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활용해 교육

 
 

해남군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서 해남동초등학교 박은우(5년·사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해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분야 '인어소녀'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인물 알기, 독서퀴즈 등 독서수업과 도형 보드게임, 드림캐처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겼다.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해남동초 5학년 박은우 학생이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은우 양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인어 규리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독후감을 작성했으며, 등장인물을 위로하면서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해남동초 김진서(5년), 해남서초 김민서(3년), 장려상에는 서정초 김성준(5년), 해남동초 김혜인(3년), 삼산초 이승은(4년)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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