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가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땅끝작은음악회를 열어 지역밀착형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16일 북평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될 땅끝작은음악회는 '땅끝, 여름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해 40여명의 예술인과 주민이 출연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담소는 설장고, 판소리, 시노래, 7080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풍물굿패 해원이 신명나는 판굿을 공연한다.또한 북평중학교 천둥소리팀의 식전공연, 북평판소리고법단이 가야금병창에 맞춰 연주하는 합
신동백마을공동체(회장 김병일)가 마을행복공동체 사업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지난달 27일 신동백아파트에는 해남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벽화 재능기부를 펼쳤다.학생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쓰고 벽화 그리기에 열중했으며,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환히 밝혔다.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동백마을공동체는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주민들은 아파트 입구와 빈 공간에 꽃을 심어 아름다운 화단을 꾸몄으며 건강체조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해남공공도서관(관장 정선화·사진)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거꾸로 도서관' 선포식을 지난 1일 가졌다.공공도서관은 도서관측에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던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기존 방식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은 '거꾸로 도서관' 선포식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지난달 군내 각 학교를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하반기에는 청
송지고등학교(교장 박종득)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워가고 있다.송지고등학교는 청소년들의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며 약자를 돕는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삶'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특히 송지고등학교는 해남군에서 진행 중인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사업에도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봉사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내에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있어 받은 사랑을 또다른 사랑으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번 봉사활동
해남군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서 해남동초등학교 박은우(5년·사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해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분야 '인어소녀'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인물 알기, 독서퀴즈 등 독서수업과 도형 보드게임, 드림캐처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겼다.운영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해남동초 5학년 박은우 학생이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은우 양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인어 규리에게 편지를 쓰
해남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과 여유 ♬♪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3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에어풀장을 설치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군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워터 슬라이드 시설과 대형 에어풀장, 유아용 미니 슬라이드를 함께 설치했다.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매주 주말마다 거대 버블쇼, 샌드아트마술쇼, 풍선달인쇼 등의 공연이 열리며 물풍선 게임, 금붕어 잡기, 어린이 노래자랑, 물총싸움 페스티벌 등 야외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 싣는 순서 |① 공동체 활동 참여, 해남 활기 불러올까② 관광두레로 이끄는 주민주도 사업③ 네트워크 구축한 마을활동가포럼④ 마을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⑤ 주민 활동 종합지원센터가 돕는다대전마을활동가포럼(상임대표 장정미, 공동대표 신정은)은 대전에서 공동체 활동을 해오던 마을활동가들이 지난 2015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단체다.대전마을활동가포럼이 구성되기 이전부터 대전의 5개 구(동구·서구·남구·북구·유성구)에서는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활동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전시는 지난 2013년 10월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대범해지면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전화를 가로채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속이는 사례들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8일 해남지역에서는 검찰청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됐다며 안전한 계좌로 예금 등을 옮기게끔 유도하고 1억1500여만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 사기범은 해남 내 특정 증권사를 지정해 계좌를 개설토록 유도했고, 피해자에게 플레이스토어에서 원격조종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도록 해 개인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다.해남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주민은 지난 2016년 303명, 2017년 318명, 2018년 166명이며 이 중에서 취업으로 연결된 경우는 2016년 203명, 2017년 248명, 2018년 106명이다.취업성공패키지는 소득에 따라Ⅰ유형, Ⅱ유형으로 나뉜다.취업성공패키지 Ⅰ유형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생계급여수급자,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원, 미
