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산 흙집에서 은거하고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정계복귀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염원을 담은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5시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손학규와 함께 저녁이 있는 문화한마당'이라는 콘서트는 박선정 광주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한국문학평화포럼 이승철 사무총장의 연출로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날 전국 각지의 시인과 작가, 화가, 서예가, 명상음악가, 가수, 성악가, 소리꾼, 춤꾼, 무형문화재 전수조교 등 문화예술인 25명이 행사에 출연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체험용 자전거를 대여한다.대여 자전거는 페달식 자전거 10대(2인용 7대, 4인용 3대)와 전기자전거 9대 등 총 19대다.자전거 운행 코스는 공룡화석지와 금호호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후문부터 분수대까지 500m 코스로 한가족당 1시간씩 무료로 대여한다. 7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연중 주말 위주로 대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오는 23일부터 21일까지는 해남산 블루베리 빙수 만들기,
해남군여성회관이 양성평등대학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여성회관은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남성들에게도 수강 혜택을 주기 위해 양성평등대학을 진행키로 했다.양성평등대학은 7월 29일부터 매주 진행되며 총 10강이 마련돼 있다. 이계호 강사의 '바른먹거리가 내 몸을 살린다', '백창의 강사의 올바른 움직임의 원리', '홍덕효 강사의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김나경 강사의 '매력있는 인상 만들기' 등 10명의 강사가 준비한 식생활·관광·웃음치료·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구성지구 편입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14일 산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이어 열렸다.첫 시간에는 진입도로개설공사 1공구 편입 토지 주민설명회가 열려 5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주)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광주·전남지사 박항순 지사장이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보상가에 대한 질문이 많았지만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토지와 지작물에 대한 평가조사를 마치고 보상금액산정 작업중이라며 대답을 아꼈다.박 지
해남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산 향교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산 향교 새뜰마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신청, 올해 2월 최종 선정됐으며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둔 공모사업이다.현산향교 마을은 44가구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주택 비율이 84%를 넘고, 마을 곳곳에 위치한 공가와 폐가, 위험한 담장은 물론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절벽 등이 존재하고 있어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
해남군이 불합리한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친환경 새끼우렁이 양식업에 대한 규제 개혁에 나섰다.군은 저비용 유기농 실천과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끼우렁이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군의 정책과 대조적으로 법령의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친환경 새끼우렁이 양식업이 발목을 잡혀 있는 실정이다.축사 부지를 농지에 포함하도록 2007년 농지법이 개정돼 농지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를 축사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친환경 농업을 위한 제초용 새끼우렁이 양식장은 농지이용행위로 분류되지
전라남도가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8월 12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전라남도 마을 숲 콘테스트'는 생활 주변의 아름답고 역사가 있는 마을숲을 발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가 대상 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민이 참여해 조성한 숲과 주민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전통 마을숲이다.평가는 숲의 역사성, 생태·경관적 기능 우수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 관리 주체의 관리 보전 노력, 숲 활용도를 기준으로 서류 심
제12회 해남 땅끝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5일 문내면 우수영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도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혼이 서려있는 울둘목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땅끝마라톤조직위원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걸어도 뛰어도 행복한 땅끝마라톤대회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남 홍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땅끝마라톤대회 참가접수 마감은 9월 30일까지다.땅끝마라톤대회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해 왔다. 또한 관내 기관·
해남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21명의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문화관광자원을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7일 군 간부 공무원들은 해남군 문내면에 위치한 우수영문화마을과 삼산면에 위치한 두륜미로파크를 둘러보고 관광지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내면은 최근에 우수영문화마을, 생활문화센터,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 전라우수영 성지 등 주민 편의시설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첫번째로 견학한 우수영문화마을은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문내면 동외리, 남상리 등 10개 마을에 조성되며 벽화, 입
해남군이 오는 2017년까지 황산면 원호리에 조성하고 있는 공설추모공원사업이 행정자치부로부터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특별교부세는 지방의 역점시책으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경우 지원되는 재원 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올해 9월경 공사 착공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양재승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공설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전남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지난 8일 여성친화 직종 발굴을 위한 지역전략산업의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직업훈련 과정 개발을 위해 해남군 고용복지+센터에서 2016년 지역농공단지 입주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농공단지협의회 등 1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 해남군고용복지+센터, 해남군 주민복지과 여성지원팀,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 해남군의회 김종숙 의원,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총24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업종별 향후 일자리
