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국고보조사업 SOC 집행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 4개 항목으로 실시됐다.해남군은 당초 목표액 1460억원보다 195억원을 초과한 1655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13.4%를 초과 달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특히 오는 9월 1일부터는 보험 미가입 시설에 대해 미가입 일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일반적인 화재보험이 화재로 인한 자기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반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제3자)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보상해주게 된다. 보험료는 건물면적 100㎡ 기준 평균 2만원 수준의 보험료가 발생해 타 보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가입대상은 관광숙박시설·숙박시설·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100㎡ 이상)·장례
해남주간뉴스 8월 27일
해남군농민회 화원면지회(회장 주종룡)가 지난 20일 결손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고춧가루 50근을 화원면사무소에 기탁했다.주종룡 화원면지회장은 "유난했던 올여름 폭염 속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고춧가루를 전달받은 이모(72세) 씨는 "올해 고추값이 너무 비싸 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대진 화원면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민심을 살린 향우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마산면 맹진리 출신인 이종하 씨(부산 그라소 회장), 이선우 씨(이성만 씨 장남, 고려대학교 교수), 이선옥 씨(이병종 씨, 오숙자 씨 맹진이장 장녀), 이병섭 씨(이영진 씨 동생)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이들은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고생하는 마을 주민들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현금을 마련해 160만원을 맹진마을에 기탁, 가뭄대비용 모터 4대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맹진마을은 마을주민 이병종, 이병국, 이정곤 씨가 각
산이면사무소(면장 김미숙)는 지난 17일 생일을 맞은 장수어르신 2명을 찾아 생신을 축하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은 생신을 맞은 예동마을 박순엽(97) 어르신과 원항마을 윤수남(96)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쇠고기, 미역, 떡 등을 선물하고 생신을 축하했다.윤수남 어르신은 "가족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고 말했다.산이면의 95세 이상 장수노인은 12명으로 생신 전날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해안도로 등 해남군 현장과 영광군을 비교해보는 현장활동을 펼쳤다.해남군의회는 지난 17일 영광군의회를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등에 대해 해남군의 현안사업장과 비교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시찰은 땅끝해안도로와 오시아노 관광지 주변 개발 움직임에 따라 타 시군의 사례를 청취하고 군정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영광군의회를 방문한 의원들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제8대 의회 운영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담당공무원으로부터 백수해안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이 지적장애청소년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방학이 되면 중·고등학생 장애청소년들이 가정에만 있고 특별한 활동을 없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원 및 귀가 지원과 함께 물놀이, 캠프,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지원을 실시했다.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보련스님은 "항상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대부분의 장애청소년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김영동)는 청소년들에게 남북문제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게 하고 분단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마련했다.이번 캠프에는 해남공업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관계자 5명이 참여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캠프그리브스에서 평화, 통일을 주제로 체험활동을 갖고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 평화공원 등을 견학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
해남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꿈나무를 키우는 발표회가 열렸다.이번 발표회는 해남예총이 주최해 열린 2018 청소년 해남예술아카데미로 국악, 연극,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이론, 실습을 통하여 익히고 무대에 올랐다.7월부터 분야별로 총 12회의 강습을 통해 다져진 실력을 선보인 발표회에서는 국악분과-부채춤, 연극분과-어린이 HAPPY 씨어터 놀go, 상상하go, 표현하go, 음악분과-나도 뮤지컬배우, 연예분과-퓨전난타 등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미술분과-미술요리, 서예·한국화, 사진분과- 우리 동네 사진이야
해남군이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어르신 글짓기 대회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 예방과 치매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어르신들이 글쓰기를 통해 건전한 취미활동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활동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응모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며,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식은 해남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신청서에 500자 이상 산문형식으로 작성하
먼데 살아서 자세한 경위는 잘 모르겠으나 해남군수는 2007년에는 박희현 군수가, 2010년에는 김충식 군수가, 2016년에는 박철환 군수가 내리 낙마했다. 지방자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서 전국적으로 제법 유명하다. 아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악명이 높다. 이런 해남에서 해남군청이 잘 돌아가고 해남에서 공무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혜가 필요할 듯하다. 글에 자칫 미세한 분노가 스며들어 조금은 불편하게 읽힐지도 모르겠다.먼저 프랑스의 사례다. 건축가 쥘 망사르가 베르사유 궁전 증축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그는 공사 단
해남군청 주변을 지나다 보면 밀집 돼있던 주변 공간이 확 트이어 군 신축공사 착공이 임박해 오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군민들은 군 청사 신축문제를 놓고 왈가왈부 여러 말들이 오르내리며 어디다 지을 것인가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이해관계에 앞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어야 되기 때문에 많은 군민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청사신축문제가 공론화 된 때는 2014년으로 현 청사는 공간이 협소하고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박철환 군수가 타당성을 내세워 신축을 제안했던 것이 공감을 얻은 듯 하다.이후
'내 제자가 되어 바른 깨달음을 얻으려는 자는 가족과 집을 버리고 복잡한 세상적인 일들과 헛된 재산을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깨침에 이르는 바른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고 가르침을 배우는 자는 나의 상속자이며 출가자라 불린다' - 팔리경전 본사경요즘 한국 불교 대표종단인 조계종의 사태를 보면서 생각있는 분들이라면 불교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많을 것이다.'출가수행자'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세상적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로지 관심이 지혜의 완성을 위해 깨달음을 향한 수행과 정진
스마트 팜(Smart Farm)의 협의(狹義)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광의(廣義)는 농업과 ICT의 융합은 생산분야 이외에 유통·소비 및 농촌생활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혁신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를 말한다.(농촌경제연구원)정부에서는 협의 개념으로 사용한 것 같다. 농민을 위한다면 광의 개념까지 포함한 정책이어야 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규격화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며 청년농업인 육성,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가 35만 7800명으로 정부통계작성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2016년 40만 6200명보다 대비해도 4만8500명으로 11.9%가 감소해 합계출산율 역시 1.05명으로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현재 인구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마지노선인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해남군이 전국적으로는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2.1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도시국가 형태나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전시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출산율 1.0명 이하 시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이미 부산
해남군은 2018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해남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할 수 있다. 열람대상은 2018년도 1월부터 5월 말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 321호이다.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의 경우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잠시나마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곳곳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횡단보도 등 대기 시간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남동초등학교 앞 등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명 군수는 지난 13일 김성일(해남군 1선거구)·조광영(해남군 2선거구) 전남도의원에게 민선 7기 군정운영발향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 등 전남도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황사 오수처리시설 설치, 황산면 징의 선착장 확장공사 등에 대해 현장 실사 후 사업비 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김성일 의원과 조광영 의원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해남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