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연계해 부가가치 증가 필요

▲ 설문조사 결과는 신문·방송 미디어 융합 및 SNS 활성화를 통해 언론 환경에 적극 대처해야 나가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방송 조효기 PD 모습.
▲ 설문조사 결과는 신문·방송 미디어 융합 및 SNS 활성화를 통해 언론 환경에 적극 대처해야 나가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방송 조효기 PD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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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방송 IPTV : 올레TV 채널 789번

해남신문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생생한 해남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자회사 해남방송을 설립했다. 언론이 중앙 정부나 수도권에 종속되고 있는 흐름을 극복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자기 혁신의 방안이다.

해남방송은 지난 2017년 1월 정식 개국하고 올레TV 채널 789번에서 해남뉴스를 송출하고 있으며 해남신문과 연계해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하고 있다. 주간해남뉴스를 제작해 2년여간 송출했으며, 올해는 SNS 이용 트랜드에 맞춰 보다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별뉴스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제작된 개별 뉴스는 시기에 따라 지면기사에 반영되기도 한다.

또한 해남신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민들이 늘어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더 많은 군민들에게 해남 정보와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해남방송 시청에 관련된 설문 결과 '알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40.2%(84명), '있는 줄 몰랐다' 31.6%(66명), '알고 가끔 본다' 21.5%(45명), '알고 자주 본다' 6.2%(13명), 무응답 1명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등 SNS로 해남신문 기사와 해남방송 뉴스를 본 적이 있느냐는 항목에서는 '본적이 없다' 36.4%(76명), '가끔 본다' 29.2%(61명), '거의 보지 않는다' 25.8%(54명), '자주 본다' 7.7%(16명), 무응답 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운영 3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아직까지 해남신문 SNS와 해남방송에 대한 구독자들의 관심도가 낮은 만큼 양질의 신문기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미디어 융합을 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을 고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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