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출신 “고향에서 봉사”

임동훈(55ˑ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해남진도지사장이 지난달 22일 취임했다.

마산면 장촌리 출신인 임 지사장은 마산초와 마산중(폐교), 광주서강고, 동강대를 졸업하고 LX에 입사해 경남 김해지사 팀장, 제주지사·완도지사·해남진도지사 수석팀장, 해남진도지사 진도출장소장, 서귀포지사 지사장 등을 지냈다.

임 지사장은 “고향이기도 하지만 직원으로 10년 넘게 해남에서 근무했었고 친구들도 살고 있어 해남이 익숙한 지역이다”며 “고향에서 봉사할 기회가 마련돼 감사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지사장은 또 “LX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사업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실과 불일치하는 토지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로 국토 기반시설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국토관리로 군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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