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우슬경기장 및 해남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해남군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선수단은 임원 218명, 선수 202명(남 152, 여 50)이 22개 종목에 출전한다.해남군통합체육회 관계자는 "해남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목표치를 높였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 종목별 협회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군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가 직영체제로 바뀌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됐던 실비나 보조금 지급이 올해부터 중단됐다. 단 최소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경우 사업계획서와 활동실적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봉사 재료비 중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해남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22조에 따르면 센터 또는 자원봉사수요자는 자원봉사자에 게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나 비용을 지급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때부터 봉사 1회에 5000원 가량의 실비를 지급해 왔다.그러나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부터 군 직영
윤재천(82) 해남향교 유도회 북일면지회장이 전국 천자문·논어 성독대회 일반부에 출전해 장원상(성균관장)을 받았다.제2회 전국 천자문·논어 성독대회가 지난 9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왕인학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향교가 주관했다.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윤 지회장은 논어 학이편 2~17쪽을 낭독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이 뜻에 대해 질문하면 답변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윤 지회장은 예심과 본선에서 8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성균관장상인 장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윤 지회장은 "참가하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16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5개 직종에서 12명이 입상해 최다종목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일반인, 기업체, 대학생, 전남특성화고 학생 등 439명이 참가해 41개 직종에서 경쟁했다. 해남공고에서는 6개 직종에 3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해남공고 학생들은 대회에서 금메달 3명, 은메달 4명, 동메달 3명, 우수 2명 등을 획득해 전남특성화고 중 3위를 기록했다.직종별로는 CNC/선반에 기계과 민보선(3
대흥사에서 오는 22일 '탄신 496주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가 열리는 가운데 월우스님은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올해 서산대제는 더욱 풍성하게 열려 대흥사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큰스님, 원로의회 의원 암도큰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신도, 기관단체장, 언론, 지역민,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서산대제와 대흥사, 해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호국의승의날 제정을 국가 승인만 남기고 있는 분위기에서 열리는 서산대제라 그 의미가 크다."서산대제는 오전 9시
농식품 제조업체에 농어촌진흥기금 90억원이 장기 저리로 지원된다.지원 대상자는 65세 이하로 전남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도내 사업장에게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가공식품과 전통식품을 제조가공하면서 사업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지원은 사업자당 1~10억원으로 연이율 1%의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된다. 지원 자금별로 시설자금의 경우 가공공장 신축 및 증설, 자동화첨단화 등 시설사업 확충에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제품 생산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원료 구입, 상품 포장디자인, 용기 개발, 품질 개선 등의 사업비로 지원된다.
해남군은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를 출생 신고시 한 번 신청으로 가능하게 하는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양육수당(다자녀) 전기·가스요금 감면, 신생아양육비, 산모아기사랑택배, 셋째아 이상 신생아 건강보험료, 출산축하용품, 유축기 무료대여, 다자녀가정 생활안정금 등 다양한 출산서비스를 한 번의 신청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생증명서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신생아의 주소지 읍·면사
전라남도가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해남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금융취약계층자립지원 시범사업(드림셋)은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업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저소득층이 대부분 생계 목적으로 대출받아 취약한 소득구조와 소득 대비 높은 원리금 상환 부담 등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결국 생계가 더 어려워지고 대출금 상환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게 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금융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해남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가족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일 열었다.이날 52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직접 따고 시식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자연에서의 친환경 체험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센터에서는 건전한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삼산천을 따라 2.5㎞구간에 유채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삼산천 하류인 삼산 옹암 입구부터 화산 금품교까지 2.5㎞ 구간에 유채를 식재, 노란 꽃을 피워내고 있는 것. 