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조영신

빗방울 속에서도 해남군민들의 흥과 끼가 KBS 전국노래자랑의 녹화가 열린 우슬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이 우비와 우산을 챙겨 무대 안팎을 가득 메웠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참가자들도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총 15개팀이 참가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는 ‘나야 나’를 부른 조영신(47∙해남읍) 씨가 최우수상, ‘라라라’를 부른 라정남(해남읍∙30)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에는 황경(45∙해남읍)씨와 김도연(22∙문내면)∙임다민(19∙문내면)∙안정은(19∙문내면)팀이 받았으며 인기상에는 김아연(23∙해남읍)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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