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설 음식을 준비하며 보내는 시간은 참 기쁩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 있으면 척주에 부담이 되죠. 이럴 때 함께 움직이며 건강도 챙기고 화목함을 더할 방법을 제안합니다. 우리를 나무라고 상상해보세요. 발은 나무의 뿌리처럼 견고하게 땅과 연결하고, 팔은 나뭇가지처럼 하늘을 향해 뻗어내세요.실천 방법양발을 편안한 너비로 넓혀 섭니다. 숨을 마시면서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 올립니다. 하체는 아래를 향해, 상체는 위를 향해 서로 반대로 길어지는 느낌으로 움직입니다. 내쉬는 숨에 팔을 내립니다. 5번 반복하세요. 자주 할수록 좋습
올해는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 전 세계 76개국에서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 선거 결과는 국제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미국 패권의 약화로 세계는 자국 중심이 우선시되면서 WTO 등 현 세계를 지탱하는 기본 질서는 결속력이 약화되고 지역(블럭)과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패권권력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결과는 미국의 패권을 지키는 쪽과 무너트리려는 쪽으로 나뉘어져 신냉전 질서가 더욱 고착화될 것이다. 특히 미국 등 주요 국가는 경제안보를 강조하면서 우방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면 고향에 계시는 부모, 친지를 찾아 대이동이 펼쳐진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을 뚫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먼 거리를 달려올 자식과 손자를 맞는 고향 주민들 모두 아무 탈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 이번 설 연휴는 어느 때보다 총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듯하다. 명절날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밥상머리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소재가 정치다. 더욱이 이번 설은 제22대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있어 좋은 안주거리가 된다. 정치권도 명절 이슈를 선점하고자 밥상머리에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는 나라마다 각기 조금씩 다르고 세시풍속은 그 나라문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인데 일정한 여건하의 생활권에서 계절과 연관되어 매년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민속을 세시풍속이라 한다.우리나라 세시풍속은 1432년에 완성된 ‘신찬팔도지리지’를 거듭 증보하여 1530년에 간행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1669년에 민주면이 쓴 ‘동경잡기’, 1819년에 김매순이 쓴 ‘열양세시기’, 1849년에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에 소개 되었다.세시기마다 각기 특징이 있는데 ‘동국세시기’에는 매년 정월부터 섣달까지의 우리나라 전체의
-해남군, 새해 첫 약속은 "청렴"-읍 5일시장 설 대목 맞아 모처럼 '북적'-여성단체협의회 떡국 떡 나누기-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소통 간담회 가져-맛있는 해남, 미식관광 활성화 간담회 가져-출산맘 건강회복 운동비 지원 '호응'
갑진년 새해에도 주주님들의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상법⌋ 제363조 제1항 및 ⌈주식회사 주간해남신문사 정관⌋ 제13조에 의거 아래와 같이 제34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오니 참석(신분증 지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ㅣ일시ㅣ 2024년 2월 23일(금) 오전 10시30분 ㅣ장소ㅣ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 ㅣ안건ㅣ - 제1호 : 2023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 제2호 : 2023년도 사업 및 결산, 이익잉여분 처분(안) 승인의 건 - 제3호 :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모든 주주께서는 첨부한
송아지를 한 번도 생산하지 않은 암소인 ‘미경산 비육우’를 중심으로 최고급육 한우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해남땅끝한우’.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난달 26일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해남땅끝한우 브랜드사업은 해남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나서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브랜드 상표출원, 지역특화 사료 개발, 농가 고급육 생산 컨설팅 등을 비롯해 브랜드 사료 급여시험, 홍보 등이 추진된다. 현재 2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3
옥천면 백호리 출신 신현국 도경건설(주) 대표가 부인 박정연 대표와 함께 지난달 2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300만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 기부했다. 도경건설은 전남 장성군에 기반을 둔 포장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문회사로 40여 개의 특허를 인증받고 있다.
인천시에서 케이라이프(도매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최경자 대표가 지난달 31일 깜짝 산타가 돼 현산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조끼, 바지, 모자, 귀마개 등 방한의류를 선물코자 고향을 찾은 것. 최 대표는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고향인 고현마을에 대해 늘상 들어와 부모님과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목해남군향우회(회장 진경영)는 지난달 20일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와 찹쌀 300㎏(100만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17·18대 재목해남군향우회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진경영 회장의 마음을 더해서 마련됐다. 진 회장은 “앞으로도 재목해남군향우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봉사·화합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준우축산 최선영 대표가 면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사룟값 상승, 한우 값 하락, 가축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것이어서 뜻깊다.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산면 덕흥리에 거주 중인 김영현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지난달 26일 쌀 100㎏을 현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영현 씨는 “별 것 아니다”며 “농사가 잘 되나 안 되나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맡긴 쌀은 설 연휴 전에 면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 우슬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9일 10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경민 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해남읍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해남읍 저소득층 가구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산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면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떡국떡 400㎏와 소고기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1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면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제공될 예정이다. 맹예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산면 신방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땅끝애골농장(대표 최경숙)이 지난달 30일 현산면사무소에 김치 50박스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땅끝애골농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김치는 최 대표의 뜻에 따라 면내 38개소 경로당과 보듬자리, 그리고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읍농엽경영인회(회장 김상국)는 지난달 25일 해남읍사무소를 찾아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100포를 전달했다. 해남읍 농엽경영인회는 20년 전부터 꾸준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국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분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하시나요. 2월 5일 입춘을 맞으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어 봅시다. 아침에 하면 좋은 움직임,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몸 털기’를 안내드립니다. 림프액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속의 노폐물을 모으고 걸러내는 것인데요. 관절 주변에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자주, 다양하게 움직여야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이 동작을 하면 밤에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상쾌하고 기분 좋은 하루, 함께 시작하시죠.실천 방법양 발을
작년 8월 30일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날은 해남신문 마감일이라 쓰던 원고를 조금만 더 손을 봐서 밤에 보낼 계획이었는데 퇴근길에 교통사고가 나고 말았다. 마감날 펑크는 교통사고보다 더 큰 문제라서 구급차에 실려 가는 동안 내 머리 속에는 가장 먼저 해남신문 편집국장이 떠올랐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고심 끝에 구급대원의 전화기를 빌려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작은책 안건모 대표께 해남신문에 사고소식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작은책 연재글을 보신 분이 해남신문 필자로 나를 추천했다는
해남군의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해남군이 지력 증진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농경지에 살포되지 않고 도로변 등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은 무단방치를 막고자 살포 업무를 위탁하고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살포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서류를 꾸며 살포비용을 부당하게 편취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실제 A지역에서는 방치되던 토양개량제를 둠벙에 무단으로 투기했다가 민원이 제기되자 다시 걷어내는 소통도 벌어졌다.
바로 당신이 있어당신을 언제나 좋아하면서 산다는 것은바로 당신의 진실한 마음 잊을 수 없다는 것나에게 애절한 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은바로 당신이 보고 싶다는 것하루에도 몇 번씩 당신이 생각나는 것은바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내 마음속 외로움 사라지는 것은바로 당신을 영원히사랑하며 산다는 것 하얀 사랑하얀 눈 내리는 겨울밤창밖 마당에 소복이 쌓인 눈나뭇가지에도 장독대에도참새 쉼터까지 전부 덮어 하얀 눈 세상별이 부서져 떨어지고 하얀 목화솜 휘날리니나 맘 설렌다당신의 순수한 하얀 사랑내 마음속에 쌓인다밤새 눈이 그칠 줄 모른다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