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덕흥리에 거주 중인 김영현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지난달 26일 쌀 100㎏을 현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영현 씨는 “별 것 아니다”며 “농사가 잘 되나 안 되나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맡긴 쌀은 설 연휴 전에 면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신문
- 입력 2024.02.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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