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016년 2기분 자동차세 1만5181건에 24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연 세액을 기준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고지된다.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or.kr)을통한 인터넷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등으로 가능하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김영자 한국무용가가 20년 춤 길을 선보이는 두 번째 개인발표회를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쳤다.'김영자의 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한국전통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김 무용가는 승무·화선무·살풀이춤·한량무를 펼치며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였다.또한 이날 무형문화재 보유자 박종숙·이희춘 씨와 북평면 합북단 등 5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우정출연해 공연장을 빛냈다.한편 김영자 무용가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졸
해남군이 온라인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2016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농식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와 G마켓·옥션 운영사인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8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식품·관광상품 판매실적과 소비자 설문조사, 1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한 우수 지역 고객 투표결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하게 된다.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해남군은 2017년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내년 늘찬배달강좌 프로그램은 건강·체육·미용, 음악·국악, 미술·공예, 언어, 기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특히 겨울 농한기 강좌 운영을 위해 조기에 학습팀을 구성해 1월 말부터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 강좌는 해남군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343팀 4272명이 참여했다.특히 교통 불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지부장 김총수)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사진교육은 오는 2017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지역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하는 방안 모색을 위해 '사진으로 보는 해남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운영한다.해남사진작가협회 관계자는 "사진이론과 현장촬영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및 디지털 카메라의 이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 등 다양한 방법의 촬영기술을 도입해 해남지역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
해남군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보건소장에 대해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보건소장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와 건강검진에 관한 사항, 의료인과 의료기관·약사·약국 등에 대한 지도, 보건·의료 시책사업에 관한 사항, 마약·향정신성 의약품의 관리에 관한 사항, 여성·노인·장애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유지·증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주민의 보건의료의 향상·증진 및 이를 위한 연구 등에 관한 사업 등을 맡게 된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총 임용기간 5년의 범위 내에서 연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이정빈)가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는 무료 측량에 도움을 주고 있다.해남지사는 올해 황산면 부곡리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사업과 해남읍 내사리에서 저소득 아동 천사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두건의 무료측량을 진행했다. 경계복원 측량과 분할 측량 등을 무료로 진행해 형편이 어려운 6.25 참전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아동 가족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사업에 동참했다.이 지사장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측량 서비스는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경영이며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실시하고 있는 신혼 같은 황혼부부 만들기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60대 이상 황혼부부의 갈등을 완화시키고 부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5쌍의 부부가 참여했다.실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를 추천받거나 저소득 부부나 장애인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사업을 추진했다.참여 부부들은 이 기간에 서로의 얼굴과 발을 만져주는 마사지부터 올바른 감정표현과 대화를 위한 교육, 여행가기와 영화보기, 그리고 레크레이션과 댄스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현산면사무소(면장 고형옥)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노인일자리 간담회와 송년회를 지난 9일 현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었다.현산면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들 중 차량을 소유한 면민을 팀장으로 지정했다. 팀장이 팀원을 관리하고 출퇴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매일 출근 후 조회시간을 갖고 업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불편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현산119지역대와 연계해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현산면은 한 해 마무리 사업으로 봉사단체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간담회와 송년회를
평화의 소녀상 해남평화비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해남공원 등에서 진행됐다.해남평화비는 해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공점엽 할머니와 전국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촉구해 올바른 역사를 세우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2월 건립됐다.건립 1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평화'를 주제로 3일간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해남교육희망연대 주최, 해남천주교회·해남교육지원청 후원, 해남나비와 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 주관했다.8일에는 재일동포 3세 김기강 씨의 1인극
