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정·군정 질문 접목
정책 제안해 대책 요구도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연구회가 마련한 세미나가 지난 9월 6일 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열렸다.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연구회가 마련한 세미나가 지난 9월 6일 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열렸다.

해남군의원들이 탄소중립 도시로의 대응과 효율적인 지방재정 방안을 찾기 위해 결성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짓고 지난 4일 열린 제332회 해남군의회 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먼저 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대표의원 민경매)는 이번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에 나서는 한편 군정질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요구했다.

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는 민경매·서해근·김영환·민찬혁·이기우 의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공유재산 관리 현황과 중장기 운영 전략 연구를 주재한 간담회, 예산안 심의 전략 등 강의, 해남군 재정운용 전략수립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개선 권고 사항이었던 '해남군 기금의 관리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을 비롯해 '해남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금 및 특별회계와 관련한 조례 6건 등을 의원발의로 제·개정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연구회는 박상정 의원을 대표로 김영환·이성옥·민홍일·민찬혁·이기우·이상미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지구온난화에 대한 안정화를 위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코자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환경기획특별강연회에도 참석해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대해 배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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