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부삼촌영농조합법인 김광수·김지영 대표가 북평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3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평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내복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산면 추윤석 이장단장은 지난 2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안전화 17켤레를 선물했다. 추 단장은 “칭찬을 받을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도와주는 복지기동대원들”이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정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해남땅끝로타리클럽(회장 박남일)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여 명이 참석한 나눔행사에서는 클럽 회원들이 송지면내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떡국떡과 소고기를 전달했다. 박남일 회장은 “어르신들이 한층 더 따뜻하고 든든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희)는 설을 앞두고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관)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집행부가 떡국떡 200㎏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복지관에 모여 2㎏ 소포장 100개를 분류하는 작업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해의 첫 절기이자 봄의 시작되는 입춘을 맞은 지난 4일, 해남향교에서 춘첩자(春帖子)를 외삼문에 붙이는 춘축(春祝) 행사가 열렸다.올해 입춘방 글귀는 ‘입춘대길 민주선거(立春大吉 民主選擧)’, ‘건양다경 여민동락(建陽多慶 與民同樂)’으로 올해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민주적인 선거로 치러지고, 온 국민의 평화와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글귀는 고암 최용규(고암 서예원장·정규 국전작가) 선생이 붓을 들었다.장성년 전교는 “유럽의 전쟁으로 인해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빨리 종료됐면 한다”며 “오늘 춘축
올해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 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기탁식을 열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에만 2621만원이 기탁됐다.먼저 해양 크레인 전문 제작업체인 (주)뉴텍은 1000만원을 기탁했다. 뉴텍은 지난 2022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키로 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남읍에 거주 중인 김성윤 씨도 장학기금 기탁이 유능한 해남 학생
옥천면 백호리 출신 신현국 도경건설(주) 대표가 부인 박정연 대표와 함께 지난달 2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300만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 기부했다. 도경건설은 전남 장성군에 기반을 둔 포장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문회사로 40여 개의 특허를 인증받고 있다.
인천시에서 케이라이프(도매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최경자 대표가 지난달 31일 깜짝 산타가 돼 현산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조끼, 바지, 모자, 귀마개 등 방한의류를 선물코자 고향을 찾은 것. 최 대표는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고향인 고현마을에 대해 늘상 들어와 부모님과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목해남군향우회(회장 진경영)는 지난달 20일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와 찹쌀 300㎏(100만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17·18대 재목해남군향우회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진경영 회장의 마음을 더해서 마련됐다. 진 회장은 “앞으로도 재목해남군향우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봉사·화합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준우축산 최선영 대표가 면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사룟값 상승, 한우 값 하락, 가축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것이어서 뜻깊다.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산면 덕흥리에 거주 중인 김영현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지난달 26일 쌀 100㎏을 현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영현 씨는 “별 것 아니다”며 “농사가 잘 되나 안 되나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맡긴 쌀은 설 연휴 전에 면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 우슬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9일 10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경민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해남읍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해남읍 저소득층 가구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산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면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떡국떡 400㎏와 소고기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1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면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제공될 예정이다. 맹예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산면 신방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땅끝애골농장(대표 최경숙)이 지난달 30일 현산면사무소에 김치 50박스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땅끝애골농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김치는 최 대표의 뜻에 따라 면내 38개소 경로당과 보듬자리, 그리고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읍농엽경영인회(회장 김상국)는 지난달 25일 해남읍사무소를 찾아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100포를 전달했다. 해남읍 농엽경영인회는 20년 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국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분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향교 제52대 전교에 임형기 씨가, 제36대 유도회장에 김문재 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해남향교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52대 전교와 제36대 유도회장 후보자 접수를 실시해 전교에 임형기(72)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회장이, 유도회장에 김문재(77) 해남향교 사무국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투표 없이 확정됐다.신임 전교와 유도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이날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된다. 해남향교 전교와 유도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올해도 무투표 당선이 이뤄지면서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란 애칭으로 출연 중인 황산면 출신 김채린이 2주차와 3주차 투표에서 연속으로 TOP6에 오르며 군민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18일 방송된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 6대7로 아쉽게 탈락 후보가 돼 전 군민들의 응원이 필요시 되고 있다.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김채린은 라운드마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 투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김채린은 지난달 4일 방송에 첫 등장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과 올하트를 받으며 단번에 우승
임동훈(55ˑ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해남진도지사장이 지난달 22일 취임했다.마산면 장촌리 출신인 임 지사장은 마산초와 마산중(폐교), 광주서강고, 동강대를 졸업하고 LX에 입사해 경남 김해지사 팀장, 제주지사·완도지사·해남진도지사 수석팀장, 해남진도지사 진도출장소장, 서귀포지사 지사장 등을 지냈다.임 지사장은 “고향이기도 하지만 직원으로 10년 넘게 해남에서 근무했었고 친구들도 살고 있어 해남이 익숙한 지역이다”며 “고향에서 봉사할 기회가 마련돼 감사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지사장은 또 “LX는 지적측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현산면 출신인 안경호(59) 향우가 지난달 26일 취임했다.안 향우는 조선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7급 공채 출신으로 1991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안 향우는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호남권 지역균형 발전과 건설·교통분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산면 명금리 출신 성제훈(57) 연구관이 지난달 30일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했다.성 원장은 화산면 출신으로 전남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와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로 일해온 농업 전문가다.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 농촌진흥청 대변인, 디지털농업추진단장 등을 거쳐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했다.현재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성 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리는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