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대상자 가족과 함께

해남보호관찰소(소장 문승주)가 지난 21일 전자발찌 대상자 및 가족, 보호관찰관이 함께 완도군을 찾아 수목원 등을 둘러보며 서로 소통하는 자연탐방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장치 착용으로 심리적 중압감을 느끼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가족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범을 예방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 소장은 "앞으로도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해남보호관찰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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