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이 해남중학교 학생들과 '두-드림(Do dream) 나의 꿈, 나의 책 만들기 달빛 캠프'를 지난 14일과 15일 강진 달빛한옥마을에서 열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을 그리면서 한 권 뿐인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가는 활동으로, 달빛캠프는 그 동안 만들어온 작품을 발표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달빛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되새기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소설 '조커와 나'를 읽고 주제토론을 진행했으며, 소설 속에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인물의 성장과정을 분석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해남공공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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