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개최
캠핑카 시티투어 등 7건 선봬

해남군은 올해 우수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시책 4건과 ESG실천사례 3건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우수시책으로는 KTX역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 지난 2월 재개장하여 특색 있는 먹거리와 야시장을 열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해남매일시장, 환경정화릴레이 및 방치쓰레기 일제정비 등 주민주도적 실천을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해남515마을 조성, 찾아가는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 100세 행복버스가 꼽혔다.

해남형ESG 우수 실천사례로는 주민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취약계층 돌봄·살기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으로 민관이 함께 실천한 생활 속 ESG운동, 마을경로당까지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확산한 1회용품 없는 경로당 운영이 선정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책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정책 설명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우수시책 분야에선 관광실의 '해남으로 가는 꿈카'가, 해남형ESG 우수사례 분야에는 해남읍의 1회용품 없는 경로당 운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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