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해남군이 지난 6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가정에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은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나서는 등 호남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곡면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의 만성질환적 특성에 맞는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으로 앞으로 14개읍면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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