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6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는 게 있다면 군수 읍면 순시 모습이다. 먼저 군이 올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이어서 면정보고 그리고 이어지는 게 각 마을 이장이나 부녀회원들의 마을숙원사업 건의이다. 군정보고도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 혁신적인 내용의 보고가 돼야 한다고 본다. 어느 지자체나 지자체장의 마인드와 정책방향에 따라 군정의 내용이 달라지고
각 회기 성격에 맞는 의정활동 해야 집행부 견제하는 수준높은 전문성 요구 2007년 들어 첫 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군의원들의 전문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07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몇 군의원들이 군정 업무보고 자리인데도 군정질의답변 자리처럼 질의를 하고 있어 집행부의 불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1위는, 건강한 신체 유지로 무병장수를 소망한다는 것이라 한다. 의생활은 의복을 착용하므로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또한 자기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의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정의 한다면, 식생활은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하여 균형된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 할 수 있겠고, 주생활은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과 더불어 가족의
대한양돈협회 제16대 회장에 해남 현산 고담출신인 김동환씨(57)가 선출됐다. 김동환 당선자는 지난 7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63명중 과반수가 넘은 85표를 얻어 78표를 얻는 최영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동환 당선자는 임기동안 가축분뇨 문제 해결과 돼지 소모성 질병 근절 및 양돈업계 대화합 등 3대 과제를 해결해
향우 여러분! 정해년 새해에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부자 되기 이전에 먼저 향우와 향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4년 전 새해를 맞을 때 어느 귀엽고 예쁜 여자 연기자의 "부자 되세요!" 하는 카피(광고)가 크게 히트하면서 그해 설에는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이 부자 되라는 말로 바뀌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부자는 모두 행복하고
해남축협 이정우 조합장이 오는 22일 목포대에서 '축산폐수 처리를 위한 공정개발 및 효율평가'란 제목의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조합장은 연구논문에서 축산폐수의 배출량이 전체오염 배출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오염기여도 측면에서는 전체수질 오염원의 9%를 차지할 정도로 오염부하량이 매우높은 실정이지만 처리실태는 기술 및 관리측면
민족 명절을 맞아 마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정순)는 지난 12일 떡국용 떡을 35개 노인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이들 35명의 부녀회원들은 떡국용 떡을 만들기 위해 제각기 쌀 3되씩 모았으며 윤회장이 80kg 1가마를 보태 떡 90kg을 만들었다. 윤회장은 "명절을 쓸쓸히 보낼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설날 떡국이라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
폐기처분해야 할 공중전화 부스 30여개가 읍 해리 금강아파트 앞에 무더기로 방치돼 있다.
마산면 역마산에서 석산 채취가 한창인 K 광물개발의 연장 허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환경 피해를 호소하며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대에 나서자 사업주는 지난 14일 해남군에 연장허가 신청을 취하했다.이에 따라 주민들의 반대운동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사업주가 다른 형태로 연장허가를 재신청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그동안 K 광물개발 주변 추당 신당 원항 주민들은 석산 개발 10년간 연장에 대해 지하수 오염과 분진 소음 발생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반대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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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9
해남군민의 품성은 성실, 개방, 진취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불의에 저항하고 바르지 않는 일은 일심단결하여 고쳐내는 것 또한 우리 해남인의 본성이다. 그동안 떳다방 업주들 사이에서 해남은 무혈입성이 가능한 황금시장으로 통했다고 한다. 한 때는 군내에 30여개 떳다방이 한꺼번에 판매장을 열어둔 적도 있었다고 하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해남경제를 야금야금 잠
선거는 한 사회가 그 조직을 구성하고 특정한 공식적 결정을 내리는 수단 중의 하나이다. 투표가 자유로운 곳에서 선거는 사회 내의 권력관계에 관한 일정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제도이다. 시기적으로 우리 해남 관내의 농협의 결산 총회와 더불어 여러 농협들의 이사 감사 선거가 있었다. 농협과 관련된 선거만 있으면 대두되는 문제이지만 항상 설왕설래만 난무하고 개선이
지난달 22일 황산농협에서는 감사선거를 앞두고 황산농협과 농협선관위 그리고 대의원협의회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토론의 주제는 당초 대의원협의회가 감사후보의 검증과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감사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와 대의원 모두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는 서약식 때문이었다. 회의에서 농협과 선관위는 선거와 관련해서 정관의 규정 외에 어떠한 것도
초등학교 시절 우리는 학교 운동장은 물론 시간만 있으면 동네 길거리나 논·밭에서 축구를 했다. 중학교 때는 방과 후 저수지에서 헤엄을 치고 허기진 배를 무로 채우기가 일쑤였다. 겨울이면 전교생이 토끼몰이를 나서고 보통 6~7km는 걸어서 학교에 다녔다. 교육장기 쟁탈 14개 읍·면 중학교 축구시합도 해마다 있었다. 그 당시 형편상 걷고, 헤엄치고, 달렸던
지난주 출근길에 우리 마을에 사시는 할머니 한분을 면소재지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가는 차 안에서 쥐가 냉장고를 다 갉아 버려 못쓰게 되었노라고 하시기에 일간 시간을 내서 찾아뵙겠노라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할머니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집에까지 찾아오셨다. 할머니 집엘 가보니 냉장고의 냉동실 고무페킹과 안의 플라스틱을 쥐가 갉아 놓아 냉기가 새고 있어
아트빌어린이집은 졸업식과 함께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연한다. 아이들은 한 해 동안 배운 율동과 영어 연극 등을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에 있다.
해남기독교 교회연합회 주관의 '기관장 초청 신년 오찬 기도회'가 15일 오전11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위해 준비했다.
광주방사선과의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 주민 보건 향상을 위한 진료를 준비했다. 일정은 9일 계곡면사무소, 12일 문내면 수협과 산이면사무소, 13일과 14일에는 해남 문화예술회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