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제52대 전교에 임형기 씨가, 제36대 유도회장에 김문재 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해남향교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52대 전교와 제36대 유도회장 후보자 접수를 실시해 전교에 임형기(72)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회장이, 유도회장에 김문재(77) 해남향교 사무국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투표 없이 확정됐다.신임 전교와 유도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이날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된다. 해남향교 전교와 유도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올해도 무투표 당선이 이뤄지면서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란 애칭으로 출연 중인 황산면 출신 김채린이 2주차와 3주차 투표에서 연속으로 TOP6에 오르며 군민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18일 방송된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 6대7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돼 전 군민들의 응원이 필요시 되고 있다.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김채린은 라운드마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 투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김채린은 지난달 4일 방송에 첫 등장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과 올하트를 받으며 단번에 우승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현산면 출신인 안경호(59) 향우가 지난달 26일 취임했다.안 향우는 조선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7급 공채 출신으로 1991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안 향우는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호남권 지역균형 발전과 건설·교통분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산면 명금리 출신 성제훈(57) 연구관이 지난달 30일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했다.성 원장은 화산면 출신으로 전남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와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로 일해온 농업 전문가다.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 농촌진흥청 대변인,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등을 거쳐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했다.현재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성 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리는데 최선을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해남1) 의원과 박성재(더불어민주당·해남2)이 지난달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교육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김 의원은 C형간염 유병률이 전국 2위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검사와 치료비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 받아 의정대상 부문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
해남경찰서 협력단체인 시민경찰연합회가 지난달 23일 해남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류현 회장이 이임하고 이미정 회장이 취임했다.이미정 연합회장은 “시민경찰연합회가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당당한 해남경찰이 될 수 있도록 치안파트너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임한 류현 연합회장에게는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배승관 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치안안심공동체 구축과 안전한 우리 동네 일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경찰연합회는 ‘참여도 봉사다’라
해남군이 지난달 24일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에서는 관광객 연령층이 한층 더 젊어지고 방문 관광객이
옥천면 청룡리의 마을 이야기와 이곳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책 ‘흰 연꽃 물고 청룡이 나르샤’가 발간됐다.마을에 문화의 옷을 입히기 위해 활동 중인 옥천문화공동체(대표 이은정)가 지역문화활력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펴낸 이 책은 청룡의 해, 옥천면 청룡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겼다. 책은 도서출판 오지다(대표 서관순)에서 주민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책에는 순백의 연꽃이 피어나는 청룡저수지 이야기가 담겼다. 청룡제 연꽃은 청룡리로 시집 온 한 주민이 1954년께 친정인 강진 논정마을에
청년인구 감소로 지역내 경제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생산인구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생산인구는 생산가능 연령인구 가운데 경제의 핵심이 되는 인구층으로 감소세를 늦추고 증가세로 돌리기 위한 해남만의 차별화된 정책 개발이 필요시 되고 있다.통계청의 연령별 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해남군 인구는 1256명 감소했으며 이중 25~49세에 해당하는 핵심생산인구가 638명 줄었다. 특히 60대 이상은 증가한 반면 50대 이하는 전 연령층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말 기준 해남인구는 6만45
해남군이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고자 읍면 축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의회 김영환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관광실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군은 올해 문내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에 1000만원, 흑석산 소풍힐링축제에 3500만원, 황산 연자연호마을 우리밀축제에 2000만원, 해남 연등문화축제에 3000만원, 옥천 무궁화축제에 1000만원,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에 2500만원, 북일 오소재 해맞
해남군이 올해 군정의 첫 번째 역점업무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를 정했다.명현관 군수는 지난 22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은 민선7기부터 가장 우선해 온 해남군의 기본 운영 방침이다”며 “민선8기에는 군정의 모든 업무에 청렴의 기준을 반영하고 군정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해남군 25개 실과소와 14개 읍면별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렴시책은 기존 군에서 추진하는 것 외에 자가진단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윤광국(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와 관련해 중개인 등록 합법화와 함께 지방공기업을 설립해 이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어촌의 인력 문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안인 상황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합법화되지 않은 브로커들로 인해 알선 수수료 금품 갈취, 여권 보관 등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며 “현재 계절근로자의 중개인 업무는 법무부가 주관하고 있는 상황이고 외
해남군내 14개 읍면 중 3개 면에서 마을이장들을 대표하는 읍면 이장단장이 새롭게 구성됐다.올해 이장단장이 바뀐 지역은 송지면과 옥천면, 화원면이다. 문내면은 선거를 앞두고 있다.송지면은 이장단장에 박미광 송호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사무장은 송하정 땅끝마을 이장이 맡는다.옥천면은 송우종 영춘2리 이장이 이장단장에 선출됐다.화원면은 이장단장에 윤정빈 송촌마을 이장이, 사무장에 김형순 신주광마을 이장이 당선됐다. 이에 앞서 해남군내 514개 마을 중 35곳의 이장도 새로 선출됐다.이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해 반영
해남군은 주민의 권익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상시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총 2696필지, 3629만83.8㎡의 정보를 민원인에게 제공했다.‘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토지를 조회해 이를 상속인에게 무료로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다. 본인 소유의 토지소유 현황을 조회하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에 따른 사망자의 토지 소유
해남군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코자 총 733억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이어 2월 중 449건 22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각종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추진된다. 1~2월 중 노인, 장애인,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영농형태양광의 일본 사례를 주제로 열린 재생에너지와 해남 미래발전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히가시 미츠히로 시민에너지치바(주) 대표는 “재생에너지는 생태계·환경과의 조화 속에서 추진돼야 하며 지방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존재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역과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해남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영농형태양광 해외사례(일본)’를 주제로 제3회 재생에너지와 해남 미래발전 포럼을 열었다. 일본 치바현 소오사시는 고령화와 농업 인구 감소 등으로 늘고 있는 휴경 중인 논·밭을 영농형 태양광 부지로 활용하고 여
해남군이 소득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친화정책을 확대한다. 군은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되는 양방난임 시술비(체외, 인공수정), 한방난
더불어민주당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의 현장실사와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등도 예정돼 있어 설 연휴 전 각 선거구 컷오프를 통한 경선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20일 총선 후보 공모를 마감한데 이어 22일부터 광주·전남지역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지난 24~25일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적합도 조사는 통신사 제공 안심번호로 일반 시민 대상
해남·완도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박지원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사회적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해줄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회장 이재옥)와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차욱)는 지난 23일 해남읍 다목적체육관에서 박지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박지원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 시절에 항상 장애인단체들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애인 관련 예산확보는 물론 20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해남에서 살아가는 220여명의 청년들이 이번 총선에서 윤재갑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해남을 사랑하는 청년들’은 지난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윤재갑 예비후보야 말로 청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높은 도덕성, 강력한 추진력, 중앙 정치 무대의 풍부한 경험 등을 고려해 윤재갑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이번 지지선언 행사를 통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더 참신하고, 더 능력있고,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하나로 모아 농·어업에 종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