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가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경찰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해남모범운전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형사절차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해남모범운전자회는 교통 편의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해남경찰서는 강력범죄 피해자가 야간조사 후 해남모범운전자회의 차량을 이용할 경우 그 비용을 후불로 월 1회 일괄 지급키로 했다.
대한조선(대표이사 이병모) 협력사협의회(대표 이준성)가 가거도에 추락한 헬기사고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전자레인지와 생필품을 전달했다.협력사협의회는 작게나마 피해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자레인지·드라이기·음식 등의 생필품을 피해가족이 모여 있는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가족지원실에 기탁했다.협력사협의회 이준성 대표는 "안타까운 사고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피해가족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가 3R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지난 25일 해남터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했다.이날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각 읍면에서 수집한 헌옷, 빈농약병, 비닐포대 등 20톤 분량의 재활용품을 한데 모아 분리수거했다.해남군새마을회는 매년 3R 재활용품수진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인 재활용품은 판매 후 이웃공동체 새마을운동 등의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박강하 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폐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할 수 있으며, 환경정화도 하고 자원도 재활용하고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 해남군지회(지회장 이여현)이 해남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에 지난 25일 쌀 740kg를 기탁했다.월남전참전자회 해남지회는 지난 19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 덕분에 쌀 20kg 37가마가 모여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여현 지회장은 "참전자들보다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월남전참전자회 해남지회는 이·취임식에서 양부양녀 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 35명
옥천면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구슬샘봉사단이 지난 26일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용정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청소를 해주고 도배를 새로 해줬다.옥천면 특수시책과 청렴시책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구슬샘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비롯해 수혜자가 발생하면 즉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60세 동갑내기 연호씨네 부부. 연호씨는 아침잠에서 깨자마자 아내 진희씨의 손을 잡고 안부를 살핀다. 행여 간밤에 불편하진 않았을지 마음을 졸이고, 진희씨의 몸 상태는 어떤지 꼼꼼히 묻는다.연호씨가 진희씨를 각별히 챙기는 건 진희씨가 항암치료중이기 때문이다. 3년 전 대장암이 발견된 진희씨는 급하게 수술을 했으나 다음해 폐로 전이되었다는 판정을 받았다.연이은 수술과 항암치료에 약해져만 가던 진희씨. 설상가상 올해 임파선으로 암이 전이됐다는 소견이 나와 하루하루 애타는 마음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암이 전이되고 있는 진
해남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땅끝해남 희망더하기+'에 5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후원됐다.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날 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섭)에서도 30만원을 전달했다.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회장 김대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았으며, 이날 받은 쌀 10kg 30가마를 지난 13일 기부했다. 지난 18일에는 통뼈감자탕(사장 조강민)이 감자탕 20그
국민연금 소득 91만원이하 보험료 50% 지원△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원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국민연금 가입이 힘들어진 현실을 감안하여 농어업에게 부과되는 보험료의 50%를 지원하여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신고소득이 91만 원 이하는 50%를 지원하되, 91만원을 초과한 경우 월 40,950원 연간 491,400원까지 지원한다.그러나 농업 외 소득이 농어업소득보다 많거나 농어업에서 발생한 소득을 합산한 액을 제외한 연간 소득액이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산정된 전년도 평균소득월액의 1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과하는 자는 제
삼산면 충리 출신 김종일(56) 향우가 지난 13일 해남중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를 찾아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해남중(29회), 해남고(27회)를 졸업한 김 향우는 패션 의류 그래픽 회사인 (주)제일코비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향우는 지난 2012년부터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 향우는 해남중 10명에게 800만원, 해남공고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 향우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제일코비는 지난 2012년부터 해남공고와 맞춤형 교육 협약을 맺고 매
해남중고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해남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동문들을 비롯해 서울과 광주, 목포 등에 거주하는 향우동문들도 참석했다.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석원 회장이 이임하고 김충재 회장이 취임했다. 김석원 이임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믿음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한 지혜가 발휘되길 바란다"며 "동문회관 건립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충재 취임회장은 "화합하고 사랑하는 동문회, 참여하는 동문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문회
