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저출산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일 전남도청에서 상장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출산장려시책 평가, 합계 출산율, 지역사회 참여도, 모자보건사업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군의 출산정책은 관련 분야의 각종 수상을 휩쓸며 국가 출산시책으로 적극 도입될 만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군은 지난 5월 건강 가정 다출산 국회 포럼이 선정한 제1회 다출산 도시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회 인구의 날 대통령 기관표창, 제3회
해남군이 2016년 농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군에 선정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농산시책 추진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식량안정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쌀 안정생산을 위한 공동육묘와 공동방제, 동절기 맥류 등 답리작 활성화 추진, 지력증진,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등 노력의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그동안 농수산업 1조원시대 실현을 군정방침 첫 번째 목표로 세우고 농업소득
올해 고추 가격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4년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농민들은 600g 고추 한 근에 5000~7000원 정도의 생산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올해 산지가격이 3800원까지 떨어졌다. 재배면적도 줄고 여름가뭄에 생산량도 줄었지만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 농민들은 계속해 고추 농사를 지어야 하는 지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농수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농어업인들이 농어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해남군 농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어업 소득보전 지원 조례(이하 소득안정 조례)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장인들의 접대가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등 실제 외식업계는 물론 농수산업에도 위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장인의 식사 등 소비형태 변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경제연구원이 직장인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 시행 후 직장인의 73.6%가 식사 접대 횟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접대 횟수가 5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전체 48.6%에 달했다.청탁금지법 시행 이전 업무 관련 식사 접대 횟수에
해남군이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3억원의 특별교부세도 받았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65개 지자체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4개 광역시도와 9개 시군구 등 1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해남군은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등을 거둘 수 있었던 정책을 소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지난 2008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해남군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홍보에 나섰다.김장철 많이 발생하는 배추와 무 등 부피가 큰 김장쓰레기가 무단투기 될 우려가 큼에 따라 군은 주민들이 다량의 김장쓰레기를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20ℓ, 50ℓ)에 담아 배출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다만 김장쓰레기 봉투에는 다른 음식물쓰레기나 일반쓰레기가 섞이면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김장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은 해남군청 환경교통과(530-
해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신천지를 홍보하는 게시글이 한달째 방치되는 등 교육청의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최근 두달동안 해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 16건을 살펴본 결과 이가운데 3건은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를 홍보하는 글로 지난 10월 11일과 12일, 13일 차례대로 게시돼 한달 이상 노출돼 있었다.또 12건은 특정 학원이나 자격증 수강을 홍보하는 글이었고 2건은 구인 광고, 나머지 1건은 행사를 홍보하는 글이었다.특히 신천지를 홍보하는 게시글은 '안녕하세요'나
해남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 이자 및 특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대출금 이자지원은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도·소매업, 숙박(생계)·음식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인을 대상으로 대출금 이자율 2%를 초과한 이자분에 대해 최대 3%까지, 연 200만원 이내로 3년간 지원한다.군은 효율적인 소상인 대출금 이자 지원을 위해 기존 3종의 구비서류 대신 개인정보동의서 1종만 제출하고, 신청 장소도 군 지역개발과 외에도 읍·면사무소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도록 확
윤영일 의원이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TV와 대한민국의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지난 2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것.의정대상은 기관, 단체 추천과 국회 출석률, 법안 발의, 지역구 활동, 국정감사 활동 등을 심사해 300명의 의원 중 24명이 선정됐다.윤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는데 이처럼 의미 있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
윤영일 의원이 2016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1억5000만원 중 해남지역은 마산 금자1 저수지 보수공사 4억원, 화원 후산 방조제 배수문 개보수 2억원, 옥천 농어촌도로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4억원 등 총 10억원이다.이외 완도지역은 도서지역 안전감시장비 구축사업 2억원, 금당 차우리 마을진입로 사면정비사업 2억원, 도암세천 소규모 위험시설정비 사업 1억5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 진도지역은 금계3교 위험교량 정비사업 6억원 등이 반영됐다.윤 의원은 "경주지역 지진으로 인해 우리
