씨도 사랑의 쌀 릴레이에 동참코자 쌀 100㎏를 기탁할 뜻을 밝혔다.윤경민 씨는 "면사무소 1층 복도에 걸려있던 사랑나누기 현판내용을 읽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폭염에 시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앞으로도 꾸준
해남읍에 위치한 국제반점(대표 김해자)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월 10만원 정기후원으로 기부의 물결에 동참했다. 국제반점은 지난 10일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캠페인'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국제반점은 지난 1980년 개업한 중식당으로 1987년부터 김해자 대표 부부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특히 봉사와 후원에 관심을 갖고 선회노인요양원에 월 2회 음식봉사와 해남장애인복지관에 매월 정기후원을 2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김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라도 뜻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땅끝
삼산면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 돕기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삼산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경 삼산면 신기마을 윤모(54세)씨 주택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신기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피해를 입은 윤 씨에게 마을 회관에 임시 거처와 먹거리 등의 음식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삼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세탁기를 기증하고, 삼산면 출신인 기업인 (유)성주환경개발 김완석 대표는 500만원 정도의 전소된 주
한국생활개선회해남군연합회(회장 임영례)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임원과 귀농·귀촌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150㎏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노인회에 전달, 폭염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시원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했다.생활개선회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 여성, 대한노인회, 장애인복지관, 등대원,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민경관 재경마산면향우회장이 지난 10일 마산면 분회경로당에 냉장고를 기증했다.민 재경마산면향우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기존 낡은 냉장고가 고장이 잘 난다는 소식을 듣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재경마산향우회에서는 매년 150만원이상 마산면사무소에 나눔 실천을 위해 현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장건식 마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재경 향우회에서 마산면 이웃돕기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는데, 유난히 더운 올여름엔 분회경로당 냉장고까지 기증하여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해남공룡로타리클럽은 김재성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모아진 쌀 80kg과 현금 150만원을 지난 13일 해남군에 기탁했다.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에 소속된 해남공룡로타리클럽은 1999년 창립해 68명의 회원이 등록돼있으며, 사랑의 집짓기·의료봉사·법률상담·저소득 가정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후원금품은 지난 6월 19일 신임 김재성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클럽회원들이 후원했다.김재성 회장은 "다문화 가정 중 한부모가정이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지자체에서 발굴하여 지원해주었으면 한다"며 "지
북평면 여성 새마을지도자회가 북평면에 100여만원 상당의 커피와 종이컵을 기탁했다.북평면 여성 새마을지도자회 정선임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4일 면사무소에 커피와 종이컵을 기부했다.여성 새마을부녀회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힘드실 것 같아 작은 간식거리라도 전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북평면은 지난 연말 북평면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각 마을 경로당에 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비롯해 신용마을 임정택 씨가 쌀을 기부하는 등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다. 또 연탄쿠폰 신청서 접수 시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급여를 신청 또는 선정과정에 있는 군민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쿠폰을 지급받아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에서 쿠폰 가격만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보조인력 13명을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 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장애 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 강의, 위급상황 응급처치법, 토탈공예 체험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적인 장애 학생 침해 사례와 인권 보호 방법을 제시해 이해를 도왔고 심폐소생술과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며 현장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처치할 방법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이 해남중학교 학생들과 '두-드림(Do dream) 나의 꿈, 나의 책 만들기 달빛 캠프'를 지난 14일과 15일 강진 달빛한옥마을에서 열었다.'두-드림'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을 그리면서 한 권 뿐인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가는 활동으로, 달빛캠프는 그 동안 만들어온 작품을 발표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달빛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되새기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소년
인기 웹툰을 뮤지컬로 각색한 '위대한 캣츠비' 공연이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위대한 캣츠비는 '2005 대한민국만화대상', '독자만화대상', '오늘의우리만화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인기 웹툰 강도하 작가 작품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이다. 영화를 능가하는 감각적인 화면 연출, 명대사 열전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대사 등으로 대학로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또한 인기 탤런트 정태우와 뮤지컬 배우 조상웅이 출연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이 해남 최초 장애인 예술단인 '고구마 밴드'를 결성하고 보컬 모집 오디션을 오는 22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한다.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예술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배운 장애인들을 구성원으로 참여시키는 한편 보컬 은 공개 오디션을 열어 선정할 예정이다.특히 오디션 날에는 팥빙수를 제공하는 서프라이즈데이 행사도 함께 열어 장애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오디션과 팥빙수 데이는 오는 22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해남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요리교실 '튼튼 먹거리 탐험대'를 운영했다.튼튼 먹거리 탐험대는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운영하는 체험버스에서 이뤄졌으며 9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은 식중독 예방 손 씻기 교육, 자연식품을 이용한 토르티야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