5평 가건물에서 생활하던 사랑이(가명)네 가정이 전남·경북 후원자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천사보금자리 주택 1호를 완공하고 입주해 지난 7일 완공식을 가졌다.사랑이네는 부모와 7남매로 이루어진 대가족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으로, 몇 번의 이사를 전전하다 18평 남짓한 사랑이네 외삼촌의 집에 가벽을 세우고 13명이 생활해 왔다. 이를 알게 된 해남군 드림스타트팀에서 지원을 물색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대상자에 선정됐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주택건축자금으로 5000만원을 후원했고, 서울
해남군이 CI 개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상징마크 등 CI 개발과정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디자인 콘셉트 선호도 조사을 실시했다.군의 CI는 1997년 제작된 삼각형 형상의 마크로 현재의 군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전국에 유사한 이미지가 많아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있어 해남의 정체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고 새로운 이미지 개발을 위해 '해남군 CI 개발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용역은 ㈜엑스포디자인브렌딩이
해남군의 각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자 '2016 바다살리기 해남군 실천대회'를 가졌다.북일면 내동항에서 지난 6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재승 군수권한대행, 김주환 군의장, 김광명 전남해양과학원 해남지원장, 김성주 수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각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는 기념식과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켜나가자는 다짐을 했다.해남군은 해양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기 위해 선상집하장과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는 등 노력
6개월 이상 원장 공백상태가 빚어졌던 해남문화원이 오는 27일 차기 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른다.해남문화원은 오는 12일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19일과 20일 후보등록을 거쳐 오는 27일 문화원 강당에서 선거를 치른다고 밝혔다.문화원 회원이면 누구나 출마가 가능한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또한 문화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문화원측은 3년 이상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은 회원자격을 박탈해 투표권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전체 회원은 109명으로 이 가운데 3년 이상 미납자는 21명이다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A 농협이 일반농가의 절임배추를 구입해 박스를 바꿔 유통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A 농협은 지난 1일 HACCP 미인증 농가에서 20kg 박스 190개의 절임배추를 구입해 HACCP인증 마크가 붙은 농협 박스에 옮겨 담던 중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A 농협은 적발된 후 해당 물량을 농가로 돌려보내 유통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HACCP 미인증 상품을 HACCP 인증으로 판매하려 했던 행위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A 농협 관계자는 "수도권 김창절이 끝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물량이
해남군이 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계절 안정 생산이 가능한 이중하우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42억7700만원을 투입해 내재해형 단동하우스 20.6ha를 설치했다. 이 중 20농가의 경우 2.9ha에 이중하우스를 지원했다.이중하우스는 한겹 하우스에 비해 보온효과가 평균 3~4℃ 높아 작물의 재배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1개월 이상 조기 수확이 가능해 농가 수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해남 대표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의 경우 12월까지 생산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건)가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조절을 관리하기 위해 동네 의사를 주치의로 선정해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혈압·당뇨 등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적정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이에 건보공단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주 1회 이상 환자가 자택이나 사무실 등에서 직접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iN 또는 M건강보험에 보내면 환자의 방문이 용이한 동네 의사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자발송이나 전화상담 등의 관리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시범사업 참여 환자는 본인 부담금 없
경기침체로 올해 해남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었지만 낙찰가율은 전남지역 평균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해남지역 경매 물건은 850건으로 이가운데 374건만이 낙찰되고 나머지는 유찰돼 낙찰율은 44%를 기록했다.또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말하는 낙찰가율은 86.8%로 나타났다.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서면 낙찰된 물건의 입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높다는 뜻이고 100%를 넘지 못하면 그 반대로 낙찰된 물건의 입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낮다는 뜻이다.같은
해남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식품행정통합 시스템 통계를 바탕으로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해남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고 있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 사용율과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율, 지도점검 결과 행정처분율, 전국 합동점검 참여율 등 식품위생업무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수기관 표창 외에도 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한 박춘례(68세) 씨가 우수 위생감시원으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군 식품위생업무에
국민건강보험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건)가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와의 소통을 위한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지난 6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고령, 노인성 질병 등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급여 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한 요양보호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근로 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우수종사자 표창과 포상품 수여가 진행됐으며, 장기요양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