운전면허 시험이 다음달 22일부터 경사로와 T자 코스 등이 추가돼 다시 어려워질 예정이며, 장내기능교육 시간이 늘어나면서 면허 학원비도 10만원 가량 오르게 된다.면허 시험 강화는 지난 2011년 면허 시험 간소화 조치 이후 5년 만에 수정되는 것으로, 현재 '물면허'라 불리는 운전면허 시험으로 인해 각종 차량 사고가 증가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이에 난코스로 불린 경사로·T자 코스가 다시 추가되며, 좌회전·신호교차로 등 장내 기능시험 평가 항목이 늘어나고 기존 2시간 의무교육이 4시간으로 늘어난다.또 문제은행 식으
해남군은 오는 11월말 까지 자동차 과태료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간다.군은 과태료 미납 차량에 대해 11월 한달동안 차량 압류는 물론 부동산 등 체납 처분이 가능한 모든 재산을 찾아내 압류 및 공매를 통해 과태료를 징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6명의 영치반을 구성, 야간 집중단속을 통해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10월까지 해남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8062건 20억7000만원으로 이중 대부분을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
해남군의회(의장 김주환)가 지난 9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질의에는 정명승 의원, 이순이 의원, 김종숙 의원, 김미희 의원, 박동인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우수영 사적 주민 소득 이어져야 정명승 의원은 우수영 국가사적 승격과 관련해 "사적지 지정으로 지역 발전이 예상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이라는 어려움도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환원사업 차원으로 성터 내에 한옥민박 등의 사업을 실시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우수영
해남군이 시책연수대회를 가진 가운데 주민복지과의 '해남읍 공설묘지 이전화 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군은 지난달 28일 7개 연구단 61명이 참여한 제14회 시책연수대회를 가졌다.이번 시책연수대회에 주민복지과는 해남읍 신안리 공설묘지가 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혐오스럽고 무분별한 묘지 조성으로 자연을 훼손하고 있으며 매장가능 기수도 포화상태에 있는 만큼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공설추모공원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제안했다.묘지 이전 후에는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민들을 위한 에코공원과 테마골프장 및 캠핑장, 신안저
해남군이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해남사랑버스'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주민들과 운송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해남사랑버스는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형버스를 마을 앞까지 운행하는 등 농촌 특성에 맞는 대체 교통으로써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출퇴근 시간대와 장날 등 이외에 이용객이 없는 시간대에는 주민들의
해남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보전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자보전 대상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대출받은 업체로,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이자에 대해 업체당 연이자 40%내 최고 500만원까지
해남군민광장에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국화가 가득 채워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작품 1만650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제7회 해남국화향연'이 오는 27일까지 군민광장에서 진행된다.국화향연에는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 아이템인 공룡을 형상화 한 작품과 12간지에 해당하는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이색 조형물이 국화로 만들어져 선보이고 있다.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분재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쇠퇴하고 있는 고향을 살리고 함께 발전해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향우가 나섰다. 문내면 우수영을 전라우수영민속예술촌으로 만들기 위한 학술행사가 지난 22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라우수영민속예술촌위원회(위원장 김진방), (사)전라우수영문화예술진흥회(회장 박귀만), 재경문내향우회(회장 정성홍), 남도민속학회(회장 이윤선), 영명중학교 동문회(회장 류성환), 우수영초등학교 동문회(회장 안성순·김기선)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열렸다.행사의 시작을 알린 추모행사에서는 360년전인 1656년 8월 15일 전라우수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침체돼 가고 있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농협동 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해남군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식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 등 기관·단체장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침체돼 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전라남도가 계약재배 등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25일 전국 3대 생협과 농식품 가공유통 분야 청년농업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도권 6개 유통기업과 대규모 구매약정도 체결하는 등 전남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에 나서고 있다.농식품 가공유통 분야 청년농업인 업무협약은 한 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 3곳과 맺었다. 특히 두레생협은 해남에 유채 유지류 가공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한 살림은 함평에 들깨·참깨 유지류 가공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아이쿱은 구례에 밀 가공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3곳 생협의 조합원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