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가구 배수 등 2025년 준공

해남군은 해남읍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비 61억원 등 총 사업비 114억70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0.591㎞와 212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한다.

준공은 오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해남읍에 실거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등 해남읍권 도심 확장으로 안동, 부흥, 호천마을 하수관로 증설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해남읍 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를 설치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한 후 방류함으로써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추진으로 해남읍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살기 좋은 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