삼산천을 따라 총 5만㎡에 식재된 유채는 하천과도 갈대와 어울려도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아직 일부 구간의 작황이 부진하지만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께 유채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유채꽃이 지면 종자를 수확해 세외수입도 증가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리멤버0416해남이 추모 분향소와 촛불문화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리멤버0416해남은 오는 14일 군민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촛불문화제를 연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의미하는 304개의 촛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촛불문화제는 세월호 참사 관련 영상 상영, 추모 공연, 합창, 풍등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는 군민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해 16일까지 운영한다.이 외에도 해남읍에 있는 중·고등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삼산면민의 날 성황삼산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제12회 삼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삼산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윷놀이, 여자승부차기, 추억의 고무신 던지기 체육경기가 열렸다. 윷놀이는 중리마을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신흥마을, 장려상은 평활·화내마을이 받았다.여자승부차기는 평활마을이 우승하고 준우승은 구림마을, 장려상은 상가·창리마을이 수상했다. 고무신경기 우승은 창리마을, 준우승은 송정마을, 장려상은 봉학·신흥마을이 받았다.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든 노래
해남경찰서(서장 고범석)가 폭력배를 근절하기 위해 피해자 면책제도를 오는 5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피해자 면책제도란 술집이나 노래방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업주들이 조직폭력배나 동네폭력배들로부터 피해를 입고도 경미한 업소 준수위반 행위, 범법행위 등의 약점을 잡혀 신고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예를 들어 노래방 내 주류제공, 숙박업소 내 미성년자 혼숙, 일반식당의 미신고영업 등의 범법 행위를 저지른 업주가 폭력배에게 더 큰 피해를 당했으면서 자신도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신고하지 못하
해남군민들이 자주 찾는 금강골과 생태하천공원을 연결하는 데크로드에 가로등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저녁시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해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 이 곳은 지난해 생태놀이터도 조성하는 등 군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한국농어촌공사 옆 금강골 산책로와 계단 데크로드로 연결돼 있으나,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멀리
해남군이 7년 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파트 입주자대표나 총무 등을 제외한 주민들 가운데에는 사업에 대해 모르는 주민들도 많아 관심이 요구된다.특히 아파트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공동체문화의 약화로 무관심한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시설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살리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군은 지난 200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0년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사·사택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고 도시형 생활주택은 30세대 이상 해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해남을 포함한 서남부 6개군의 69개 의료기관 중 유일한 1등급 판정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증으로의 이환 감소 등을 위해 서남부 6개 군내 6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진료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하고 질병의 증상 발현차이·치료의 적절성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
해남읍 금강산 등산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능력이 떨어져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금강산은 읍내에 위치해 있다 보니 군민들의 운동공간이자 쉼의 공간으로 찾는 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금강산 입구에서부터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걸어 1.3㎞여 올라가면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체육공원도 조성돼 있다.하지만 등산로에 설치된 체육공원 인근에서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위급상황 대처가 늦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금강산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운동기구에서 떨어져 다
해남지역자활센터(관장 민인기) 청소사업단이 제3차 해남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난달 25일 해남천과 해남읍 서림공원에서 열었다.이날 깨끗한나라사업단과 리스타트사업단 10명이 참여해 3시간 동안 해남천과 공원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장실 청소를 진행했다.이번 청소캠페인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로웨나(27)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청소사업단에 배정된 새내기 참여자다. 2년 전 남편과의 결혼으로 해남에 정착하게 되면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청소사업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말이 서툴지만 자활센터에서 연계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경영회생지원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에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농업관련 등 부채가 3000만원 이상으로 76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지원방법은 신청자의 부채와 경영회생 의지 등 적격성 심의를 거쳐 부채액에 해당하는 농지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로서 실거래가격을 감안한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공사와 소유자가 협의해 결정된다.농지를 판 농업인에게는
해남군이 초기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군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비 12억5000만원(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1만9736ha 면적에 약제를 지원해 일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은 모판 및 본답초기 약제 투입으로 도열병, 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대한 예방 위주 방제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 선정심의회를 갖고, 약제 공급 가능 업체 4개를 선정했으며, 이후 읍면 방제협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해 못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