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역경제는 더욱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한시지원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고자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완화돼야 주민들의 소비도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여야 됨에 따라 직장인의 경우 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가야되는 등 되도록 외출을 자제토록 하고 있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전남에서 14번째, 목포에서 4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이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해남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남도지사 행정명령으로 모든 해외 입국자들의 경우 자진신고가 의무화된 가운데 지난 1일까지 한 달 여 동안 자진신고자 실태 파악에 나선 결과 해남에서는 모두 33명이 자진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33명 모두 진단검사 결
해남군이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남군으로 출·퇴근하는 주민과 외지인 등에 대한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달 31일 국도 13호선 옥천면 영신마을 앞 4차선에서 도로 발열검사소를 시범 운영했다.당초 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4차선 도로 발열검사소를 검토했지만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해남군내 진·출입 도로가 많아 모든 차량에 대한 검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발열 검사만으로 무증상자를 가려내기 어렵고 막대한 인력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등 실제 효과가 낮아 설치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인근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소득을 보전해주고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코자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힌 가운데 각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재난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남군이 검토 중인 해남형 재난기본소득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100만원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으로 제공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생활비를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만7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정에도 아동양육비를 한시적으로 지급한다.정부 정책에 따라 사전에 준비에 들어간 해남군은 지원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거나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연락을 한 만큼 안내를 받은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방문에 지원금을 수령하면 된다.저소득층 생활지원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해남군내에서는 4414가구가 대상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1인 가구 기준으로 5
해남읍 고도리 5일시장이 열려 북적거려야할 지난 1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휴장함에 따라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1일과 6일 열리는 해남읍 5일시장과 4일에 열리는 우수영 5일시장은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휴장을 결정했다.5일시장이 열리면 해남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상인과 소비자가 모이며 다중이 운집하는 공간이었지만 서민경제 안정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휴장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인접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돼 휴장하게됐다.지난 1일 휴장한 해남읍 5일시장에는 입
목포와 무안 등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해남군이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도로 발열검사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옥천면 영신마을 앞 4차선 도로에 설치된 발열검사소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차량 탑승객의 발열을 체크하며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군은 도로 발열검사소 효과에 대해 분석해 확대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차단 위해 도로 발열검사소 운영'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해남지역에서는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정우선 회장을 비롯해 성정훈 씨, 이휘재 씨 등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또한 해남읍 5일시장 상인회장인 김광원 씨와 명송횟집 명순원 대표도 임대료 감면에 동참했다.최근에는 김성무 해남군번영회장과 서순희 씨 부부가 3개월동안 상가 7동에 대해 임대료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박권필 씨도 2개월간 임대료 50%를 할인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해남향교(전교
최근 해남 인근의 전남지역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해남에서는 여전히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목포에서 60대 부부 붕어빵 판매상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들의 동선을 체크한 결과 아직까지 해남에서 직접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부부가 다니고 있는 무안 만민교회의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해남군민 가운데 2명이 이 교회에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들 부부와 예배 날짜가 겹치지 않았고 진단 검사
해남읍 오일시장이 오는 4월 1일과 6일 열릴 예정이던 정기장날을 휴장키로 했다.최근 목포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군과 상인들이 협의해 오는 4월 1일과 4월 6일 오일시장을 일시적으로 휴장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가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과 관련해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명 군수는 "다행히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진자나 밀접 접촉으로 인한 의심자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대구·경북에 국한되었던 감염병의 확산 범위가 전국적으로 넓어지고 있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단 발병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며 "특히 지난 21일에는 전남 무안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해남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위해 군 공직자들의 3월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군과 소속 3개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 해남군청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군지부)는 지난 25일 공직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는 범정부적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급여 반납에는 간부공직자 뿐 아니라 일반직,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200여명 전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을 결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반납액은 5급 이상 공무원은 2020년 3월 급여 인상분인 2.8%를 반납하고, 6급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해남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이 해당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휴업에 나서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22일 해남읍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40여곳의 업주들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성과 감염 차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휴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군청 관광과를 찾아 유흥업소는 자발적인 휴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소상공인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는 유흥업소와 업주 및 종업원 등을 위한 생계유
해남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형 참여자 1716명에게 한달분 활동비(27만원)를 먼저 지급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면서 참여자 어르신들의 대다수가 주소득이 끊어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코자 선지급에 나서는 것.군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참여자 1716명을 대상으로 한달분 활동비 27만원, 총 4억63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일자리사업이 재개해 연장근무를 통해 선지급 활동비를 정산
해남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상하수도요금 감면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모든 군민들에 혜택을 주기 위해 전체 수용가에 적용된다.대상은 전체 수용가 1만9626전으로 군민들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월 부과분부터 2개월간 50%가 감면된다. 구경별 기본요금은 감면하지 않으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감면 조치를 통해 총 4억85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이순이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및 단체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유관기관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 및 유관기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동참할 것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 행동 지침 안내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장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참석자들도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범정부적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멈춘 강사들을 위한 대안으로 '나만의 교육교재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늘찬배달강좌를 비롯해 평생학습관 강좌를 잠정 중단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강사들의 고용대책 일환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소속 강사들이 해당 강의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차후 강사 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본인만의 창의적인 교육교재를 만드는 사업으로 A4 1면당 1만3000원을, 최대 50면에 65만원까지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참여 신청은 오는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 여성청소년과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PC방, 코인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문화시설 이용 자제 지도와 전염병 에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설내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활동을 펼쳤다.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방역마스크를 직접 씌워주며 초등학생들에게는 길어진 방학생활 중 읽을 만한 책을 권장해주는 등 친밀감 있는 청소년 보호활동을 함께 병행했다.경찰서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방학
정부가 오는 4월 5일까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결정적 시기라고 판단하고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도 운영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시설의 경우 운영중단은 생계와 직결되다보니 권고 조치를 따르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특히 정부는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시설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환자의 병원비를 부담토록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지만 운영중단 권고를 따를 경우 영업보상 등 소득을 보존해주는 정책들은 뒤따르지 않고 있어 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해남읍 5일시장상가번영회 김광원 회장은 남부순환로에 있는 본인 소유의 상가 7동에 대해 두 달 반 동안 임대료 전액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김 회장은 지난 20일 세입자 부부들을 모두 초대해 저녁식사를 하면서 현재 어려운 상황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감면해주는 금액은 점포당 평균 100만원, 전체 금액으로는 700~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