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여론 인식 사업주 연장신청 취하

마산면 역마산에서 석산 채취가 한창인 K 광물개발의 연장 허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환경 피해를 호소하며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대에 나서자 사업주는 지난 14일 해남군에 연장허가 신청을 취하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반대운동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사업주가 다른 형태로 연장허가를 재신청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

그동안 K 광물개발 주변 추당 신당 원항 주민들은 석산 개발 10년간 연장에 대해 지하수 오염과 분진 소음 발생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반대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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