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금평마을 출신 김문희(24) 씨가 2018 터키 이스탄불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해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김 씨는 김석원(60)·김길녀(56) 부부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현재 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김 씨는 초당대 선수단 동계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8 터키 이스탄불 국제요리대회(International Istanbul Gastronomy Festival)
남양레미콘에 근무하는 최준종 씨가 지난 4일 열린 제5회 해남땅끝배 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해남땅끝배 3쿠션 당구대회는 해남당구연합회(회장 박재삼)가 주최하고 해남OB클럽과 한큐잡이클럽의 주관으로 스카이당구장과 중앙당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해남을 비롯해 강진, 진도, 완도 등의 당구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최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주전(진도) 씨가 준우승, 마민호·박재욱(계곡) 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해남OB클럽 소속인 최 씨는 "해남에 당구클럽이 5개 이상 되며 생활스포츠로서 당구
대한노인회 해남군지부 산이면분회는 지난 9일 산이면사무소에서 마을별 경로당 대표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이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결산 보고와 2018년도 노인회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임갑수 노인회장은 "그동안 함께 노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각 마을 노인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인들이 부양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당당한 일원인 만큼 사회를 책임지고 봉사하는 노인으로 변화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김미숙 면장은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 제 12대 회장에 김진규(60) 신임회장이 취임했다.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는 지난 13일 해남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어 제10대와 11대를 역임한 강윤빈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김진규 회장이 취임했다.김 취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목표인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며 봉사단체의 회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겠다"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 회원들을 모집해 봉사 분야를 넓혀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
해남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열린 '제47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해남선수들이 선전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해남군청 펜싱팀은 일반부 남자 에뻬 단체전에 박경두, 이상미, 김승재, 김기현 선수가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등부에 출전한 해남서초등학교 정호연 선수도 초등부 남자 플러레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해남군청 펜싱팀을 비롯해 해남공고, 해남제일중, 해남서초 등에서 23명이 출전했다.
해남세무서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13억의 예산을 들여 직원 숙소를 새로 마련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해남읍 해리 농협주유소 부근에 3층 규모로 지어진 새 숙소에는 23명의 직원이 현재 생활하고 있다. 해남세무서는 기존의 직원 숙소가 낡은데다 비좁아 10여명 밖에 수용을 못함에 따라 직원 상당수가 인근에 원룸을 얻어 생활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해남세무서 관계자는 "인사이동이 1~2년 단위로 잦아 집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기존 숙소마저 낡고 비좁아 직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새로 숙소가 마련되면서 쾌적한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지난 9일 전달했다.종합사회복지관은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년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대상자에는 해남공업고등학교 김동현 군이 선정돼 전달식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장학금을 김 군에게 필요한 컴퓨터, 교복,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에 필요한 교재를 구입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군은 "장학금을 받게 돼 진로 선택과 앞으로의 공부에 보탬이 될 것 같아 감
해남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9일 옥천농공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농공단지 관계자 및 근무자 50여명이 참여해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농공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 사례 전파,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화재나 사고가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할 것을 다짐했다.
