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화합 한마당을 지난 21일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었다.이번 화합 한마당은 '함께하니 즐겁day'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장애인들은 '함께하니' 팀과 '즐겁day' 팀으로 나뉘어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유연성을 겨루는 림보 게임, 3단계 후프 통과하기, 단체 공 굴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체육 활동으로 화합을 다졌으며 장애인 3행시와 끝말잇기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또
동아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택)는 작업치료인 주간 행사를 지난 20일 교내 감각통합실습실에서 개최했다.작업치료인 주간 행사는 전국 작업치료 교수협의회에서 주관해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작업치료의 인식개선과 이해 확대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이날 동아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 학과 교수가 참여한 행사에서 '건강한 삶을, 작업치료와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실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실무 작업치료 평가도구 시연회와 작업치료사에 대한 직업윤리 및 직무 교육을 펼쳤
| 싣는순서 |1.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고령사회 진입2. 노후파산의 요인3. 노후파산과 노년케어의 문제4. 일본 - 2025년 문제5. 노후파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노년기 의존성 증가 일상생활에서는 식사를 한다든지, 화장실을 이용한다든지, 집안일을 한다든지 등의 여러 가지 행위가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식사, 배설, 옷갈아입기, 신변정리, 세면 등 매일 해야만 하는 것을 '일상생활동작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이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생활의 기본이 되는 신변처리 동작이다.노화가
| 싣는순서 |1. 멈추지 않는 쌀값 하락 해남경기 침체2. 쌀 감축 정책 쌀산업 해답 될 수 없다3. 쌀 소비 감소 가공사업 활성화 필요4. 쌀값 안정화 해남만의 대책 필요하다 전국의 창고마다 가득 찬 재고미와 정부의 밥쌀용쌀 수입정책으로 우리나라 쌀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쌀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안정적인 소비기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90년
| 싣는순서 |1.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현황2.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조성 문제점·해결책3.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마산면 상등리에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조성된 지 2년이 지났다. 현재 17필지가 분양됐고 4개의 업체가 공장가동을 시작했다. 식품가공공장의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농공단지를 살펴보고 지역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려 한다.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주생산지인 해남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내 고용창출과
하얀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목련과(Magnoliaceae) 목련속(Magnolia)의 종들은 좀 복잡하다. 목련(木蓮)이란 한자 그대로 '나무의 연(蓮)'이라는 뜻으로 연꽃모양 비슷하게 보였나 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두툼하고 매끄러운 목련종은 중국 원산 백목련이다.꽃이 피기 직전에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후 약재로 쓰면 진통과 소염 효능이 있고 코 막힘, 축농증 등에 좋다. 최근에 "아줌마들을 창업 사장으로~"라는 모토로 붐이 일어난 꽃차에서 차의 재료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군내 4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희망우체통 '에마리오 누구없소?' 지역공동체 캠페인에 기탁한 성금이 군내 어려운 이웃 3가구에게 전달됐다.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회장 정광훈)·땅끝(회장 최기준)·목련(회장 박선례)·공룡(회장 정현)클럽은 지난 3월 열린 합동주회에서 사찰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의미있게 사용코자 희망우체통 '에마리오 누구없소?' 지역공동체 캠페인에 기탁했다.이에 해남신문은 해남군장애인복지관·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해남군드림스타트팀에서 1가구씩 추천받아 3가구를 선정
해남 에 조성된 땅끝천년숲옛길, 산자락길, 코리아트레일, 문화생태탐방로, 우수영 강강술래길 5곳을 세 달간 모두 걸었다. 도로 갓길과 마을 안길을 두루두루 넘어 때로는 산과, 때로는 바닷가와 마주하는 해남의 길. 5곳의 길이를 모두 합하면 225km 가량. 하지만 강강술래길이나 각 코스별 일부 관광지를 제외하면 특색있다는 느낌을 주는 구간은 선뜻 떠올리기 어렵다.5종류나 되는 길이지만 땅끝천년숲옛길과 산자락길처럼 대부분의 구간이 중첩돼 흥미를 끄는 요소가 부족하거나 교통편이 불편해 땅끝마을·미황
| 싣는순서 |1.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고령사회 진입2. 노후파산의 요인3. 노후파산과 노년케어의 문제4. 일본 - 2025년 문제5. 노후파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젊어서 열심히 일하면 노후에는 손자녀들의 재롱을 보면서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을거라는 과거의 소망은 신기루 처럼 사라졌다. 연금제도에 기반한 보호망의 취약성과 평생직장개념의 붕괴 비정규직의 증가라는 노동환경 변화의 영향도 있지만 노후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후파산은 왜 발생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후파산은 저소득계층에게만
문내면소재지 서북쪽에 위치한 예락리는 예락마을, 동리마을, 양정마을, 임하마을 네 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있다.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으로 양정리와 임하도를 병합해 지금의 예락리가 구성됐다. 임하도는 1988년 임하교가 준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다.예락리는 천혜의 자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바다를 끼고 있어 농업과 어업을 겸하는 주민들이 많다. 벼농사부터 배추·고추·양파·세발나물, 세발낙지와 굴 채취, 천일염 생산까지 다양한 농수산물이 생산된다.그 중 세발나물은 예락마을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이다. 바닷가 근처에서 나는 잡초로 여
