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복지사·이해순 지원사도

▲전남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이은정(왼쪽 세 번째) 과장이 김영동 관장을 대신해 독거노인종합자원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전남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이은정(왼쪽 세 번째) 과장이 김영동 관장을 대신해 독거노인종합자원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공로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해 지난달 24일 화순군에서 열린 전남 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

이번 행사는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89년 개관 이후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주간보호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은 도내 4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성실하고 우수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해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소속 김애경 사회복지사와 이해순 생활지원사가 이번 대회에서 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각각 전남도지사 표창과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동 관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종사자들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수상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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