달마산 둘레길인 '달마고도'가 3월 남도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전라남도는 테마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의 추천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3월 남도 추천 관광지로는 달마고도를 비롯해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등 3곳을 선정했다.달마고도는 달마산이 가진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대형장비 없이 사람이 손으로 돌을 나르고 흙을 일궈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명품 걷기 길이다.바다를 배경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와 노시랑골, 물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울러 총 길이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가 노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해돋이 신문'을 만들어 전달하며 탄력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은 주민들의 불안함과 필요성 등을 접수해 순찰활동을 펼치는 탄력순찰의 내용과 활동사항, 접수방법 등을 담은 해돋이 신문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 해돋이 신문은 해남군의 돋보기가 되어 이롭게 하는 탄력순찰의 앞 글자를 모아 이름 붙였다.특히 해남군의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약 3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노인들이 탄력순찰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송지면은 1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송지면사무소는 청사를 신축 중으로 연면적 991㎡, 건축면적 629㎡, 지상 2층 규모의 청사 건물 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전 작업을 실시한다.총 건축공사비 23억 원을 투입해 실시되고 있는 송지면사무소 신축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청사 신축을 마무리했다.이어 오는 20일부터는 주청사 철거와 주차장 조성, 휴게공간 설치 등 후속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송지면 구청사는 지난 1978년 건축돼 40여 년간 사용돼 왔으나 건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불편과 안
황산면은 지난 9일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시공 예방교육 및 견실시공 다짐대회를 가졌다.공공사업으로 실시되는 각종 공사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견실시공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견실시공 결의문 낭독,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사추진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박석순 황산면장은 "건설공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바꿔 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발주처와 시공사가 함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한
해남읍 남천리 윤복현(58)·전영숙(52) 부부가 6년째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달 22일 윤 씨 부부는 해남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윤 씨 부부는 10년 넘게 노점에서 분식 등을 판매해온 노점상이다. 서울에서 사업을 했었지만 IMF를 겪으면서 사업을 정리해야 했고, 삼남매를 키워야 하기에 일을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해 노점상을 하게 됐다.이들은 노점을 세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전국 각지를 다녔다. 유류비가 오르다보니 곳곳의 행사장을 찾아가는 것도 부담이 돼 오일장
해남읍사무소(읍장 김영종)가 농번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일과가 빨라짐에 따라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1시간 빠른 '아침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읍사무소는 지난 12일부터 오전 8시부터 민원실을 개방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면서 하루 일과가 빨라진 생활 리듬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편리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시간 빨리 업무에 들어가는 것.근무는 민원봉사팀 직원 2~3명씩 조를 이뤄 요일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업무를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인감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문내농협(조합장 김봉규)이 계속되는 농업환경의 악화 속에 농가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문내농협이 조합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환원사업으로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교육비 절감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54명에게 각각 55만5000원씩 총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김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어려움이 덜어졌으면 한다"며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서
산이면 구성마을 주민 50여명으로 이뤄진 농업회사법인 ㈜무지개에서 벼 육묘장(대표이사 김쌍봉)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지난 9일 열린 준공식은 산이면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설 견학 등이 실시됐다.㈜무지개는 지난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측으로부터 상공리 1147번지에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건축면적은 780㎡규모로 준공됐다. 벼 육묘장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벼이다.산이면은 2017년 기준 벼 농사를 짓는 면적이 3080ha에 이르는 넓은 농토를 자랑하는 지역으
해남세무서(서장 윤현구)는 지난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 4명과 세정협조자 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서 주식회사 신흥전력(대표이사 사선환)이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고, 해남뷰티스피부과의원(원장 하상근)과 해남김안과의원(원장 김봉현)이 각각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주식회사 티젠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태)은 해남세무서장 표창을, 또 장흥산림조합 상무인 안성열 씨가 세정협조자 표창을 받았다.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신흥전력은 장흥에 있는 업체로 성실한 납세는 물론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금을 출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회장 김기현)이 산악인들의 무사 산행과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제8회 합동시산제를 지난 4일 달마산에서 열었다.이날 합동시산제에는 각 산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군민들의 안전, 산악인들의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시산제를 진행했다.또한 오는 4월 15일 해남군 산악연맹 주최로 열리는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 성공개최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는 강원도와 제주도 등 전국의 산악인 4
해남군리틀야구단(단장 서정화·감독 박중엽)이 홈인 해남에서 첫 번째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야구단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달 열린 화순군 전국 초등학교 야구 우수팀 초청 스토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은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제1회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3~4일 해남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해남군리틀야구단은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함안군리틀야구단을 6회까지가는 접전 끝에 1대0으
현산 출신 최연호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이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에서 부잔교시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지난 2001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혁신은 마리나와 부잔교 제조 전문 중소·벤처기업으로 영암 소재 공장에서는 부잔교 등을, 옥천농공단지 소재 공장에서는 창호 등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최 대표는 지난 2월 21일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서울경제TV SEN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에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산업발전과 사회에 공헌한 기업으로 선정됐다.또한 해양수산업무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