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해남 출신 자긍심 가져

 
 

송지면 어란리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이금옥(55) 향우가 순천대학교 총장선거에 출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향우는 지난달 27일 제8대 순천대학교 총장후보자로 지원했다. 순천대 총장 선거는 오는 6월 10일 치러진다.

이 향우는 "순천대학교를 8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며 "순천대를 전남 제1의 대학, 동서통합의 거점대학으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은 이금옥 하면 해남을 떠올릴 정도로 항상 해남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며 "순천대 해남 학생들에게는 더욱 애정을 갖고 지도하는 등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향우는 어란진초등학교와 송지중, 송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