옥천면 출신 최재철(59)씨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원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총원우회 2대 회장에 취임해 지난 12일 여수 마띠유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최 회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다 해남으로 돌아와 광명수산영어조합법인을 운영하며 황토지장수를 이용한 민물장어양식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며 전문성을 기르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최 회장은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
해남군이 1일 명예 여성실과장제를 운영해 지난 18일 4명의 명예 여성실과장을 임명했다.1일 명예 여성 실과장제는 명예 읍면장제 운영을 확대한 것으로, 여성 이장을 명예실과장으로 임명해 군정 체험기회를 제공한다.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4명의 여성이장이 실과장으로 참여하게 되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1일 명예 실과장의 날'로 지정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해당 실과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지난 18일에는 기획홍보실과 주민복지과, 친환경농산과, 종합민원과에 고도리 이금순 이장을 비롯한 4명의 여성이장이 군정체험에 참여
제22회 해남군협회장(회장 윤하숙)배 볼링대회가 지난 14일~15일 크리스탈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개인전은 3경기 평균기록 224점을 획득한 오성수(볼사모)씨가 1위를, 이어 2위 정성일(토네이도), 3위는 최경연(한마음)씨가 받았다. 단체전은 53팀 중 1위 블랙홀(김동복·손정희·박명석), 2위 크리스탈(김은주·이순우·양동술), 3위 토네이도(임영민·정순환·정성일)가 차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2015 어울림 좌식배구대회'가 지난 14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과 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회장 이현신)의 주관으로 열려 전국 장애인배구 10개팀과 비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해남 땅끝공룡배구단은 울산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송영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좌식배구단의 교류와 자체경기를 통한 실력 향상 등에 힘을 모았다.
농어촌대학생, 등록금 무이자 융자가능장학금제도 최대 1200만원 융자부터사립유치원지원 월 22만원까지△농어촌출신대학생학자금융자농어촌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모의 자녀 및 농어업에 종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이 통보한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다만 장학금을 받거나 학생이 노동의 대가로 장학금을 받을 경우 융자금액에서 제외하며, 생활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별도 융자가 가능하다. 이 자금은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학생은 제외하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
마산면 안정마을 청·장년회(회장 민병이)가 지난 8일 마을 하천 주변에 개복숭아 나무 300그루를 심어 마을 경관가꾸기에 나섰다.안정마을 청·장년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다 인근 산막마을에서 매실을 심어 매년 수확하는 것을 보고 약성이 좋은 개복숭아를 선택해 심게 됐다.이날 청·장년회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산막천 안정마을 구간에 굴삭기를 동원해 개복숭아 나무 300그루를 심었다.하천 양쪽으로 심어진 개복숭아는 앞으로 봄에는 꽃을 감상하고 열매가 맺히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민 회장은
문내여자경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6일 문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문내면 여자노인회(회장 박양애)에서 기탁한 것으로, 문내면민 자녀 53명에게 총 93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문내여자노인회는 문내여자경로장학회를 만들고 회칙을 정립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지난해 1월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중에서 지난해 7월 28명에게 총 1070만원을 지원했다.이들이 모은 장학금 2000만원은 문내여자노인회에 나오는 지원금을 10년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강윤빈)가 지난 10일 해남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해남읍을 돌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과 읍면 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모범회원 표창과, 회장 및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모범회원 표창에는 김병일 산악회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정봉철 부회장이 중앙회장 훈장증 금장, 김호근·신창순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 이왕근 회원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박화춘 북일면 위원장·이웅재 현산면 사무장·박윤석 송지면 사무장이 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회장 및
북일 성마FC가 지난 8일 삼산면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20주년 기념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인철 회장이 이임하고 신세현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마축구회의 발전에 힘 쓴 김인철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이 약속 하나만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받들어 성마클럽의 전진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성마FC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송지 만학FC, 현산FC와 친선경기를 갖고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이 제14회 은빛노래자랑에 참여할 노인들을 모집한다. 노인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되는 이번 은빛노래자랑은 해남군내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는 26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으며 접수 방법은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7일 예선전을 치르게 되며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은빛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노인종합복지관(061-537-0012~3)으로 하면 된다.