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평면 문화복지센터

 
 

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가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땅끝작은음악회를 열어 지역밀착형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6일 북평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될 땅끝작은음악회는 '땅끝, 여름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해 40여명의 예술인과 주민이 출연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담소는 설장고, 판소리, 시노래, 7080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풍물굿패 해원이 신명나는 판굿을 공연한다.

또한 북평중학교 천둥소리팀의 식전공연, 북평판소리고법단이 가야금병창에 맞춰 연주하는 합북 공연,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오남례 씨를 포함한 남도민요교실 팀의 남도민요 연곡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역 도예가인 권수미 작가의 '흙에 꿈을 담다'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담소와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하는 땅끝작은음악회는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북평면 문화복지센터(현산북평로 1156)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담소(010-3614-82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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