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진규)가 전남도지회 평가에서 최우수지부로 2년 연속 선정됐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달 22일 목포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으며 2014년도 도지회 종합업무 평가에서 해남군외식업지부가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이날 상을 받았다.해남군외식업지부는 지난 2013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2년 연속 선정됐다.김 지부장은 "평소 회원들의 업권 보호 뿐만 아니라 매년 실시하는 장학사업과 어르신 위안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올바른 음식문화만들기 캠페인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송지면 어란리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이금옥(55) 향우가 순천대학교 총장선거에 출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향우는 지난달 27일 제8대 순천대학교 총장후보자로 지원했다. 순천대 총장 선거는 오는 6월 10일 치러진다.이 향우는 "순천대학교를 8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며 "순천대를 전남 제1의 대학, 동서통합의 거점대학으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인들은 이금옥 하면 해남을 떠올릴 정도로 항상 해남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해남중40회·해남고38회 졸업생이 모인 견우회(회장 주광오)가 제15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3일 해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체육대회는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견우회 회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한 회원들은 배구, 족구, 여자 승부차기,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 30여명의 회원이 500여만원을 후원해 풍성한 식사 시간도 진행됐다.주광오 회장은 "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타지에 나간 자녀들도 해남으로 내려온다"며 "해남에 조금이나마 도
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직원 20명이 지난 2일 옥천면 용심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유통지원과는 창문보수와 청소를 하고 마당에 자란 잡초를 뽑고 그 곳에 꽃을 심었다.김양채 이장은 "바쁜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작은 나눔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정철하, 이하 해남농아인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아가기로 했다.해남농아인협회는 지난달 3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내외빈과 농아인 등 300여명이 모여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정 지부장은 "농아인들의 귀와 입이 되어 수화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채워나가는 것이 농아인협회가 할 일"이라면서
사회복지법인 희망원이 지난달 30일 희망원 운동장에서 복지시설 생활인과 임직원, 내외빈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해남희망원을 비롯해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센터, 해남노인요양센터 등 4개 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어울림한마당도 함께 열었다.기념식에서는 해남희망원 조리원으로 근무하는 한남신 씨 등 4명이 해남군수표창을, 해남희망원 이승환 생활복지사 등 4명이 전남도의회의장 표창을, 해남희망원 조리원 김수진 씨 등 5명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제30기 경주정씨 해남군종친회(회장 정보균)가 지난달 28일 어머니뷔페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는 종친간에 화합을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용선 총무는 "모든 종친들이 끈끈한 유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락해남군종친회(회장 김완석)가 지난달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었으며 김현호 회장이 위임하고 김완석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김현호 이임 회장과 김문재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완석 신임회장, 김광헌 사무국장, 김석원 청년회장이 가락중앙종친회 표창을 받았다.
화산농협(조합장 박병주)이 지난달 21일 조합원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화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화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4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450만원을 전달했다. 화산농협은 지역의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가 지난달 27일 의용소방대 자녀 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소방서는 지난달 21일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지급대상 선발 심의회를 열고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원 자녀 대학생 47명, 고등학생 34명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장학금은 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 등 개인별로 100만원이 지급된다.
빗방울 속에서도 해남군민들의 흥과 끼가 KBS 전국노래자랑의 녹화가 열린 우슬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이 우비와 우산을 챙겨 무대 안팎을 가득 메웠다.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참가자들도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총 15개팀이 참가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는 ‘나야 나’를 부른 조영신(47∙해남읍) 씨가 최우수상, ‘라라라’를 부른 라정남(해남읍∙30)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이어 장려상에는 황경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갔죠. 5년 동안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 포기합니까, 사랑하는 내 남편을…"2010년 7월 2일. 강애숙(해남읍·64)씨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남편 최철성(해남읍·66)씨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던, 단란한 강 씨 부부의 삶을 뒤집어버린 바로 그 날. 7월 2일.최 씨의 병명은 뇌졸중이었다. 신체 오른쪽이 마비됐고, 실어증에 걸려 대화를 나눌 수도 없었다. 병원 침대를 전전하던 10개월의 생활동안 강 씨는 직접 재활운동에 나서기로 결심했다.퇴원 후 강 씨의 기상시간은
해남군이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0일 땅끝리조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4개 읍면의 이장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별 오전 오후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강연에는 양국진스피치아카데미 양국진 원장의 지역 리더로서 이장 리더십 강의, 서천 달고개모시마을의 성공사례와 소득창출방안 강의가 열렸다. 이어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의 웃음소통 강의,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의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또 지난해 마을행정종합평과 결과 해남읍 고도마을· 삼산면 신리마을·화산면 해창마을·현산면 초호마을·송지면 미학마을·북평면 와
4인가족 기준 110만원씩 6회 생계지원주 소득자의 사망 등 갑작스런 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적용되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알아본다.지원대상△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및 가구구성원에게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에게 성폭력을 당한 경우 및 화재 등으로 인하여 거주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와 이혼, 단전 후 1개월경과, 주 소득자의 휴·폐업 또는 실직으로 생계곤란, 구금기간이 1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는 해남군립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군민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해남군립합창단은 성인합창단(김소영 지휘, 김애진 반주) 42명, 소년소녀합창단(김소영 지휘, 김민좌 반주) 30명의 단원으로 운영된다. 합창단원은 매년 초 모집공고를 통해 뽑는다. 성인합창단은 합창단으로 활동했거나 합창에 관심이 있는 만 55세 이하의 군민이면 응시 가능하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만 18세 이하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다. 실기 및 면접을 통해 뽑힌 단원들은 매주 연습에 참여하면서 매년 연말에 있는 정기발표회를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이 지난 1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박 조합장은 박철환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남군산림조합이 우리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재육서에 관심을 갖고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산림조합은 정기총회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15명을 선발해 대학생에게 100만원, 고등학생에게 30만원 등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자녀 40명에게 2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남군인재
해남보호관찰소(소장 문승주)가 지난 21일 전자발찌 대상자 및 가족, 보호관찰관이 함께 완도군을 찾아 수목원 등을 둘러보며 서로 소통하는 자연탐방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자장치 착용으로 심리적 중압감을 느끼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가족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범을 예방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 소장은 "앞으로도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이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작은 사랑 나눔을 위해 해남등대원을 찾아 주변 환경정리와 조경작업 등을 했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변 잡초 제거, 수목 정리를 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먹을 간식을 준비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 교육장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씨앗을 더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읍사무소(읍장 이광운)가 해남읍 남부순환로 고도리 4거리부터 해남경찰서까지 약 1Km에 꽃길을 조성하였다.읍사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도심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군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지역개발과와 협조해 2000여본의 데이지 등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특히 꽃길 조성에 노인들의 안정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했다.이광운 해남읍장은 "군민의 마음에 행복이 피어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꽃
해남문화원(원장 김창진) 2015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는 111명의 회원 중 39명이 참석하고 17명이 위임한 가운데 진행됐다.감사보고와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해 의결했으며 지방문화원 지원조례 제정 협의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창진 회장은 "해남문화원의 발전은 모든 회원들의 협조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군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