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팰리체 준공·파크3차 곧 착공
주공4차 공사 중·주택조합은 모집

앞으로 3년 안에 새 아파트 1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시장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임대료가 없는 소형 전세아파트를 내세우며 금강아파트 아래쪽에 지난 2월 착공한 '해남 센트럴팰리체 스테이32'가 이르면 이달 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100%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파크사이드 1·2차 뒤편에 건립되는 파크 3차 아파트는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크 3차는 총 294세대(28평 100세대, 33평 194세대)로 지하 2층, 지상으로는 최대 26층으로 지어진다.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2026년 12월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주공 4차 아파트는 지난 4월 공사가 진행돼 이르면 2025년 9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읍 해리 주공 3차 옆에 국민임대(30년) 방식으로 추진되는 주공 4차 아파트는 최고 20층 건물로 29타입(13평) 120세대, 37타입(17평) 108세대, 46타입(20평) 172세대 등 총 400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입주자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가 1순위로 일정 기준의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와 청약신청은 착공 후 1년 뒤인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해남제일중학교 인근 4층 규모의 44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이 주택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해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도 해남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옛 동부철제 부근에 총 317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 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현재 조합원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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