# 지난 18일 토요일 오후 해남읍 매일시장.인도와 차도로 쓰여야 할 곳이 거대한 쓰레기 하치장이 되버렸다. 쓰레기를 종량제 규격봉투에 넣어 버려야 함에도 정체 불명의 비닐봉지들이 보이고 아예 까만 봉지
| 싣는순서 |1. 멈추지 않는 쌀값 하락 해남경기 침체2. 쌀 감축 정책 쌀산업 해답 될 수 없다3. 쌀 소비 감소 가공사업 활성화 필요4. 쌀값 안정화 해남만의 대책 필요하다우리나라의 2016년 벼 재배면적은 77만8734㏊로 전년 79만9344㏊보다 2.6%(2만610㏊)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감소한 2만610㏊는 해남군의 2016년 논벼 재배면적(1만9910㏊)보다 더 크다.통계청은 시설공사, 건물건축, 공공시설 증가 등에 따른 경지면적 감소와 타 작물 전환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하얀 껍데기의 잘생긴 플라타너스를 볼 때마다 집 뒤 플라타너스가 그리워진다. 플라타너스는 보통 재래종인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와 양버즘나무(Platanus occidentalis)로 구분한다. 차이점은 방울이 하나 달리면 양버즘나무, 두 개 달리면 버즘나무이다. 우리집 뒤 나무는 방울이 한 개인 양버즘나무였다.시골집 뒤 대밭에 우뚝 서 있었던 플라타너스는 우리 동네에서 유일하게 서구적인 매력이 있는 나무였다. 내가 정식으로 수목학을 배우기 전까지 알고 있었던 10여개 나무 이름 중 하나이기도 했다.삼감 또는
| 싣는순서 |1.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고령사회 진입2. 노후파산의 요인3. 노후파산과 노년케어의 문제4. 일본 - 2025년 문제5. 노후파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법률과 관습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문명의 한복판에 지옥을 만들고 인간적 숙명으로 신성한 운명을 복잡하게 만드는 영원한 사회적 형벌이 존재하는 한, 빈곤으로 말미암은 인간 존엄성의 훼손과 기아로 인한 여인의 추락과 무지로 인한 아이의 지적 발육 부진 등, 금세기의 이 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어떤 계급에 사회적 질식이 가능한 한, 그리고 더욱 넓은 견지에서 말하
이순신의 숨결 우수영성지마을미술 프로젝트 더해져 세찬 물살이 연신 휘감아 도는 우수영 울돌목. 강강술래길은 명량대첩의 위용이 서려있는 울돌목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역사의 길이자 독특한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의 길이다.강강술래길은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 공모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지역자원 거점을 연결해 도보여행객이 우수영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게끔 조성됐다. 코스는 우수영관광지 주변과 마을을 살펴보는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7.3km로 길이가 짧은 편이어서
독거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재능기부 생신잔치가 지난 15일 해남읍 백야리에서 열렸다. 이번 생신잔치는 해남신문이 주최하고 해남신문·해남군푸드뱅크가 주관하는 희망우체통 '에마리오 누구없소?' 지역공동체 캠페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다.이날 생신잔치의 주인공은 백야리 김모심(81) 할머니이다. 생신상에는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가 직접 구운 케이크와 빵, 마운틴마트에서 후원한 딸기 등이 차려졌으며 선물로는 검은콩음료 등이 마련됐다. 또 꿈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생신축하 노래
식량주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량작물인 쌀. 하지만 정부의 쌀 수입정책과 재고쌀에 대한 무대책,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값 폭락이 계속되고 있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제일 넓은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해남은 쌀 농가의 소득에 따라 지역경제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쌀 산업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 실정이다. | 싣는순서 |1. 멈추지 않는 쌀값 하락 해남경기 침체2. 쌀 감축 정책 쌀산업 해답 될 수 없다3. 쌀 소비 감소 가공사업 활성화 필요4. 쌀값 안정화 해남만의 대책 필요하다
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가을에 검게 익은 열매 모양이 꼭 쥐똥같이 생겨 쥐똥나무라 하였다. 하얀꽃이 5∼6월에 가지 끝에 뭉쳐서 군집으로(총상화서) 핀다. 쥐똥모양의 둥그런 열매는 10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꽃과 열매를 보지 않고 산속에서 느닷없이 만나면 한참 무슨 나무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나무이다.도로 가로수 하층식재, 담장대신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쓴다. 쥐똥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한방에서는 열매를 수랍과(水蠟果)라는 약재로 허약한 체질개선, 코피, 당뇨, 고혈
해남읍에 있는 해남군여성회관. 건물에 있는 국기게양대 중앙에 태극기가 걸려있고 왼쪽에는 해남군기가, 오른쪽에는 새마을기가 걸려있다. 새마을기에 대해 회관에 있는 담당 부서에 확인했더니 언제부터 걸린 것인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고 있었다. 그냥 걸려있어서 원래부터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고 있는 것이다.확인 결과 이 건물에 해남군새마을회가 입주해 있어 그 곳에서 오래전부터 새마을기를 걸고 관리해 왔다고 한다. 취재가 시작되자 며칠 새마을기를 철거했다가 새마을회에서 항의 아닌 항의를 하자 최근 다시 새마을기를 내걸고 있다.우
지도와 실제 구간 차이 커낡고 바랜 표식 관리 안돼 땅끝길은 해남이 가진 남해안과 산자락을 두루 지나는 길로 총 길이는 43km다. 땅끝길이라는 이름답게 송지면 땅끝마을 맴섬 앞에서 시작되며 북일면 장수마을까지 이어진다.맴섬 앞에서 통호마을을 지나 사구미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땅끝바닷길(6km), 점재라 불리는 모래미재와 북평면 영전마을을 지나는 점재길(6km), 북평면 안평·묵동·서홍마을을 지나 이진성으로 이어지는 묵동갯길(11km), 신기·차경·동해마을을 지나 쇄노재를 넘고 삼성·흥촌·장수마을까지 이어지는 쇄노재길(18km)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