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동호인 60여 명 참가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당구연맹이 주최한 '2023년 땅끝 한마음체육대회 당구(3쿠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6일 해남읍에 있는 제일당구장, 스카이당구장, 중앙당구장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당구 동호인 6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단판 승부)으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김봉현(51) 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 박남주(46) 씨가 준우승, 강병국(42)·박홍준(52) 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연속 7점을 기록한 강병국(42) 씨가 하이런상을, 최소 시도로 본인 점수를 완성한 박홍준(52) 씨가 베스트 에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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