해남군의 2016년 산지유통종합계획 이행실태 연차평가 결과와 종합계획 통합마케팅 물류공동이용사업 수정·보완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해남군 산지유통종합계획 참여조직 협의회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해남군은 지난 2013년 개별조직 중심의 유통체계를 단일화 된 유통체계로 바꿔 지역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산지유통종합계획은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지역농협 11곳이 참여하는 농협연합사업단과 민간유통이 참여하는 해남군통합마케팅주식회사 등 2트랙으로 추진하고
삼산면에 위치한 (주)풍원석회 농업회사법인이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2016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풍원석회는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패화석비료와 천연칼슘보충제로 제품상을 받았다.풍원석회는 폐기물인 굴껍데기를 재활용해 친환경제품을 만들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패화석비료는 토양개량제로 천연칼슘인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이 장수대학을 수료한 어르신들의 농번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총동문회 하계수련대회를 지난 5일 옥천농협 삼산지점 대강당에서 열었다.이번 하계수련회는 원로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밝고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옥천농협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장수대학을 수료한 임영재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했다.이날 옥천·삼산·북일면 각지에서 어르신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으며, 스트레칭 등 레크리에이션과 노래 경연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남공공도서관 관장으로 박향미 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박 관장은 1990년 나주과학교육원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목포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도교육청 총무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등에서 근무했다.박 관장은 "해남지역의 인문학 붐을 일으키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해남공공도서관으로 발령받아 기쁘다"며 "기존 인문학과 독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당분간은 현안사업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신축에 집중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남군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김영길)는 지난달 30일 화산면 구성리 연안 해역에서 바다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바다청소는 각종 오염물질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해남군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선 4척을 동원, 폐통발 1500여개를 비롯해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김 회장은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바다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년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참가자들은 어업현장에서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반드
해남우리병원(병원장 김옥민)이 종합병원으로 승급됨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해남우리병원은 의료진 및 진료과목 확장 등을 통해 지난 1일자로 병원급에서 종합병원급으로 승급됐다.해남우리병원은 해남우리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21세기 서남해안권 의료문화를 이끌어 갈 환자 중심의 선진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최선의 진료와 쾌적한 의료 환경 속에서 고객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의료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해남우리종합병원은 지난 2007년 옥천면 영신리에 93실 559병상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진
7월부터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돼 만 65세 이상의 환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 제왕절개 분만 입원·진료비용과 결핵 치료 비용도 줄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5일부터 입법예고키로 했다.개정안은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연령대를 만70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낮춰 대상자를 늘렸다.기존대로라면 지난 5월 기준 해남군내 주민등록 된 만 70세 이상 1만5963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해남지구협의회(회장 마희정)가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하계수련회를 지난 5일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번 하계수련회는 계곡·문내·북일·북평·삼산·산이·송지·화산·화원·황산·현산·한듬·해남 봉사회와 신규 결성된 옥천면봉사회를 포함한 14개 봉사회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오전 9시에 집결해 대흥사 입구 매표소부터 제2주차장까지 산책길과 도로 두 팀으로 나뉘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환경정화 활동 이후에는 두륜산 유스호스텔로 이동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레
명현관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지원, 해남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농어민들과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해남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리고 명 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해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지, 항상 현장으로 달려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그동안 명 의장은 해남군 발전을 위해 기업도시 진입도로(3036억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