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읍·면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옥외행사로 치러진다.읍·면민의 날은 해남군민의 날이 옥내 행사로 열리는 해에 옥외행사로 열리는 등 2년에 한 번씩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체육·민속경기 등을 통해 읍·면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옥천면과 마산면은 각각 4월 1일 면민의 날 행사를 연다. 이어 해남읍은 15일, 삼산면은 16일 북일면과 황산면은 19일, 현산면은 20일, 산이면은 25일, 북평면과 화원면은 26일, 송지면은 5월 3일, 문내면은 5월 10일 개최한다. 화산면은 8월 15일, 계곡
해남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595개소 전체 경로당의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일괄 재가입을 진행했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경로당별 보험 가입이 쉽지 않다. 이에 군에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일괄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주요 보장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1억원·사고당 5억원 한도, 대물보상사고당 2억원, 구내치료비 1인당 100만원·사고당
현산면 일평리 일원을 중심으로 비지정 역사문화 자원을 정비·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남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남 읍호리유적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선도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해남군은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에 나서고 있으며 상반기 중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정비사업 군민추진단 회의를 갖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위치는 현산면 일평리 유적과 읍호리 고인돌군, 고다산성 유적 일원으로 오는 20
2024년 해남군 영농발대식 및 농협인 한마음대회가 23일 우슬경기장에서 열린다.해남군농협 조합운영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한편 해남군 농협들의 힘찬 비상과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농협 임·직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개회식에서는 해남군농협 비상과 도약을 위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이어 농협별 대표가 출연하는 노래자랑과 미스김, 요요미, 진국이, 허송, 현진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행사 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ESG 플러깅 캠페인
해남군농민회가 농협인 한마음대회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문제를 제기했다.농민회는 성명서를 통해 모든 농산물 가격이 올라 마치 농산물이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몰아가지만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로 농민들은 생산비는커녕 인건비도 벌지 못하는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축하공연과 식사대접,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해남농협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농협의 한마음대회 자체를 배제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각 농협이 부담하는 비용은 농협 입장에선 적을 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열람이 시작됐다. 해남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3만815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지가열람은 군청 민원토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해남군청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견서는 방문 혹은 군 홈페이지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현정건설(주) 최은희 대표、태양주간보호센터 장은희(사진)센터장과 장 센터장의 아들인 안민균 씨가 지난 13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최은희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은희 센터장은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 일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 각 1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민균 씨는 해남군의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20일간 군에서 근무했으며 학사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나주에 위치한 (주)이레가축약품 황은선 이사가 올해도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현산면 월송리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황 이사 부부는 2020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사랑상품권 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을,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주민의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해남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규모 과수실증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14일 과수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인 H&B아시아·H&B팜 관계자 등과 기후변화대응 과수 실증단지 조성 워크숍을 가졌다.해남군과 H&B아시아·H&B팜은 지난해 11월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과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대응 과수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H&B아시아·H&B팜 김희정 대표이사와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종안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2024년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해남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해남지역에서도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등에서 피해가 했다.기상청 자료에 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을 꺾고 4·10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9차 경선 선거구 결과를 발표했다.해남·완도·진도는 지난 11~13일 권리당원 50%와 국민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50%로 경선이 치러졌으며 박지원 전 원장이 초선인 윤재갑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윤 의원은 그동안 성과로 능력이 증명됐으며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박 전
해남군이 중국 옹원현, 이우시에 이어 운안구와도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차진 해남부군수 등은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운부시 운안구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 부군수와 시웨궈차이(谢国才) 운안구청장은 우호협력 체결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앞으로 산업과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상호번영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군수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생활체육 교류 등 다방면
지역사회가 협심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화산면이 지난 5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대상으로 선정된 화산면은 민·관·학 27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화산형 ESG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더불어 사는 화산면, 더(THE) 행복한 면민’ 만들기에 노력해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주민들과 함께 기획해 만든 ‘Goodbye 화산면사무소’ 미술대회, 68~89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메청춘
해남군이 전라남도의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권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중장기 국가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특화상품과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올해 사업대상지는 문내면사무소 소재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소비촉진 행사, 축제 등 특색 있는 상권 발굴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해남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
“650평 논에 벼 등을 재배해 연간 141만원의 순소득을, 논 상부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연 1292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지난 13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제4회 재생에너지와 해남 미래발전 포럼에서 영농형태양광을 하고 있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이 자신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문 조합장은 “영농형태양광은 농지로의 원상회복이 용이해 식량안보 문제 해결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된다”며 “벼의 경우 수확량이 10~20% 줄어들지만 쌀 생산면적 감축에 나서는 상황에서 수급조절로 쌀
국내 첫 사례가 될 400㎿급 영농형태양광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발족했다. 해남군은 지난 8일 전남도청에서 산이2-1공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곳은 대규모 농업회사법인에 30년 장기 임대된 간척농지로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노하리 일원 505㏊에 400㎿급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것이다.대규모 영농형태양광은 국내 첫 사례로 투자 규모가 1조 원에 달하고 지역민과 영농특화단지의 4개 농업회사법인(특화단지협의체)이 함께 지역 발전 뜻을 모아 지자체에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 추진주체로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손을 맞잡고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소멸에 공동 대응코자 ‘강해영(강진·해남·영암)’이란 부캐(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젝트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경쟁력은 극대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협력과 연대로, 새로운 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체류시간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삼아간다는 계획이다.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강해영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선포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지역자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쌀 수출용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침체돼 가는 쌀산업의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6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은 지난 12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버텍스홀에서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이사
4·10 총선에 출마하는 박지원 예비후보가 해남 마늘·양파 생산 농가들이 제안한 마늘·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약화하기로 했다. 박지원 예비후보와 전국 마늘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회장 김인수),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회장 변성주)는 지난 10일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국산 마늘·양파 생산자 3대 협약을 제안함으로써 후보의 공약화하고 당선 후 성실히 공약 실행을 요구코자 마련됐다. 농정의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3농(농민·
지역내 농협과 영농법인이 합심해 농산물의 일원화·규모화에 나서고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합해 나가는 ‘생산유통통합조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정부 정책이 기존 통합마케팅조직을 전략 품목 중심으로 재편하고 생산조직과 통합성을 강화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지원하겠다는 방침으로 전환돼 해남군도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방향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방향과 전략을 수립 중이다.지난 12일에는 용역 업체, 해남군연합사업단, 지역농협, 영농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생산유통통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