"바다에는 할머니가 많아. 할머니 곁에 늘 아이들이 있네. 아이들은 할머니를 좋아하네"가수 하림이 북평면 오산마을 할머니집에서 지난 20일 '할머니의 바다' 공연을 펼쳐 잔잔한 감성을 선사했다.북평면 오산마을에서 7남매의 둘째로 태어난 최영일(69) 씨의 아들인 하림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빈 집이 된 공간을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할머니의 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수 하림, 할머니 살던 빈집에 예술 더한다'
■ 보도일자: 1990년 7월 13일 4호 1면■ 보도내용: 보건사회부가 지난 1990년 9월부터 농산물에 대한 농약사용 규제조치를 시행했다.보건사회부는 대상 농산물 28종과 17개 농약성분에 대해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마련, 사람이 먹는 음식물(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의 양이 일생동안 섭취해도 전혀 해가 없는 수준으로 정했다. 이는 1989년 설정한 잔류허용기준을 1년간 계도활동을 거친 뒤 적용한 것이다.농약잔류허용기준 대상 농산물은 쌀·보리·풋고추·배추·마늘·감자·콩·무우 등 28종이며 대상 농약은 DDT, BHC, 알드린 디엘드
해남읍 복지어린이집 아이들이 지난 23일 어린이집 앞 주차장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수영장에 뛰어든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복지어린이집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체험을 선물하고자 이날만 특별히 에어풀장을 준비해 운영했다. 한편 해남군내 관광지 곳곳에서도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해남군내에서 가족끼리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가족들이 자주 찾는 해남공룡박물관, 두륜산 상가단지 등에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수욕장보다 민물수영장을 선호하는 최근 분위기에 따라 군민들의 여름휴가철 편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하지만 이 같은 시설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기다리는 어른은 마땅히 쉴만한 공간이 없고 샤워장같은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도서 '생각의 좌표'를 펴낸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의 인문학 강연이 지난 12일 화원농협 이맑은김치 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문학 강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무금융노조 화원농협분회가 주관하고 사무금융노조 산이농협분회와 황산농협분회가 후원해 열렸다. 화원·황산·산이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인 영암 삼호중공업이나 진도 농협 등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에서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우고 역사와 사람이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올해 신축 건물로 이전해 4개의 전시관에서 1500여종 5만6000여점의 전시물을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해 큐레이터·도슨트 등 직업연계 교육을 중점으로 열린다. 바다의 탄생과 역사, 바다 생물의
제12회 전국 청소년 자화상공모전 수상자가 발표왜 44명의 학생들이 최종 수상자에 올랐다.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4월부터 6월 까지 전국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화순고 염혜진(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해남 청소년 중에는 송호초 용예린(6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현산남초 김한결(5년)·이연정(4년) 학생, 해남동초 황도현(5년)·김민채(5년)·천희주(5년)·나누리(3년)·박시연(1년) 학생, 해남서초 장다은(6년)·이승연(2년) 학생, 송호초 장유정(4년) 학생, 둘리어린이집 윤채경 어
계곡초등학교(교장 강정금)가 매주 그림책 읽어주는 날을 운영하며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계곡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독서토론 수업을 친근하게 여기고 나아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분 가량 아침활동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고 있다.강정금 교장은 물론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을 재미나게 읽어주고 있다.
■ 일 시 : 7월 15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 석 자 : 김광원 위원장, 김투이·김평선·김효상·백훈·정인환 위원김광원 위원= 로컬푸드 부지가 부결된 이후 해남신문에 찬반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로컬푸드가 지역주민을 위한 매장인데 해남읍 북쪽으로만 치중된 것 같다. 부지를 다시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니 접근성이 좋은 다른 지역들도 검토해보면 좋겠다.해남신문 이름을 달고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직원들이 해남신문 이름으로 활동할 때 개개인마다 행동을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백훈 위원=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기사를 기획
고즈넉한 한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삼산면 무선동 한옥체험마을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라남도지정 한옥 민박마을인 무선동 한옥마을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색을 갖추고자 한옥으로 조성된 민박마을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77년 한옥 민박촌에 지정됐다고 한다. 최근에는 민박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한옥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을학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현재 무선동에 지어진 한옥 민박마을은 16가구인데 이 중에서 15가구가 힘을 합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오는 19일 제주도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지난 18일 오후 4시 태풍 다나스의 예상 진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나스는 오는 2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서쪽 약 150km 해상을 지나고, 같은날 오후 3시께에는 여수 북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후 남부 내륙지방을 관통한 후 21일 오후 3시께 독도 동북동쪽 약 390km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