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해남군지회(회장 박유안)가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송지면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과 옥천면
해남군은 올해 우수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열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시책 4건과 ESG실천사례 3건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우수시책으로는 KTX역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 지난 2월 재개장하여 특색 있는 먹거리와 야시장을 열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해남매일시장, 환경정화릴레이 및 방치쓰레기 일제정비 등 주민주도적 실천을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해남515마을 조성, 찾아가는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
해남군은 청년의 일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2024년도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장애인, 장기실업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 및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선발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신분증을
해남군이 2023년 해남을 빛낸 10대 시책을 발표했다.군은 각 부서별로 1~2개의 우수시책을 접수받아 총 29개 시책을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평가단 운영, 2차 소통넷을 이용한 군민 설문조사와 부서장 평가를 거쳐 10대 시책을 선정했다.선정된 10대 시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옥천면이 지난 19일 면내 43개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현장행정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주민 화합 시간을 가졌다.옥천면은 지난 2022년 '新바람 ESG 살맛나는 우리 옥천!'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참여형 정책으로 전남도가 주최한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사례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옥천면은 환경분야의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미래형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THE 옥천사랑나눔#',
해남군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1819세대에 인센티브 3200만원을 지급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통해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 산림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지난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
주민청구조례안으로 상정된 '해남군 군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결이 내년 12월까지로 1년 연기됐다. 이 조례안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패널을 교체할 때 받아야 하는 공작물 설치에 해당하는 개발행위허가 기준인 이격거리(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띄어 놓은 거리)를 최초 개발행위허가 당시 규정으로 소급해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해남군의회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는 주민동의를 받거나 주민들의 공동지분 참여가 있으면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수정안을 냈다.하지만 주민청구로 조례 개정안을 낸 해남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는 주민동의에 대해
해남읍, 화산면, 마산면 등 3개 주민자치위원회가 내년 초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 화산면, 마산면 등 3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군은 이들 3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신청서에 대한 항목별 평가에서 80점(100점 만점) 이상 적격 의견이 나오면 내년 1월 중 전남도에 주민자치회 전환신청을 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주민 의지, 개방된 분과위 구성, 기존 주민조직과의 관계 형성, 주민화합·발전계획, 전담인력 배치, 사업예산 편성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체육관 등 대형 공공 체육시설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는 등 해남군이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제2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되는 해남스포츠파크는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구장과 축구장 각 1면, 야구장과 축구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구장 1면, 주차장, 잔디블록 등이 갖춰진다. 해남스포츠파크는 해남읍 우슬체육공원 내 집적화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늘어나는 수요를 지역으로 더욱 끌어들여 스포츠마케
해남군은 해남읍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국비 61억원 등 총 사업비 114억70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0.591㎞와 212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한다.준공은 오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은 해남읍에 실거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등 해남읍권 도심 확장으로 안동, 부흥, 호천마을 하수관로 증설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해남읍 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를 설치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계곡면 방춘리에 있는 방춘서원(방춘정)의 역사와 건축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 토론회가 지난 7일 계곡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순천김씨 종친과 군청, 군의회, 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목포대 김지민 교수와 공주대 이해준 교수, 조선대 신응주 교수가 방춘정의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이해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방춘서원이 1871년(고종 8년)에 건축한 기록밖에 없는 것은 큰 아쉬움이고 방춘정은 순천김씨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선조들을 기리며 조상의 신주를 모셔놓은 사우인 삼상사를 방춘서원
해남군이 연말 먹깨비 특별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지난 8일부터 시작한 이번 연말 할인행사는 이벤트 기간 내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결제한 해남군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발행된다. 연말기념 할인 쿠폰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어플을 다운로드 한 뒤 회원 가입 후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지급되는 쿠폰은 먹깨비 내 타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카테고리 제한 없이 적용된다.
"저녁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달려갈 병원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애간장을 녹였는데 이제 안심이 되고 좋아요. 야간진료를 계속 유지해주세요.""맞벌이 부부에게 야간에 진료하는 소아과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말 유용해요.""강진에 살다 보니 야간진료를 하는 곳이 해남과 목포인데 목포는 멀기도 하고 금방 마감되어서 퇴근 후 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해남에 야간진료가 있어 너무 좋아요."해남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가 해남은 물론 인근 군 단위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해남군보건소(소장 김미숙)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 한해에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4개, 전라남도에서 3개, 그리고 질병관리청,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에서 각 1개 등 모두 10개에 달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해남보건소는 디스토마 퇴치를 위한 전수조사 성과는 물론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소득 기준에 따른 지원이 아닌 해남군 전체 임신부로 대상자를 확대해 영양보충식품 지원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해남지역 청소년들이 해남읍을 돌며 운행하는 순환버스 운영을 요구하고 나섰다.해남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25명으로 구성된 해남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정책제안 설명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하고 해남읍 순환버스 운행 시행을 촉구했다.지난 9월 8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과 군민 1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해남읍내 순환버스가 생긴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33%는 매일 이용할
계곡면이 추진하고 있는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 호응을 얻고 있다.계곡면은 군 자체 공모사업인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형 빨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 설치를 추진했고 지난 5월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춘 빨래방을 개소했다.개소 이래 월 평균 이용객은 40명, 현재까지 280명이 이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빨래방은 일반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계곡면은 65세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남군 청년기업 (주)마고(대표 김지영)가 '눙눙길(황산 옥공예마을)' 첫 마을잔치를 열었다.이날 마을잔치는 마고 청년들과 마을주민들이 '눙눙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하며 서로 돈독해지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옥매수 커팅식도 진행했다.(주)마고는 황산면 옥공예마을 배경으로 구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탐색, 일거리
유럽에 위치한 룩셈부르크 왕가의 쟌-필립 세러티 왕자가 투자처 발굴을 위한 한국 일정 중 해남군 마산면 땅끝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성진을 방문했다.펀드를 모금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핵심 제품에 투자코자 찾은 것. 쟌-필립 왕자는 한국과 아프리카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인 KADI(Korea Africa Development Institute) 대표도 맡고 있다고 한다.쟌-필립 대표와 리나 변호사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데이탐코리아와 밸드주르 사업설명회를 비롯 드론택시, 해상케이블카 등을 방문했다. 지난 1일
앞으로 3년 안에 새 아파트 1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시장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임대료가 없는 소형 전세아파트를 내세우며 금강아파트 아래쪽에 지난 2월 착공한 '해남 센트럴팰리체 스테이32'가 이르면 이달 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100%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파크사이드 1·2차 뒤편에 건립되는 파크 3차 아파트는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파크 3차는 총 294세대(28평 100세대, 33평 194세대)로 지하 2층, 지상으로는 최대
계곡면 복합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6일 계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계곡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위한 추진위원 회의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 먼저 용역사인 행복한도시연구소 박선옥 부장은 계곡면 복합청사 건립에 대한 세부 사업계획을 보고했다.용역사 측은 "총 8000m² 부지에 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으로 새청사와 문화센터가 들어설 위치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치안센터와 소방서의 위치, 기존 면사무소 철거시 임시사무소 필요성, 복합청사와 문화센터의 층수 문제 등에 대해 추진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