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와 고통 분담 하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지역에서는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정우선 회장을 비롯해 성정훈 씨, 이휘재 씨 등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해남읍 5일시장 상인회장인 김광원 씨와 명송횟집 명순원 대표도 임대료 감면에 동참했다.

최근에는 김성무 해남군번영회장과 서순희 씨 부부가 3개월동안 상가 7동에 대해 임대료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박권필 씨도 2개월간 임대료 50%를 할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남향교(전교 윤광천)도 3개월간 상가 2동에 대해 임대료 20%를 할인하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전국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다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착한 임대인 운동'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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