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다. 또 연탄쿠폰 신청서 접수 시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급여를 신청 또는 선정과정에 있는 군민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쿠폰을 지급받아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에서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받을 수 있다. 연탄쿠폰 사용 기간은 수령일부터 내년 4월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이 되는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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