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및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 전국 최대 농업연구단지 조성,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 워케이션센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해남군은 올해 지속가능한 해남을 위한 장기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명현관 군수는 지난 2일 해남군 시무식에서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신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하루아침에 성과를
해남군의회가 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그동안 해남군에서 파견됐던 5급 전문위원 자리에 군의회 소속 직원을 자체 승진시키며 3명의 5급 정원 모두를 의회 소속으로 채웠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후 지금까지 의회 소속으로 전환한 15명 모두 7급 이상으로, 의회 소속으로는 8~9급 등 하위직 공무원이 1명도 없는 기형적인 인사구조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군의회는 그동안 전문위원 5급 2명을 군으로부터 파견 받았지만 지난해 한 자리를 군의회 소속 직원으로 채웠고 이번에 남은 한 자리마저 가져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5급 3자리
주민들이 직접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해남군에 제안해 실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올해 예산에 132건 142억900만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1건 54억2000만원보다 예산으로는 2배 이상 늘었다.해남군은 재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농업·산림·관광·복지·경제 등 분야별 단체들과의 주민참여 간담회와 해남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비롯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예산을 제안받고 있다.올해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제로 편성된 예산은
해남군이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의원간담회에서 해남읍내 기존 상업지역이 포화상태다 보니 관광호텔을 짓고자 해도 마땅한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읍내 상업지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화원면 소재지에 4층 이상 건물을 짓지 못함에 따라 인구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규제를 해소하는 군관리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읍 신안리 공동묘지도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봉안당으로 이장하는 정비계획이 군관리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해남군의회는 지난 26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의 2
해남군이 2024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역대 최대인 359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3년 연속 3000억원 이상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민선7기 출범 직전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특히 정부의 건전재정과 지출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총지출이 2.8% 증가에 그친 가운데 해남군은 올해(3414억원)에 비해 180억원 이상 늘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전남도와 함께 각 부처 및 기재부,
정의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이 결국 총선 출마를 접었다.정 특보는 지난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의신청을 철회하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특보는 지난 22일 '검증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철회합니다'란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정 특보는 "억울함과 답답함을 이제는 가슴에 묻는다"며 "누구를 탓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고 감당해야 할 운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당과 대표께 부담을 드리는 것보다 이 상황을 제 손으로 책임 있게 정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며 "그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지난 2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4명 모두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현재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지원(해남군·81) 전 국가정보원장, 윤광국(해남군·65)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정의찬(해남군·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등 3명이, 국민의힘에서는 곽봉근(진도군·79)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단 정의찬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재검증한 결과 부적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코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정 특보가 가담한 과거 고문치사 사건이 제기 되자 후보자 적격 판정을 하루 만에 철회하고 부적격 결정을 내려 정 특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 특보는 이에 대해 현재 이의신청을 낸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에서 정 특보를 적격 판정자로 명시했다.하지만 조선일보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해남군의회를 찾아 군의장,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이 돼 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이번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에는 계곡초 4~6학년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조례안 발의자, 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개회 선포, 집회보고 등 의회를 체험했다.특히 이날 직접 만든 '면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천원 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토론, 표결 등도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임준영 학생이 면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천원 택시를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나섰고,
북일면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가 지역사회 우수 공헌사례로 선정돼 '2023년 지방자치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 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를 살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시상식은 지난 19일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 '자치生으로 살아남기' 주제로 열린 지역사회 공헌사례(주민자치회) 분야에는 전국 74개 주민자치회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북일면주민자치회는 1차 예선에 이어
제332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2일 21일간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해남군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증축 실시설계 용역비 8000만원, 우수영 관광지 주차장 임차비 1000만원,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경로식당 신축공사비 6억3000만원 등 3건에 7억2000만원이 삭감한 수정안이 통과됐다.특히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증축 실시설계 용역비
서해근 부의장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저연차 공직자들의 해남 적응을 돕기 위한 간담회와 인문학 교육 시간을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 부의장은 지난 12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근무 경력 6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및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수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무주택 공무원에 대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해남군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근 5년간 공무원 의원면직은 총 78명으로 대다수가 8·9급의 근무 경력 6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이다. 면직
그동안 해남군 감사팀에서 실시했던 땅끝모노레일에 대한 감사에 대해 실무부서인 관광실이 실질적으로 지도·감독에 나서야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해남군은 지난 4일 '2023년 땅끝모노레일 정기감사 결과'를 군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은 협약사업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민관 공동투자사업 운영성과를 분석·개선해 사업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감사결과 관광실에 지도·감독이 미진했다며 주의 조치가 떨어졌다.군은 땅끝모노레일 운영계획 협약서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감사를 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각 당의 경선 등을 거쳐 정해진 선거구별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1~22일 실시된다.하지만 선거구 획정안만 국회에 제출된 채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이 뛸 선거구를 모른 채 레이스가 시작되는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등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에는 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를 영암과 합쳐 해남·영암·완도·진
해남군의원들이 탄소중립 도시로의 대응과 효율적인 지방재정 방안을 찾기 위해 결성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짓고 지난 4일 열린 제332회 해남군의회 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먼저 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대표의원 민경매)는 이번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에 나서는 한편 군정질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요구했다.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는 민경매·서해근·김영환·민찬혁·이기우 의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공유재산 관리 현황과 중장기 운영 전략 연구를 주재한 간담회, 예산안 심의 전략 등 강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남 22억원을 비롯해 완도·진도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후 지금까지 438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한다.먼저 화산 상마도 자가 발전시설 교체로 7억원을 확보했다. 상마도에 설치된 도서 자가 발전시설은 노후되고 용량 부족으로 그동안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윤 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지방비를 더해 내년에 발전설비가 교체된다.급경사지가 형성돼 낙석 등 사고위험이 따르며 지난 7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의 뜻을 밝힌 입후보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먼저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재갑의 소망 농어민의 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앞서 지난 2일에는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바다, 또 다른 숲' 출판기념회를, 지난달 22일에는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해남군이 명현관 군수 주재로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이 될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명 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돼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민선8기 군
말 많고 탈 많던 우수영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사업비가 해남군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9월 6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삭감됐던 지역거점 사업비 32억5000만원을 비롯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72억5000만원과 토지매입비 36억원, 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 11억5000만원, 우수영관광지 인조잔디 축구장 리모델링 7억원 등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선 통과된 것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종부 의원이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우수영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예산에 대해 반대 토론에 나서며 예산 삭감을
해남군의회가 지난달 28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해남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이상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들이 참여했다.이 의원은 "해남을 경유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한반도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 중 하나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권역의 고속철도 건설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희망한다"며 "서울부터 한반도의 끝인 해남, 제주를 잇는 철도 노선이 구축될 경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국가경제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