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최우수 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을 받는다.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인 1급 포상을 받게 된 것.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심사에서 광역의원 수상자로 20명이 1급 포상을 받는다.김 의원은 전남 농어촌은 극심한 고령화로 돌봄이나 의료·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도 부족한 상황으로 이 같은
해남군이 지난 6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가정에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군은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나서는 등 호남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
해남을 비롯한 목포 등 전남 서남부를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낭만스타일 통기타동호회가 연말을 맞아 공연 수익금으로 적지만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낭만스타일 배미기(해남종합병원) 대표와 성정훈(북일면 민원팀장) 음악감독은 지난 5일 해남읍 쥬빌리와 옥천면 에벤에셀 등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찾아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낭만스타일은 올해 초에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북일면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창단 이후 세 번째 기부라서 더 의미가 깊다.낭만스타일은 연말을 맞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장 필요
산이제일교회(목사 강성태)가 지난 5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산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정기탁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거나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강성태 목사는 "동절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장배 산이면장은 "재작년부터 3년째 후원을 해주시는 산이제일교회에 감사드린
북일면에 위치한 '용궁짜장'이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 나눔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북일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1년에 한 번쯤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다는 취지로 북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궁짜장(대표 이정희)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이날 행사에 들어간 재료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담하고 업체 대표가 재능을 기부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떡을 대접했다.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마을이장들은 물론 방앗간, 정미소 등 지역 상가에서 후원이 이어져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이정희 대표는 "어르신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어울림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활동지원사들로 구성된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이날 행사를 통해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어울림자원봉사회 서막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맞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5일 해남농협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남농협은 해남읍사무소에 김장김치 200통을, 그리고 마산면사무소에 150통을 전달했다.장승영 조합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회장 윤응식)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해남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인회원 70여명은 5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10㎏ 들이 104박스로 한부모,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해남로타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퇴비와 우렁이로 벼를 재배한 친환경농법의 수확량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한 관행농법과 차이가 없어 스스로 놀랐습니다. 인건비와 생산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이승관(63) 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장이 2023년산 벼의 품질을 평가한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해남 농가 대표로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지난달 17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가 주관해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공로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해 지난달 24일 화순군에서 열린 전남 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번 행사는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89년 개관 이후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주간보호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이번 표창은 도내 46개 노인맞
삼산초 골프부 선수들이 전남 학생골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달 27~28일 솔라시도 골프장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초등 남자부에 삼산초 최율(4년) 선수가 준우승을, 윤지훈(3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최율 선수는 "부모님과 전만동 프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롤모델인 임성재 프로처럼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남중·고 동창회 선배들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재경 해남중·고 38·36회(해룡회·회장 윤기현)는 지난달 24일 해남고등학교를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을 위해 윤기현 회장과 최광희 부회장이 모처럼 고향을 방문했다.재경 해룡회는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진취적인 기상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를 위해 공헌할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해남고 1~2학년 6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 해룡회의 장학사업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마산 권길환(55)·김수진(55) 씨 부부가 선정됐다.산막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권 씨는 친환경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며 밀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수해 법인 내 33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3억 원의 수익을 올리도록 했다.또한 농업 전문가도 불가능하다고 여긴 간척지 율무를 전국에서 최초로 타작물 재배로 성공시켰다. 권 씨는 올해로 4년째인 간척지 율무를 13ha에 재배해 12톤 정도를 생산했으며,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30ha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
이영호 전 국회의원(17대·사진)이 '바다, 또 다른 숲-탄소중립 해조류가 답이다' 제목의 책을 내고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이 전 국회의원은 "지도직 공무원으로 경험하고 아파하고, 대학에서 연구·강연하며 실생활에서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며 "지구를 살리고, 한민족 2억 명의 식량생산과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책은 부인인 박순미 박사와 공동으로 집필했다고 한다.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는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당구연맹이 주최한 '2023년 땅끝 한마음체육대회 당구(3쿠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달 26일 해남읍에 있는 제일당구장, 스카이당구장, 중앙당구장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당구 동호인 6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단판 승부)으로 기량을 겨뤘다.대회 결과 김봉현(51) 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 박남주(46) 씨가 준우승, 강병국(42)·박홍준(52) 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연속 7점을 기록한 강병국(42) 씨가 하이런상을, 최소 시도로 본인 점수를 완성한 박홍준(52)
해남군이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과 나누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배추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한 해남군 김장행사를 열었다.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각 자치단체에서 주관해 지역별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군의장과 군의원들, 김계열 농협 해남군지부장, 한종회 축협조합장, 박병찬 수협조합장, 박동인 산림조합장, 김옥희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화성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여성자원봉사회, 소비자교육중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24일 삼산면에 위치한 옥천농협 육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과 부녀회 등에서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옥천·삼산·북일지역 98개 마을에 전달됐다. 옥천농협은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가 마을경로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윤치영 조합장은 "점차 고령화가 심해지며 옥천농협도 조합원의 2/3가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들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도 많아 환원사업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삶
해남읍 주공2차 아파트 어르신들이 양말목 공예로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재능기부로 양말목으로 나무 옷을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나무에 입혀줌으로써 동해 예방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주공2차 아파트 어르신들은 '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 해남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으로 양말목 공예를 배우고 있다. 양말목은 양말 몸통과 발쪽 끝 부분 천을 이을 때 나오게 되는 부분으로 그동안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이었지만 공예를 통해 재활용되면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공예로 각광 받고 있다.올해로 2년째 지역문화활력
완도에 사는 50대가 해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기석 씨는 지난달 24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 쌀(20kg) 50포대와 귤(5kg) 10박스 등 시가 3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기탁받은 물품을 200명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에서 사용할 예정이다.서기석 씨는 "어머니 고향이 해남이고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인연으로 매년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 김정관 관장은
이승식 북평면 의용소방대장이 저소득 초등학생 9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잠바 구입비용 100만원을 지난달 22일 북평면사무소에 기탁했다.특히 이번 기탁금은 지난 1년 동안 틈틈이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으로 수거했던 농약병을 모아 판매해 마련함으로써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이 대장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기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명우 북평면장은 "북평면을 위해 항상 앞장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이승식 대장이 이번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